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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월드] 인생 그리고 삶이란 (feat.왕심린)

[욜로월드] 인생 그리고 삶이란 (feat.왕심린) 인스타그램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최근에 왕심린의 글을 봤다. 내가 팔로우하는 19명 중 하나인 왕심린. 사실 비정상회담 애청자라 나오는 패널들을 다 좋아하는 편이다. 아무튼 오늘 하고자하는 말은 인생 그리고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왕심린의 생각이 나와 비슷해서 캡쳐를 통해 살짝쿵 가져왔다. 다음은 왕심린 인스타그램의 전문이다. 사람은 언젠가 자신이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아도 막상 죽음이 닥쳐오면 울고 불고 하루를 더 살게 해 달라고 빌잖아. 그래서 우리 인간한테 결과는 처음부터 중요할 수가 없다. 우린 항상 이 과정만 살기 때문이다. 원래 과정만 즐기면 되는 우리, 어느 순간부터 욕심이 생겨 이제 결과까지 아름다워야 한대. 난 이..

[66.7kg] 다이어트 일기 126일차 : 몸무게 금지

[66.7kg] 다이어트 일기 126일차 : 몸무게 금지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3.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마법 중에는 몸무게를 가급적이면 재지 말라고 하던데, 난 쟀다. 그래도 증가하는 현황을 보는 게 더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분명 빠진 날은 적게 먹은 날이고, 몸무게가 증가한 날은 전날보다 많이 먹은 날이다. 오늘도 꽤 많이 먹었다. 군것질을 주로 했다. 카스테라를 먹는데 그 자리에서 3개나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움직인 횟수보다 먹는 횟수가 더 많았다. 내일 아마 어마어마하게 몸무게가 올라갈 것 같다. 마법 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몸무게는 잴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

[66.3kg] 다이어트 일기 125일차 : 바나나 효능

[66.3kg] 다이어트 일기 125일차 : 바나나 효능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3.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지 않은 지난 이틀 간의 일상을 잠시 풀어놓으려고 한다. 때는 9월 11일. 하루 만에 무려 1.1kg이 쪘다. 몸무게는 67.8kg이였다. 이러다간 70kg로 금방 돌아갈 것 같아 정신이 확들었다. 그리고 노력한 결과 9월 12일에는 -0.8kg 감량, 오늘은 -0.7kg를 감량해서 총 1.5kg를 감량했다. 다행히 찐 것은 다뺐고, 추가로 0.4kg를 감량했다. 나는 언젠가 43kg가 되겠다라는 말은 영원히 43kg가 되지 않겠다는 말이다. 목표에는 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

[크리에이티브 삶] my friend creativity, 여훈 지음

[크리에이티브 삶] my friend creativity, 여훈 지음 작가 여훈은 이 책의 속성과 본질을 이렇게 말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에서 뽑아낸 변화와 성공의 지혜라고 말이다. 짧고 간단한 챕터 구성과 와닿은 문구들은 이 책을 구매하고 싶게 만들었다. 누구나 이 책을 폈을때 가볍지만 깨닫는게 많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꿈꾸거나, 나의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my friend creativity 책을 소개한다. -1. pride- 반비례 : 나와 세상은 반비례한다. 세상의 벽이 자꾸 높아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작아지는 것이다. 길이 점점 험해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약해지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 같지만, 결국 내가 변하는 것일 뿐. 내..

[66.7kg] 다이어트 일기 124일차 : 장나라 명곡

[66.7kg] 다이어트 일기 124일차 : 장나라 명곡 ■오늘 감량 : 0kg ■총 감량 : -3.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일요일이다.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마음이 좀 차분해진 것 같다. 장나라의 명곡을 듣고 있는데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드린다. 하나는 바로 "나도 여자랍니다" 나의 기상곡으로 정했다. 아침일찍 일어나 조깅 저녁 여섯시이후론 금식 이제부터 달라질래 새로운 내모습을 보여줄래로 시작하는 데 아침에 듣기만해도 즐겁게 일어날 것 같아서 바로 바꿔버렸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니 즐겁기도 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마음이 정화되기도 한다. ..

[책리뷰] 최근에 읽은 책들 (feat.영화)

[책리뷰] 최근에 읽은 책들 (feat.영화) 오늘은 최근에 읽었던 책과 영화에 대한 간략한 리뷰를 총모음하는 식으로 적어내려가려 한다. 다들 단독 리뷰하기는 아쉽지만, 그렇다고 리뷰를 하지 않기에는 더더욱 아쉽기에 이렇게 적어 올린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국내도서 저자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황문수역 출판 : 문예출판사 2010.05.20상세보기 먼저 책 다. 계속 읽으려고 시도를 했지만, 컨디션 때문인지 내용이 어려워서인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고전이고, 분명히 힘들게 읽은만큼 얻는 것이 많을 책임을 알기에 늦지 않게 다시 완독해서 단독으로 책리뷰에 올릴 것이다. 그때는 민음사 출판사로 빌려서 읽어야 겠다. 민음사는 뒤에 해석본이 잘..

[66.7kg] 다이어트 일기 123일차 : 잠시 휴식

[66.7kg] 다이어트 일기 123일차 : 잠시 휴식 ■오늘 감량 : +0.5kg ■총 감량 : -3.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주말까지 잠시 생각을 내려놔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모든 것이 갈 길을 잃은 느낌이다. 주말까지 맛있는 음식과 충분한 잠을 취하고, 앞으로의 길을 계획해야 할 것 같다. 어제 피자의 영향을 0.5kg이쪘지만, 또 금방빠질 몸무게다.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요즘 생각이 참 많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섞인 느낌이다. 말도 많이 해보고, 영상도 많이 봤는데도 그때뿐이다. 잠시 다이어트를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덕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책리뷰도 곧 올리..

[66.2kg] 다이어트 일기 122일차 : 작심삼일

[66.2kg] 다이어트 일기 122일차 : 작심삼일 ■오늘 감량 : 0kg ■총 감량 : -4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어제 너무 늦게 취침했더니 정말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가야할 곳이 있었는데 약속시간 5분 전에 일어나 부리나케 달려 나갔다. 의도치않게 공복운동을 했다. 다행히 15분 정도 늦었고, 생각보다 일처리가 빨리 끝났다. 엄마가 아프셔서 죽과 김밥을 샀고, 오늘 나의 식단이 되었다. 그러나 밤에 피자를 먹게되서 하루도 지나지 않아 먹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든다. 비록 한조각이라도 꼭꼭 씹어먹었지만, 아쉽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몸무게는 재지 못했다. 이제 몸무게를 재지 못하는 날은 전날 몸무게로 대체하려고 한다. 물..

[66.2kg] 다이어트 일기 121일차 : 아메리카노

[66.2kg] 다이어트 일기 121일차 : 아메리카노 ■오늘 감량 : -0.2kg ■총 감량 : -4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어제보다 0.2kg 빠졌다. 작은 시작이다. 열심히 자극받은만큼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싶다. 오늘은 두끼를 먹었다. 한번에 확 양을 줄이는 건 힘들어도 조금씩 양을 줄여가는 건 괜찮은 듯 싶다. 아침에 된장찌개와 밥한공기를 먹고 오후 6쯤 저녁을 먹었다. 오늘 꽤나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내가 열심히 살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살지 않는다고 절대 단정할 수 없는데도 나는 다 나와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동안 시간을 낭비해왔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면서 힘들었던 것 같다. 덕분에 입맛도 사라지는 놀라..

[책리뷰] 논어, 공자 명언명구, 홍익출판사

[책리뷰] 논어, 공자 명언명구, 홍익출판사 그동안 계속 추천을 받았던 논어를 드디어 읽었다. 공자가 지으셨고, 나는 홍익출판사책을 빌려 읽었다. 누군가가 논어는 그냥 곁에 두고 눈으로 스치듯이 계속 읽어도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그런 것 같다. 한 문장만 읽더라도 그 문장의 깊이가 느껴질 만큼 가볍지만, 또 묵직한 책인 것 같다. 혹시 한자로 되어있어 읽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래 해석도 잘되어있고 생각보다 잘 읽혔다. 군자는 먹는 것에 대해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거처하는 데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일하는 데 민첩하고 말하는 데는 신중하며, 도의를 아는 사람에게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다. 이런 사람이라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만하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