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PD지망생을 위한 책 김민식PD님의 추천으로 읽은 영화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책이다. 닐 랜다우, 매튜프레더릭이 지었고, 임찬, 정지인 PD님이 옮기셨다. 연출을 배우고 싶고, 이미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 간단하지만 임팩트있게 와닿는 책이다. 영화 제작의 모든 것에 대한 101가지의 압축판이라고 불린다. 대본, 예산안, 캐스팅, 프로덕션, 특수 효과, 홍보, 배급, 권리, 저작권, 법률 문제 등이 담겨있다. 두꺼운 책도 아니고, 그림과 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갑자기 급하게 읽어야 할 책이라서 읽기 힘들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비전공자도 쉽게 읽을 수 있을만큼 깔끔하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영화학교를 졸업한거나 다름없다고 하니, PD지망생들은 꼭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