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 506

다이어트 일기 4일차 : 비오는 날 운동

다이어트 일기 4일차 : 비오는 날 운동 오늘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다. 바로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다. 아침에 은행에 들리려고 했는데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다가 시간을 놓쳤다. 이렇게 한 번 계획한 것을 놓치게 되면 뒤의 일정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나비효과다. 그렇다고 완전 손을 놓을 수는 없다. 현재를 살고 싶은 나에게는 특히 그렇다. 한 번 놓쳤지만, 나머지 뒤의 일까지 망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바로 씻고 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에 갔다. 영화시간은 놓치지 않았다. 미스슬로운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로비스트에 관한 이야기다. 미스슬로운의 여자 주인공이 참 멋있다. 불면증이 있는데도 부러웠다. 자신의 일과 신념을 위해서라면 어떤 장애물도 마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부러웠다..

다이어트 일기 3일차 :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다이어트 일기 3일차 :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오늘은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하진 않았다. 그냥 먹고싶은 음식을 적게 먹었다. 훨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운동도 더 열심히 했다.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어떤 결심 때문에, 목표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다이어트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그 결심이 그 목표가 자신으로 인해 무너질 경우 회복하기가 더 힘들다.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다이어트는 거창한게 아니였다. 전에 뺐을 때는 그랬다. 그냥 했고, 그렇게 하다보니 살이 빠졌다. 이 간단한 진리에 자꾸 무언가를 더하려고 하다보니 힘이 들었나보다.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대신 눈바디로 매일매일 자신의 몸 사진 찍기! 이건 매일 지키려고 한다. -식단- 아침 : 콩두유 점심 : ..

다이어트 일기 2일차

다이어트 일기 2일차 그 날이 왔다. 몸이 무거워지더니 졸립기까지 하다. 그랬더니 결국 하루종일 잠만 잤다. 아쉬웠던 오늘 하루. 내일은 아침에 책 반납하고 오는 길에 20분 등산하고 와야겠다. 하루가 정말 빨리 간다. 시간이 정말 바람처럼 흐른다는 말이 사실 같다. 너무 아쉽다. 내 인생의 하루에 대해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다. 나도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지 않고 있다면 결코 이런 생각을 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내가 먹는 것, 내가 하는 것, 내가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모든 나의 시간들이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어떤 습관이 나를 만들었는지가 대체적으로 보인다. 보통은 먹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소화시킨다는 명목으로 가만히 있거나, 눕기도 한다. ..

다이어트 일기 1일차

다이어트 일기 1일차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일기. 26일동안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다이어트를 진짜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뭘 위해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었다. 다시 시작하는 만큼 나에게 더 집중해야 겠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진짜 나를 위한 다이어트. 시작. 그동안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예전 블로그 하던 습관이 남아있던 것 같다. 나를 위한 일기장이다. 누군가가 보겠지만, 그것으로 더 자극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 매일 다시 되새기고 있다. 나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것이라고 매일 이야기하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내 몸을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지금 내 몸은 얼마나 불필요한 살들..

다이어트 7일차 : 잘하고 있다

다이어트 7일차 :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여전히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건 힘들지만, 운동도 식단도 하고 있다. 습관이 하루 아침에 변한다면 좋겠지만, 오랫동안 살찌는 습관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작은 변화에도 감사하고 있다. 오늘은 아침 공복 운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운동을 했다. 늘 가는 코스가 생겼다. 어제는 공복으로 운동을 갔다. 그래서 운동을 다녀온 뒤 꽤 많이 먹었다. 물론 1일 1식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과식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운동을 했다. 오늘 아침 겸 점심 메뉴는 버섯전이었다.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지만, 또 자제하면 나중에 어마어마한 보복으로 이어질까봐 먹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먹은 건 아니다. 그냥 먹고 싶어서 ..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벌써 다이어트 일기 24일차입니다. 5kg 감량하기 참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몸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옵니다. 아무래도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일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만 꾸준히 쓰고, 정작 다이어트는 놓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운동은 띄엄띄엄 해서 그런가 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 달은 다 채워보고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 동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점검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식단이 제일 문..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2,23일차 : 몸도 마음도 아픈가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2,23일차 : 몸도 마음도 아픈가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22,23일차입니다. 어제는 다이어트 일기를 빼먹다. 쓰기 싫었다. 하루를 망쳐버린 느낌이 들었다. 오늘도 비슷했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글을 쓰고 있다. 무조건 좋은 것, 성공한 것만 블로그에 쓰지 않기로 결심했다. 실패와 좌절이 있어야 성공이 있는 것이다. 어제 오늘은 몸도 마음도 예민했고, 그런 나를 잘 들여다보지 못했다. 다이어트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시작한 것이지 나를 불행하려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실패하면 또 다시시작하면 되는것이다. 실컷 슬퍼하고, 다시 ..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1일차 : 집밥은씨유 한판 도시락 후기 3500원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1일차 : 집밥은씨유 한판 도시락 후기 3500원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21일차입니다. 오늘은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은 날입니다. 아침부터 긴장해야할 일들의 연속이라 그런지 소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럴수록 안먹거나 소화가 잘되는 죽을 먹었어야 했는데, 저녁에는 긴장이 풀려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로 집밥은 씨유, 한판 도시락입니다. 가격은 3500원이다. 결론은 편의점도시락은 역시 gs다. gs를 이기려면 씨유는 멀었다.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식사- 아침: 볶음밥 + 떡볶이 점심: 피자 한조각 + 스파게티 2젓가락 저녁: ..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0일차 : 여행 끝, 다이어트 다시 시작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0일차 : 여행 끝, 다이어트 다시 시작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20일차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서도 하루 두 끼 정도 먹었는데 몸무게는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이어트 식단보다는 외식을 많이 했으니 몸이 좀 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쨋든 여행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려고합니다.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는 것이 진리인데 자꾸 맛있는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어떻게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정은지씨는 식욕을 참는 법에 대해 한 가지 팁을 알려주셨는데, 바로 양치질입니다. 양..

한강진역 저렴한 맛집 : 한남동과 이태원 중간에 위치한 한식, 백그라운드

한강진역 저렴한 맛집 : 한남동과 이태원 중간에 위치한 한식, 백그라운드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주말에 친구와 BAP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친구가 표가 생겼다고 해서 공짜로 다녀와서 더 즐거웠답니다. 게다가 제 인생에 있어서 첫 콘서트라 너무 떨렸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가기위해 그동안 콘서트 보는 것을 미뤄왔는데, 역시 그건 사치였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BAP는 영재밖에 몰랐는데 노래를 몰라도, 가수를 몰라도 콘서트는 정말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콘서트를 많이 다녀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BAP콘서트가 시작하기 전 한남동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맛집을 정말 많이 검색했는데 대부분 비싸거나, 대기를 해야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한식,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