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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이뤘다 2017. 4. 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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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벌써 다이어트 일기 24일차입니다. 5kg 감량하기 참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몸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옵니다. 아무래도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일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만 꾸준히 쓰고, 정작 다이어트는 놓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운동은 띄엄띄엄 해서 그런가 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 달은 다 채워보고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 동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점검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식단이 제일 문제이지만, 운동도 문제입니다. 결국 다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더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식사-

  

 

아침: 닭곰탕 + 밥반공기 + 계란후라이

 

점심: 아메리카노

  

저녁: 메밀소바 + 계란후라이

 

 

 

 

 

 

 

 

 

 

문제는 이 밀가루 였던 것 같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밀가루이다. 물론 오늘은 메일이다. 밀가루가 잘 안받는 체질인데도 늘 먹을 때마다 맛있으니 문제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많고, 그 맛있는 음식은 살이 찐다. 갑자기 아이유가 생각난다. 아이유의 다이어트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누군가는 독하다고 하지만, 그 독하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이유 역시 초반에는 통통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사진을 볼 때마다 놀란다. 그렇게 뺀 아이유도 놀랍고, 그 변화된 과정도 놀랍다. 식단을 보면 더 놀란다. 누군가는 한끼 식사였을 지도 모르는 고구마, 단백질쉐이크, 사과가 아이유에겐 삼시세끼였던 것이다.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이렇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러니 살이 몸에 붙어있을리 없다. 보면서 반성이 되었다.

 

 

 

 

 

 

 

-운동-

 

 

안함.

 

 

 

 

 

 

 

 

-반성-

 

 

주말에는 왜이렇게 운동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아니 운동은 원래 하기 싫은 일이다. 하지만, 성공은 하고싶지 않은 일도 해야 이룰 수 있다.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조차도 궁금하다.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기를 쓰고 있는 것인가 문득 궁금해진다. 확실한 것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도 내가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어보고 싶다. 지금도 당당하지만, 더 당당하고 멋있는 나를 보고싶다. 그 과정중에 있는 것이 다이어트이다. 내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산이다. 그래서 더 오르고 싶고, 성공하고 싶고, 보란듯이 해내고 싶다. 왜 하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있는지, 그 목표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야할 순간이 온 것 같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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