✅정신건강 192

자기소개 & 활동소개 수정하기

[자기소개] 저는 무기력을 모르던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3월 뇌가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덕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게 되었어요. 기억력도 집중력도 예전 같지 않고 심한 불면증에 자신을 미워하는 긴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극복하고 싶었지만, 꾸준히 약을 먹어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극복하고 싶었고, 직접 뇌를 공부하며 '나의 일과 삶이 편해지는 방법'에 집중해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뇌를 공부하며 알게된 다양한 시도들과 그 속에서 일과 삶이 편해지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활동소개] 사고로 몸과 마음이 망가졌지만, 삶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나', 포기할 수 없는 '삶', 포기할 수 없는 '일' 을 생각하며 뇌를 공부했습니다. 뇌를 ..

끝까지 해본 적이 있는가

친구가 물었다. 우리가 자꾸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자꾸 넘어진다. 특히 한 문제에서 그렇다. 나는 다이어트, 친구는 직장. 나는 다이어트에서 계속 실패한다. 원인을 모르겠다. 굳이 이유를 꼽자면 간절하지 않다정도? 그럼에도 왜 다이어트를 해야하냐고 묻는다면 주변사람들을 위해서다. 주변사람들이 보기에 건강해보였으면 좋겠고, 활력이 넘쳐 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날씬한게 아무래도 보기 좋으니까. 근데도 결국은 내멋대로 한다. 정답이 없는 인생에서 자꾸 정답을 찾고 싶다. 나만의 정답은 무엇일까? 내가 되고 싶은 나는 무엇일까? 그걸 다 이룬다면 나는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까? 가끔씩 공허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뭔가를 다 이룬 마냥 세상이 재미없고, 의미가 없어질 때가 있다. 내가 나를 위해..

완성 글 쓰기

브런치북: 그래, 그럴 수도 있지 / 02화 평균이상의 뇌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비밀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밑바닥에서 움츠려있는 나는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마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환자같았다. 그래서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았다. 그들은 사고 후 입을 모아 말했다. 희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섰다고 말이다. 나는 자주 실패했다. 햇빛을 자주 보는 게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나갔지만, 겨우 하루만에 끝이났다. 방안 구석에서 먹고 자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왜 나는..

초고 쓰기

브런치북: 그래, 그럴 수도 있지 / 02화 평균이상의 뇌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 될지. 그래 그럴 수도 있지. 그럼 이제 뭐부터 해야 할까. 회복 탄력성부터 높이고 싶었다. 그냥 뭘하면 자꾸 우울해졌다. 어차피 해도 안될건데 뭐하러 하고있지. 어차피 걸어도 지금 당장 살이 빠지거나 나아지는 게 아닌데 왜 하고 있지 이런생각들이 나를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원인을파악해 보았다. 나는 자주 실패했다. 걷는 것도 실패했고 다이어트에도 실패했고 책을 읽는데도 뭔가를 하는데도 자꾸 실패했다. 그때 마다 생각했다. 1. 이런 사소한걸 실패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 개인성 2. 왜 나는 항상 실패할까 - 영속성 3. 왜 이모양일까 - 보편성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안 좋은 건 다하고 있었다. 나..

완성 글 쓰기

인생은 고통입니다. 매일 크고 작은 사고를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사고로 몸과 마음이 망가졌지만, 인생을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나', 포기할 수 없는 '삶', 포기할 수 없는 '일' 을 생각하며 뇌를 공부했습니다. 뇌를 공부하면서 알게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를 바로 세우고, 일과 삶이 편해지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1) 포기할 수 없는 '나' - 평균이하의 나 - 평균이상의 뇌 2) 포기할 수 없는 '삶' - 삶을 지키는 습관 - 뇌를 지키는 식단 3) 포기할 수 없는 '일' - 회복탄력성이 높은 뇌 - 일만큼 중요한 충전 브런치북: 그래, 그럴 수도 있지 / 01화 평균이하의 나 -밑바닥에서 내뱉은 말. 생생하다. 물건이 머리에 떨어진 순간 나는 머리가 분명 두 동강..

초고 쓰기

포기할수없는나. 아직도 생생하다. 물건이 머리에 떨어진 순간 나는 머리가 분명 두 동강이 났다고 생각했다. 통증보다는 머리상태를 제일 먼저 체크했다. 다행이다. 머리가 붙어있었다. 요리조리 만져봐도 멀쩡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생각보다 머리는 꽤나 튼튼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욱신거렸지만, 처음에 강한충격 다음에 바로 안도감이 와서 그런지 벽에 머리를 부딪힌 통증정도라고 느껴졌다. 그렇게 다시 일을 하려던 순간 목뒤에서 축축한 땀이 느껴졌다. 일을 너무 열심히 했나? 평소에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이라수상했지만, 긴장이 확 풀렸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땀을 닦았고 내 손에 피가 흥건했다.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믿을 수 없었다. 분명 머리가 잘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닮고 싶은 브런치 작가의 글 분석하기

https://brunch.co.kr/@jeeumm/2 제목 : 싫어하는 것에도 싫증이 난다. (지속불가능한 절망에 대하여) 구조 : ADHD 정의. ADHD 진단후기(선천적 질병), 유전적 확률, ADHD 증상, 내생각, 나되돌아보기, 바뀌지않은 세상, 내 머릿속 상상, 받아들임, 낙관의 이유, 관점을 바꾸다, 지속불가능하기에 행복해질 것이다. 문단 : 14 문장 : 짧게 쓰기, 하나의 글 하나의 주제 단어 : 쉬운단어, 구체적인 표현, 구체적인 숫자 글자수 : (복사가 안되기에; 체크 불가) 반응 좋은 이유 : 같은 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공감을 받을 정도면 작가가 얼마나 자신의 병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는지 알 수 있다. ADHD 병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가진 오해도 풀면서 작가는 ..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주세요

이환희 : 마케터 이시다. 마케터는 정말 많은 부서와 협업하는 부서인데 그들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특히 오후 5시 회사간식창고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꺼내먹으며 나눴던 동료와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한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마케터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항상 궁금하다. 대부분 일이야기일수있고, 평범한 대화일 수도 있다. 마케터의 삶을 이야기 하시겠다는 카테고리를 봤는데 특히 협업 프로세스에 관심이 간다. 세상은 혼자서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데,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며 일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진다. 정효준 : 동료의 글을 읽으면서 제일 궁금했던 점은 이 작가님은 누구일까이다. 효준님은 어머니를 통해 자신을 설명하셔서 굉장히 새로웠다. 태어나서 3명의 어..

닮고 싶은 브런치 작가는 누구인가요?

그 작가는 어떤 주제를 가진 사람인가요? 출간작가 정지음님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이다. 자신의 상념과 정신과 치료기록을 담은 에세이를 주소 쓴다. 작가가 겪은 슬픔과 방황이 또 다른 ADHD질환자에게 긍정적인 레퍼런스가 되길 바라며 글을 쓴다. 더불어 ADHD 주변인들에게도 이해와 관용을 드릴 수 있도록 글을 쓴다. 그 작가는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나요? '젊은 ADHD의 슬픔' 이라는 에세이로 브런치 대상을 받은 작가님이다. 만약 그 작가가 쓴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인가요? 성인 ADHD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다. 진단과 치료에 이르는 과정을 낱낱이 남아낸 성인 ADHD 환자들의 실용서다. 결함에서 고유함을 발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브런치에서 어떤 글을 발행하고 싶나요?

1) 자기소개 저는 무기력을 모르던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3월 뇌가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덕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게 되었어요. 기억력도 집중력도 예전 같지 않고 심한 불면증에 자신을 미워하는 긴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극복하고 싶었지만, 꾸준히 약을 먹어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극복하고 싶었고, 직접 뇌를 공부하며 '나의 일과 삶이 편해지는 방법'에 집중해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뇌를 공부하며 알게된 다양한 시도들과 그 속에서 일과 삶이 편해지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2) 활동계획 - 서문, 주제, 소주제 300자 :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길 주제/소재를 목차 형태로 작성하기 (내가 할 수 있는 말) 인생은 고통입니다. 매일 크고 작은 사고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