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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혼밥집 : 신인류면가 칼국수 솔직 리얼 후기

홍대 혼밥집 : 신인류면가 칼국수 솔직 리얼 후기 홍대에서 친구와 갑자기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이다. 바로 신인류면가다. 들어가보니 대학생, 직장인분들이 혼밥을 많이 하고 계셨다. 그래서 홍대 혼밥집이라고 이름을 붙여봤다. 일반적인 칼국수가 아닌 퓨전버전의 칼국수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러분 사진에 속지 맙시다. 그렇습니다. 저는 신인류면가 가게 앞에 붙여져있는 사진에 넘어가서 들어왔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 솔직하고 리얼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 칼국수와 김치를 먹고 싶었던 그날, 들어갔던 신인류면가다. 혼밥하시는 분들도 몇몇 계셔서 조금 기대하게 만들었던 그곳이다. 우선 메뉴판부터 살펴보자. 우리는 소고기칼국수 6000원과 제육덮밥 6500원을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

[64.8kg] 다이어트 일기 63일차 : 단식 1일차, 1일 1식 혼용

[64.8kg] 다이어트 일기 63일차 : 단식 1일차, 1일 1식 혼용 ■오늘 감량 : -0.6kg ■총 감량 : -5.4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단식 1일차 날이다. 그렇다. 전기구이통닭을 먹었다. 저녁까지 잘 참았는데, 아쉽다. 그래도 더부룩하지 않을 만큼 먹었다. 앞으로 완전 단식보다는 1일 1식을 혼용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활동하면서는 힘든 듯 싶다. 그래도 과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전기구이통닭에 집에있는 마늘을 뿌려서 먹었다. 다들 맛있다고 했다. 마늘향도 나서 이게 바로 마늘통닭이구나 싶었다. 따로 마늘 통닭을 주문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직접 깐 마늘을 올려먹으면 향도 좋고 맛은 더 좋다. 이 사진을 보고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누가 ..

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 데이트로 딱! cafe aA,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

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 데이트로 딱! cafe aA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까운 카페 aA다.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카페는 들어가자마자 후회했다. 커플들의 천국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넓고 쾌적했다. 그리고 외관에서 볼때보다 자리가 엄청 넓었다. 홍대에 이런 숨겨진 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역시 홍대는 파면 팔수록 미지의 세계다. 새로운 카페를 알게 되어 신났다. 그리고 사진촬영은 불가였다. 나는 모르고 찍었는데, 나중에 주문할때 카페 매니저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래도 이미 찍은 사진 버릴 수없으니 열심히 포스팅해본다. 디저트들도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카페 aA는 가격대가 좀 비싼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좋았다. 생각만큼 붐비지도 않고, 자리도 많고, 조용했다. 커플들..

합정/상수 카페 : 조용하고 아늑한 곳, 커피나커피너

합정/상수 카페 : 조용하고 아늑한 곳, 커피나커피너 늘 검색해서 카페를 가는 편인데, 이 날은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서 잠깐 들리는 카페라 그냥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갔다. 첫째는 조용해야 한다. 커피나커피너는 그런 곳이었다. 외관이 무척 예뻤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테이블은 많지 않았다. 8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주로 커플 아니면 혼자 공부하는 학생분들이 몇몇 있었다. 우리는 커피나커피너의 구석에 앉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어느 카페든 사람들이 꽉 차있었는데 커피나 커피너만큼은 그나마 조용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오랜만에 승무원 친구를 만나는 날이다. 늘 미루던 약속을 드디어 잡았다. 친구가 오는 동안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그 친구를 기다렸다. 둘 다 배부른 상태였고, 저녁을 먹고 또 ..

[65.4kg] 다이어트 일기 62일차 : 마지막 만찬

[65.4kg] 다이어트 일기 62일차 : 마지막 만찬 ■오늘 감량 : +1.2kg ■총 감량 : -4.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마지막 만찬을 끝냈습니다. 사실 오늘부터 다시 단식을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몸도 그걸 알았는지 오늘 유독 배고픔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핫도그 2개와 딸기라떼 그리고 마지막 라면까지 먹었습니다. 라면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라면은 역시 안 먹다가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단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일주일만 할 예정입니다. 토요일에는 약속이 있는데 꼭 샐러드 맛집인 연남동 리프레쉬 5.7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됩니..

[64.2kg] 다이어트 일기 59.60,61일차 : 두 달 다이어트 후기

[64.2kg] 다이어트 일기 59.60,61일차 : 두 달 다이어트 후기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벌써 다이어트 두 달째다.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다이어트라는 게 참 쉽지 않다는 사실을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니 더 와닿는다. 다이어트 한 달 째를 먼저 회상해보면 정말 열심히 한 듯 하다. 우선 처음으로 단식 다이어트를 해봤고, 결국 그 날에는 7kg을 감량했다. 신나서 두 달째도 비슷하게 감량할 거라고 기대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자만했고, 그때보단 1kg가 늘었다. 그래도 비슷하게 유지라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달에는 치킨도 3번이나 먹고, 떡볶이도 여러번 먹었다. 삼겹살, 초코아이스크림, ..

[책리뷰] 잡크래프팅하라, 일이 즐거워지는 기술

[책리뷰] 잡크래프팅하라, 일이 즐거워지는 기술 같은 일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누군가에게는 성장을 위한 과정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에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된다. 학자들 또한 일에 대한 관점을 이처럼 '생계수단' '경력과정' '소명' 세 가지로 나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일을 대하는 태도와 일에 몰입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잡크래프팅하라_임명기 지음_ 김영사 첫번째와 두번째는 이해가 가는데 세 번째 소명에 대해 더 궁금해졌다. 책에서는 소명이란 먼저 자신이 특별히 의미 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그 일이 자신의 목소리든, 초월적인 존재의 부름이든 자신의 사명이라고 인식한다. 마지막으로 그 일을 함으..

[책리뷰]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정철윤 지음

[책리뷰]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정철윤 지음 최근에 나에 대해 알아가는 책들을 많이보고있다. 책에서 추천받은 책들인데, 이것들을 다 읽고나면 고전위주로 읽어나갈 생각이다. 책에서 보니, 모든 책들은 고전의 요약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고전을 읽을 것을 추천받았다. 장르를 점점 늘려가야 하는데, 일단은 읽고싶은 책 위주로 읽고있다. 이번 책은 읽은지 일주일정도 지난 책이다. 책리뷰를 하면서 다시 상기시켜나가야겠다. 나는 남들과 무엇이다른가_정철윤 지음 part1 나는 남들과 다르다. 스물 여섯 살의 사법 고시생이었던 그는 고시 공부를 하다 한 가지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일을 반드시 해야겠다는 열망이었습니다. 그가 일반적인 사법 고시생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63.9kg] 다이어트 일기 58일차 : 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63.9kg] 다이어트 일기 58일차 : 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오늘 감량 : +1.8kg 총 감량 : -6.3kg 어제 야식을 먹고 잤다. 아빠와 맥주 한캔과 골뱅이안주를 먹었다. 조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바로 잠드는 바람에 몸무게가 늘었나보다. 벌써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째다. 믿기지 않는다.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서 원상복구 시켜야곘다. 두 달이면 충분히 앞자리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 이러다가 오히려 더 찔 위기에 처했다. 조급하진 않지만, 확실한 건 살이 빠졌을 때와 쪘을 때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데 영향을 많이 미친다. 살이 빠지면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게 너무 재밌다. 하지만 쪘을 때는 솔직히 할 말도 없고, 쓰기도 싫다. 쓸 맛이 안난다. 오늘도..

신촌 훠궈 : 신촌 이색음식 중국식 샤브샤브, 마앤라

신촌 훠궈 : 신촌 이색음식 중국식 샤브샤브, 마앤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 훠궈입니다. 이츠굿 베이커리 바로 뒤에 있는 신촌 훠궈 맛집 마앤라입니다. 친구와 샤브샤브를 먹으려고 찾다가 우연히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만났습니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친구와 들어갔습니다. 비주얼은 우리가 먹는 샤브샤브와 거의 비슷합니다. 밖에서 볼때보다 안에서가 더 멋있는 마앤라, 정말 중국에 왔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테이블도 꽤 넓직넓직하고, 혼밥부터 세트까지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저희는 소고기 훠궈세트 2인을 주만했습니다. 훠궈 말고도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와 마라탕, 쌀국수, 볶음밥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음식 먹으러 중국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색음식을 즐기고 싶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