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 506

[64.0kg]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하루에 1kg 감량!

[64.0kg]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하루에 1kg 감량! 오늘 감량 : 1kg 총 감량 : -6.2kg 오늘 몸무게를 재고 깜짝 놀랐다. 하루만에 1kg를 감량했다. 어제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단팥빵과 과자 한봉지를 안 먹은 것을 제외하면 평소와 같았다. 물론 전날에도 0.9kg를 감량했지만 말이다. 이로써 템플스테이 가기 전 몸무게가 돌아왔다. 아니 그것보다 0.5kg 더 감량했다. 좋다. 아마 7월 말까지는 잘 빠질 것 같다. 큰 과정을 진행 중인데 그 프로젝트가 7월 말에 끝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좋아하던 야식도 요즘엔 먹지 못한다. 집에 오면 9시, 그날 배운 걸 복습하면 새벽 2시가 넘어간다. 아침에는 일어나기 바쁘다. 야식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먹는 듯 하다. 주말에도 할 ..

[65.0kg] 다이어트 일기 23일차 : 포만감엔 탄산수!

[65.0kg] 다이어트 일기 23일차 : 포만감엔 탄산수!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5.2kg 템플스테이 전 몸무게까지 0.5kg 남았다.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다. 어제의 반성을 발판삼아 오늘은 돈도 쓰지 않았고, 탄산수로 포만감도 채웠다. 물론 집에와서는 식사를 했다. 죽한공기와 김 그리고 계란후라이를 먹었다. 그래도 단팥빵과 과자를 안먹어서 나름 만족한다. 어제보다 나은 하루라서 약간 뿌듯하기도 하다. 소녀시대 태연이 말했다.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말이다. 탄산수 덕분에 배가 고프지 않은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마음고생에 더 가까운 것 같다. 하루종일 학원, 복습, 또 실습으로 하루가 채워진다. 물론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버겁기도 하다. 잘 되는 날은 좋고, 안 되는 ..

[65.9kg] 다이어트 일기 22일차 : 배부른 1일 1식 후기

[65.9kg] 다이어트 일기 22일차 : 배부른 1일 1식 후기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4.3kg 템플스테이 가기 전 몸무게까지 1.4kg남았다. 이틀 간 찐 몸무게는 이틀 간 빼기 어렵다. 그래서 늘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도 실패한 듯하다. 정말 많이 먹었다. 식단을 보면 알 것이다. 어제 그렇게 다짐했는데도 실패한 이유를 살펴봐야겠다. 먼저 첫번째는 돈이다. 버스 카드 겸 체크 카드에 돈이 들어있다. 그래서 편의점을 갔고, 단팥빵과 오감자를 샀다. 사실 핫식스만 사고 나오려고 했는데 말이다. 역시 인간은 유혹에 약하다. 대처방법으로 카드에 있는 돈을 다 다른 통장으로 옮겨났다. 이제 내일부터는 무언가를 사고 싶어도 돈이없어서 사지 못할 것이다. 두번째는 탄산수다. 포만감을 위..

[66.8kg] 다이어트 일기 20,21일차 : 1일 1식

[66.8kg] 다이어트 일기 20,21일차 : 1일 1식 오늘 감량 : +2.3kg 총 감량 : -3.4kg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지중이다. 단식 역시 다시 시작하기는 어렵다. 어제 오늘 다녀와서 밤에 음식을 먹었다. 움직인거에 비해서는 적게 먹었지만, 그래도 나는 다이어트 중이기에 먹는 게 쉽지만은 않다. 늘 오늘만 먹어볼까, 내일부터 하면 어때라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래선 안된다는 걸 잘안다. 오늘이 내일이 되고, 내일이 모레가 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반성하기 위해 다시 일기를 쓴다. 어제는 너무 일찍 잠드는 바람에 일기를 쓰지 못했다. 몸무게도 재보지 못했다. 내일이 두렵긴 하지만, 그 두려운 내일을 만든 것이 바로 나이기에 또 누군가를 탓하지도 못한다. 내가 자신할..

[66.8kg] 다이어트 일기 18,19일차 : 잘먹었더니 금방 훅!

[66.8kg] 다이어트 일기 18,19일차 : 잘먹었더니 금방 훅! 오늘 감량 : +2.3kg 총 감량 : -3.4kg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학원을 가는 평일에는 소화가 안되서 잘 먹지 못했지만, 1박 2일 동안은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었다. 그랬더니 2,3kg이나 훅 쪘다. 사실 당일에는 4kg이 쪘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2.3kg로 줄어있었다. 잘 찌고, 또 잘 빠지는 체질이다. 그래서 오늘은 단식하려고 했으나 한끼를 맛있게 먹었다. 점점 위를 다시 줄여나가야겠다. 평소같았으면 늘어난 몸무게를 보고, 힘들어했을텐데, 아무렇지도 않다. 템플스테이 동안은 정말 행복하고, 맛있게 먹고 108배까지 했으니 말이다. 다시 난 일상으로 돌아왔고, 또 다시 소식하면서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 된..

[64.5kg] 다이어트 일기 17일차 : 과식 그리고 밤샘

[64.5kg] 다이어트 일기 17일차 : 과식 그리고 밤샘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5.7kg 역시 저녁을 안먹으니 빠집니다. 뭔가 먹고싶을 때는 아침에 먹고, 저녁은 꼭 비워주는 게 저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단식이후 처음으로 약속이 있었던 날입니다. 강남에 떡도리탕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었는데도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역시 배가 부르기 전에 식사를 중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단식경험으로 비우는 것도 이젠 어렵지 않습니다. 저녁 11시쯤 집에왔고, 바로 잠들 수 없어 결국 오늘 밤을 샜습니다. 음식물이 위에서 6-7시간 정도 머문다고 합니다. 꼭 이것때문에 밤을 지새운 건 아니지만, 다행히 어제보다는 속이 편안합니다. -식단- 떡도리탕입니..

[64.9kg] 다이어트 일기 16일차 : 내일이 두려워지는 하루

[64.9kg] 다이어트 일기 16일차 : 내일이 두려워지는 하루 오늘 감량 : -0.2kg 총 감량 : -5.3kg 오늘은 0.2kg 빠졌다. 아마 저녁 늦게 미음을 먹어서 그런가보다. 역시 음식은 아침에 먹어주고, 밤에는 먹지 않는 것이 몸에 좋은 것 같다. 요즘 학원에서 5시간동안 몰입해서 그런지 힘이든다. 그래서 내일은 친구와 약속을 잡았다. 강남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다. 기분이 좋아야 되는데 솔직히 두렵기도하다. 하루 잘 먹으면 그 다음날 무조건 0.7kg정도는 찌기 때문이다. 수년간 다이어트를 해봐서 안다. 내일 스트레스를 풀러 일부러 잡은 약속이니, 맛있는 걸 먹더라도 정말 천천히 조금만 먹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가야겠다. -식단- 어쩌다보니 다 흰색음식이다. 오늘 아침은 미음 한..

[65.1kg] 다이어트 일기 15일차 : 단식 후 보식 시작

[65.1kg] 다이어트 일기 15일차 : 단식 후 보식 시작 오늘 감량 : -0.6kg 총 감량 : -5.1kg 오늘 일어나니 0.6kg가 빠졌다. 살이 빠지니 다이어트가 재미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식하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원하던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겠다. 오늘은 보식 시작이다. 쌀 한 국자를 넣고 밥솥에 넣고, 죽만들기를 눌렀다. 정말 곱게 잘 만들어진다.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 물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미음이 되었다. 따뜻한 미음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밥물도 고소하니 맛도 있다. 음식이 이렇게 소중하다. 쌀한톨까지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식단- 아침, 저녁으로 미음을 먹었다. 아침에 사실 라면도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속이 안좋은 것은 느껴지지도 않았다. 맛있었다. 내일은..

단식 다이어트 일기 12,13,14일차 : 되돌아보기

단식 다이어트 일기 12,13,14일차 : 되돌아보기 벌써 단식 다이어트를 한 지 14일이나 되었다. 지금까지 총 -4.5kg을 감량했다. 사실 3일 동안 완벽한 단식은 하지 않았다. 부대찌개 햄과 국물도 먹었고, 토마토 쥬스로 먹었다. 솔직히 아쉽기는 하다. 모두 배가 고파서 먹은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허기 때문에 먹은 것이기 때문이다. 3일 동안 더 열심히 했다면 -1.5kg은 더 빠지지 않았을까싶다. 위와 장이 쉬고 있다가 갑자기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다행히 나의 경우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더부룩함을 느끼고 있다. 수요일까지 단식을 하고 목요일부터는 보식을 시작할 것이다. 보식은 단식 기간의 2배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이번주 보식은 미음 겸 죽만 먹을 것이다. ..

단식 다이어트 일기 11일차 : 결혼식, 그리고 먹은 것.

단식 다이어트 일기 11일차 : 결혼식, 그리고 먹은 것. 오늘 무려 1kg을 감량했다. 신기했다. 단식을 띄엄띄엄했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들었다. 몸무게를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을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다. 뷔페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 갈비탕 국물과 고기, 수육 몇 점 등을 먹었다. 조금만 먹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음식이 들어가서 내일 몸무게가 걱정이 된다. 영화관에서는 탄산수를 마셨다. 탄산수는 0칼로리이면서 콜라와 사이다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종종 탄산음료가 생각날 때는 탄산수를 사먹어야겠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야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2주 단식이 끝나도 이렇게 소식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