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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kg] 다이어트 일기 72일차 : 0.7KG 빠짐

[63.7kg] 다이어트 일기 72일차 : 0.7KG 빠짐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6.5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어제 야식으로 라면을 끊여먹고 잤다. 분명히 찔 줄 알았는데 빠졌다. 3번이나 다시 쟀지만,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다. 물론 5시간 뒤에 잠들긴 했지만, 라면은 일반음식과 달라서 소화가 늦게 된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난 라면을 먹었다. 누가보면 라면 귀신인 줄 알겠지만, 안먹다가 먹으면 이렇게 된다. 오늘도 맛있었다. 어제보다는 적게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도 어제처럼 할 일을 다하고 잠들어야겠다. 커피도 마셨고, 집이고, 모든 준비는 끝났다. 주말에는 또 다른 일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 일은 오늘 안에 끝낼 수 있도..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5.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오랜만에 배변활동을 했다. 점심에 탄수화물을 먹었기 때문이다. 정말 든든히 먹었다. 반공기씩먹다가 한공기를 다 먹었다.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에 1일 1식을 했다. 저녁엔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지금 이 시간에 또 약간 배가 고프다. 이럴때 잠들어야 살이 빠질 텐데 말이다. 오늘은 곱창이 먹고 싶다. 하지만 요즘 너무 먹었기에 참는다. 아니 참아야 살이 빠진다. 도대체 언제 살을 빼려고 이렇게 자꾸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다이어트 영상 좀 찾아봐야겠다. 자극을 받아야지 이래선 안 되겠다. 어제 야식으로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후르츠 시지얼을 샀다. 요즘 시리얼 카페가 유행이다. 나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시리얼이 다 같은 맛이니 똑같이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은 후르츠 시리얼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설탕과자인 걸 알지만 정말 먹고싶었고, 또 맛있었기에 행복했다. 많이 먹지 말고, 딱 한끼로 좋은 듯 싶다. 이틀 간 또 먹다보니 살이 찌고 있다. 고무줄 몸무게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잠을 줄이면 먹고, 잠을 안줄이면 해야할 일을 못한다. 어제는 공복이 길었는지 저혈당 증세로 두통에 시달렸다. 그래서 당충전 할겸 가방에 목캔디를..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오늘 감량 : +1.8kg ■총 감량 : -6.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3일 동안 쪘다가 빠졌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저 몸무게가 나왔다. 적게 먹기가 힘들다. 위가 늘었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먹을 바나나를 샀다. 뭐라도 먹고 싶으면 바나나를 먹으려고 한다. 블루베리도 있고, 참외도 있다. 이제 선택만이 남았다. 졸리면 커피를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바나나를 먹자. 일반식을 되도록 멀리하려고 한다. 이렇게 설렁설렁하다가는 평생 다이어트 할 것 같다. 독한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 만족스러워 하면 절대 안된다. 매일 매일 거울을 보고 몸무게를 보고 아침마다 일깨우자. 나는 다이어터다. 살을 빼야한다. 최면을..

[홍대3번출구맛집] 연남동 샐러드 : 리프레쉬 5.7

[홍대3번출구맛집] 연남동 샐러드 : 리프레쉬 5.7 (refresh 5.7) 원래 가려던 곳은 홍대3번출구 바로 앞에있는 리프레쉬어게인이었다. 사실 리프레쉬 어게인과 리프레쉬5.7이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리프레쉬 5.7은 샐러드만 판매한다. 반면 리프레쉬 어게인은 샌드위치 등 더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럼 이제부터 완전 솔직한 리뷰를 시작해보려한다. 친구와 다이어트 식단 겸 식사로 찾아간 샐러드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샐러드 전문점이 많이 생기고 있다. 홍대에 내가 아는 곳은 리프레쉬 어게인과 리프레쉬 5.7이다. 개인적으로는 리프레쉬 어겐인이 양도 많고, 메뉴도 다양하다고 해서 거기를 가려고 했는데 헷갈리는 바람에 리프레쉬 5.7로 갔다. 연남동 골목 골목도 구경하고, 훨씬 더 아늑한 분위..

[책리뷰] 꿈꾸는 탱고클럽, 독일 베스트셀러 소설을 읽다

[책리뷰] 꿈꾸는 탱고클럽, 독일 베스트셀러 소설을 읽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 읽는 소설이다. 책에 대한 편식이 심한 편이 아닌데, 요즘 알고 싶은 '자아'분야에 푹빠지다보니, 소설을 읽지 못했다. 이번에 읽어본 소설은 꿈꾸는 탱고클럽이다. 신간 소설이다. 소설은 두껍고,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읽고나면 얻어가는 게 많은 장르다. 사실 이 소설의 주제는 간단하다. 초절정 냉혈한 바람둥이가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이 간단한 한줄을 두꺼운 소설책으로 만들어 낸다는 자체가 작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부터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리뷰해보겠다. 꿈꾸는 탱고클럽_안다레아스 이즈퀴에르도 지음_미시멜로 (리뷰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p.220 가비는 웃..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오늘 감량 : -1.4kg ■총 감량 : -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역시 잠이 문제였다. 그제 소시지 하나 먹고도 0.3kg쩠다. 어제는 떡볶이 1인분을 저녁 8시에 먹고, 단지 새벽 한시에 잠들었을 뿐인데 빠졌다. 소시지 먹은 날은 2시간 밖에 못잤다. 수면 역시 다이어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오늘도 사실 단식이 아니다. 제목을 바꿔야 할까보다. 소식, 절식일기로 말이다. 사실 많이 찔리지만, 그래도 일주일 단식하기로 했으니 일기 제목이라도 이렇게 써본다. 점점 단식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역시 처음 첫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제일 간절했고, 제일 원했던 그때 날 변화시..

[63.6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3일차

[63.6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3일차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6.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야매 단식 3일차다. 거의 1일 1식을 혼용하고 있다. 오늘은 두끼나 먹었다. 그 전에 어제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오늘 0.3kg가 늘었다. 사실 놀랐다. 분석해보니 소시지와 커피우유를 먹은 것도 있겠지만, 잠을 2시간 밖에 못자서 그런듯하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잠을 적게 잔 날은 잘빠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는 먹고 자니까지 했으니 이해한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만 보고 자야겠다. 지욱이랑 봉희 보는 날, 오늘 목요일이라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1일 1식은 스파게티를 먹..

홍대 이색맛집 : 하와이안 음식 노스쇼어 (north shore)

홍대 이색맛집 : 하와이안 음식 노스쇼어 (north shore) 여기도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곳을 잘 아니 친구야 사랑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라면 핫플레이스가 될 곳이다. 바로 하와이안 음식을 파는 노스쇼어다.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숨은 맛집니다. 들어가면 하와이안 풍의 분위기에 놀라고, 음식을 먹으면 그 맛에 두번 놀란다. 정말 인생맛집이다. 분위기도 좋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곳 노스쇼어 꼭 한 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한다. 홍대 하와이 음식점, 노스쇼어에 한 번 와 본 친구는 예전에 와서 먹었던 메뉴들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친구의 의견을 들으면서 메뉴판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메뉴판도 완전 먹고 싶게 생겼다. 사진을 보니 배고픔이 몰려왔다. 모든 메뉴가 나온 모습니다. 세..

[63.3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2일차

[63.3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2일차 ■오늘 감량 : -1.5kg ■총 감량 : -6.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단식 2일차다. 그렇다. 다행히 어제보다는 나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아침에 마그밀로 시작하고 저녁에는 소시지 한개와 커피우유를 마셨다. 완벽한 단식이 아닌 야매 단식이다. 1일 1식을 혼용하고 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당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 커피우유를 사먹었다. 그리고 집에오는 길에 입이 심심해서 소시지 한개를 또 사먹었다. 카드에 돈이 들어있으니 마구 쓰는 느낌이다. 내일은 오늘 2+1으로 같이 산 바나나 우유만 마셔야 겠다. 확실히 더부룩한 느낌은 사라졌다. 뭔가 허전한 느낌은 자꾸 들지만, 속은 완전 편안하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