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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kg] 다이어트 일기 56,57일차 : 체기, 체증, 체하다.

[62.1kg] 다이어트 일기 56,57일차 : 체기, 체증, 체하다. 오늘 감량 : -0.2kg 총 감량 : -8.1kg 속이 답답하다. 트림이 자꾸 올라온다. 물을 마신다. 더부룩하다. 시간이 흐르고 나아질 줄 알았던 몸에서 이젠 약간의 미열도 느껴진다. 수업이 끝나고 시원한 공기를 쐬니 좀 나아진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강남역 11번 출구로 들어간다. 약국이 보인다. 증상을 말하니 약을 주신다. 며칠 전 지하철에서 느꼈던 현기증과 비슷한 현상이다. 체했나보다. 이럴 때는 위로든 아래로든 뚫려야 한다. 구토를 하든 배변 활동을 하든 둘 중의 하나를 해야 소화가 된다. 뭐가됐든 지금은 신호가 오지 않는다. 계속 걸었다. 이대로 지하철을 타다간 또 답답한 공기에 현기증을 느낄 것 같아 오늘은 버스를 타..

신촌 저렴한 카페 : 이츠굿 베이커리 식빵 전문점

신촌 저렴한 카페 : 이츠굿 베이커리 식빵 전문점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박한 단골집 이츠굿 베이커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제가 신촌 갈때마다 가는 곳입니다. 일단 신촌과 이대 중간에 위치해있어 조금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북적북적한 신촌 카페와 달리 조용하고, 또 맛있는 커피와 식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조용한 카페를 선호하는데, 이츠굿은 커피도 저렴하고, 맛있고, 또 부드러운 식빵도 판매하니 단골이 안 될 수가 없었습니다. 데려가는 친구들마다 만족한 공간이니 한 번 방문해보세요, 이츠굿 베이커리 옆에 전광수 카페도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는 조용한 공간이면 어디든지 갑니다. 그래도 오늘은 이츠굿 베이커리 포스팅이니 여기에 집중해보도록 하..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믹 유클레야, 로버트L.로버 지음

믹 유클레야, 로버트L.로버 지음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또 헤맬 떄도 있다. 정말 내가 아는 내가 진짜가 맞는건지, 궁금하고 의문스러운 느낌이 들 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무생각 없이 쭉쭉 읽어내려가는 책도 좋지만, 가끔은 공책도 펴고, 책에서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써내려가면서 읽는 책도 도움이 된다. 나는 지하철에서 한 번 읽고, 두 번 읽을 때 공책을 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말 간절히 파헤치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따라가보자. 뭐든 하나는 건질 수 있을 것이다. _믹 유클레야 지음, 김화곤 옮김. 사공 제2장 나의 진실 발견하기 대학 농구 최다승에 빛나는 존 우든 코치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인생살이에 필요한 6가지 규칙을 가르쳤다. 절대로 거짓말하지 마라. 절대로 속..

[??.?kg] 다이어트 일기 53,54,55일차 : 가족여행, 먹방일기

[??.?kg] 다이어트 일기 53,54,55일차 : 가족여행, 먹방일기 오늘은 몸무게를 재지 못했다. 그래서 물음표다. 내일부터 다시 몸무게를 재야겠다. 오늘까지 포함해서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다.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라면, 우동같은 휴게소 음식부터 닭꼬치, 꽈배기, 회, 전복, 멍게, 해삼 등등 안면도에서는 해산물 위주로 먹었다. 수화림에 도착해서는 키위, 체리, 스파게티, 삼겹살을 먹었다. 오늘아침까지도 배가 불렀는데, 스파게티와 김치볶음밥을 먹었고, 저녁에는 호식이두마리 치킨으로 마무리했다. 써놓고 보니깐 정말 많이 먹었다. 오늘 몸무게 재지 않길 잘한 듯 싶다. 아마 올라갔으면 충격받았을 것 같다. 여행, 먹방과 동시에 마법도 시작이 되었다. 그래서 야채와 과일도 더 많이 먹었다. 마법이 끝..

나이키 탄준 샌들 사이즈 240 블랙, 완전 추천!!

나이키 탄준 샌들 사이즈 240 블랙, 완전 추천!! 드디어 가지고 싶었던 나이키 탄준 샌들 블랙을 구했다. 여기 저기에도 다 팔리고,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누리고 있는 나이키 탄준이다. 나는 잡지를 통해서 알았다. 전세계적으로 나이티 탄준이 인기있는 제품이라는 걸 기사와 잡지로 보았고, 한 눈에 반했다. 그러나 이미 구하려던 때는 다 품절상태였고, 해외직구는 너무나도 비쌌다. 내 생일 기간에 엄마가 아시고 나이키 탄준 샌들 그레이를 구해오셨다. 하지만 그레이는 내 스타일이 아니였다. 물론 디자인은 역시나 예뻤지만, 나는 꼭 블랙을 신고 싶었기에 그냥 보냈다. 그레이 사이즈도 250이었다. -사이즈- 탄준 샌들 사이즈에도 말이 많다. 누구는 정사이즈를 사라, 누구는 발볼이 좁게 나왔으니 한치수를 크게 신..

[62.3kg] 다이어트 일기 52일차 : 잠을 많이 자야 살빠진다.

[62.3kg] 다이어트 일기 52일차 : 잠을 많이 자야 살빠진다. 오늘 감량 : -1.1kg 총 감량 : -7.9kg 체중계가 고장났나보다. 이렇게 많이 빠지는 날이면 무섭다. 어제 특히 뭔가를 한 기억이 없는 날은 더 그렇다. 가끔씩 체중계가 이상할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몸무게를 한 번에 여러번 잰다. 같은 몸무게가 3번이상 나와야 진짜 몸무게라고 나는 인식한다. 전자체중계라 한 두 번씩 오류가 생긴다. 요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잠을 푹 자서 그런지, 살이 잘 빠진다. 정말 이것때문인지는 나역시 장담할 수 없다. 살이빠지면 기분이 좋지만, 또 반면에 두렵기도 하다. 금방 빠지는 살은 또 금방 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진짜 내 몸무게고, 찌더라도 빠지니 기분은 좋다. 좋은 것만 생각하기로 ..

제주 애월 카페, 인스타 핫플레이스 리치망고

제주 애월 카페, 인스타 핫플레이스 리치망고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에 위치한 리치망고에 다녀왔다. 여행 마지막 날 아빠와 동생에게 이 맛을 알려주기 위해 방문한 곳 인스타그램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근처에 애월 해안도로가 있어서 망고쥬스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생샷이 되는 곳이 바로 여기 리치망고다. 리치망고는 애월이 본점이라고 한다. 왠지 본점에 왔다고 하니 더 기분이좋다. 애월에 카페가 많은데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해가시는 것 같다. 리치망고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스페셜 망고다. 망고 100%인데 가격은 6500원이다. 원래는 이걸로만 사려다가 망고 라쉬도 주문했다. 망고라쉬는 6000원이다. 요거트와 망고가 합쳐진 맛이다. 결론적으로는 스페셜망고가 제일 맛있다. 리치망고가 유..

[63.4kg] 다이어트 일기 51일차 : 신난다, 살빠졌다.

[63.4kg] 다이어트 일기 51일차 : 신난다, 살빠졌다. 오늘 감량 : -1.3kg 총 감량 : -6.8kg 어제 저녁을 안먹어서 그런가, 잠을 많이 잔 것도 아닌것 같은 데 빠졌다. 아침부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물론 이렇게 빠진 날은 너무 잘 먹어서 탈이다. 당장 빠졌다는 마음에 잘 먹게 된다. 1일 1식을 하려고 했는데 저녁에 결국 편의점을 들렸다. 맥앤치즈 샌드위치와 초코우유를 사먹었다. 맛은 있었다. 내일 몸무게는 어떻게 될 지 가늠이 안된다. 아침에 잠깐 수업을 듣고, 집에 왔다. 집에 가는길에 엄마한테 배가 고프다고 하니 이렇게 멋진 점심을 차려주셨다. 오랜만에 집밥을 먹어서 정말 맛있었다. 고등어도, 계란도, 오뎅볶음도 손수 준비하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더 감사해졌다. 평소에 엄마에게..

제주 몽상드애월, 빅뱅 지드래곤 카페 메뉴 추천

제주 몽상드애월, 빅뱅 지드래곤 카페 메뉴 추천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이 너무 예뻐 방문하고 싶었던 빅뱅 지드래곤 카페다. 애월읍에는 정말 예쁜 곳이 많아서 하루가 모자르다. 옆에 봄날 카페도 좋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몽상드애월을 먼저 방문했다. 단점은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 물론 그만큼 자리가 빨리 나기도 한다. 한명은 주문을 하고, 한명은 자리잡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는 줄도 꽤 길다. 다들 알고 방문하시는 건지 신기했다. 그런데 뷰를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햇살과 해변이 정말기가막혔다. 이날 마지막일정이라 피곤해서 해안가를 걸어보진 못했지만, 시간이 많고, 체력만 된다면 여기서 하루종일 커피만..

[64.7kg] 다이어트 일기 50일차 : 이상한 몸무게2

[64.7kg] 다이어트 일기 50일차 : 이상한 몸무게2 오늘 감량 : -0.1kg 총 감량 : -5.5kg 이상하다. 어제는 부대찌개에 라면에 볶음밥까지 먹고 더부룩한채로 잠들었는데 0.1kg가빠졌다. 정말 이상하다. 내 몸인데도 여전히 모르겠다. 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 추측할 뿐이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니 훨씬 컨디션이 좋다. 될 수 있으면 빨리 자고 일찍 일어나서 복습을 해야겠다. 훨씬 시간이 많게 느껴진다. 9시에 자서 새벽 3시나 4시에만 일어나도 시간이 많다. 오늘빼고 금요일이나 다음 주부터는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나야겠다. 너무 좋다. 감기도 훨씬 나아졌다. 역시 잘 먹고, 잘 자는 게 중요하다. 감기약이 이제 딱 1개 남았다. 이것이 마지막 약이 되었으면 좋겠다. 안그러면 또 병원을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