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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kg] 다이어트 일기 108일차 : 양 점차 줄이기

이뤘다 2017. 8.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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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kg] 다이어트 일기 108일차 : 양 점차 줄이기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4.3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시작이 반이다. 오늘도 유산소 1시간을 했다. 밥의 양은 점점 줄여가는 중이다. 점점 줄여나가서 다음주내로 5kg을 빼는 것이 목표다. 그만큼 소식을 해야겠지만, 하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도 마법 중이고, 마법이 끝나자 마자 금식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점차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식단을 할 예정이다. 갑자기 음식을 줄여버리면 폭식할 위험성이 높다고 해서 이렇게 조절중이다. 오늘은 한공기 먹었지만, 내일은 반공기 아니면 고구마를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비가왔지만, 대찬 비가 아니라서 운동하는 데 지장은 없없다. 잔비여서 우산을 쓰고 열심히 걸었다. 음악도 듣고, 생각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1시간 가량을 걸었다. 이렇게 걷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걸을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습기때문이라 덥긴 더웠다. 어차피 운동하면 흘리는 땀이기에 열심히 땀나도록 걸었다. 나한테 유산소만큼 잘 맞는 운동도 없는 것 같다. 오늘 다이어트 운동도 잘 마무리했다.

 


 

 

 

-식단-

 

아침: x

점심: 후르트링시리얼 한그릇, 복숭아

저녁: 밥한공기, 불고기, 블루베리

 

저녁을 사실 건너뛸까 생각했는데, 저녁에 폭식할까 먹었다. 라면까지 먹을 뻔 했는데 참은 건 정말 잘한 것 같다. 라면은 정말 먹지 말아야겠다. 성격도 이상해지는 듯 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소식할 것이다. 아침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운동을 하고, 점심에는 정말 귀찮더라도 고구마를 구울 예정이다. 오늘이 마지막 쌀 섭취날이다. 빵, 떡, 쌀은 되도록 자제하려한다. 정말 이번엔 독하게 빼서 목표달성할 것이다. 120일차까지 12일 남았다. 얼마나 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독하게 마음먹고 뺴야겠다.

 

 

 

 

 

 

-반성-

 

저녁을 좀 더 배고프게 먹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나은 식단이다.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치킨의 유혹이 잠깐 왔다 갔는데, 다행히 물리쳤다. 라면의 유혹도 마찬가지다.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질 수록 유혹의 순간도 더 많아질 것 같다. 그때마다 목표를 잊지 않으려 한다. 달력에도 몸무게를 적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잘 보이는 곳에 몸무게를 적어놓고, 자극받아야겠다.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물을 많이 안마셨는데 내일은 1l정도 마셔야겠다. 지금은 뜨거운 커피를 마시려 한다. 커피가 소화에도 좋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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