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 506

[64.8kg] 다이어트 일기 49일차 : 이상한 몸무게

[64.8kg] 다이어트 일기 49일차 : 이상한 몸무게 오늘 감량 : +0.1kg 총 감량 : -5.4kg 이상하다. 어제 쌍화탕만 먹고 잤는데도 0.1kg가 늘었다. 아프니깐 몸무게도 이상해진다. 아직도 감기가 잘 낫지 않아서 고생 중이다. 잘 먹어야 할지, 먹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잘 자야하는 건 확실하다. 자꾸 몸이 붓고 안빠진다. 마법 날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몸무게 때문에 걱정이 많아진다. 오늘은 끝나는 길에 에그샌드위치와 쌍화탕을 샀다. 친구가 도대체 무슨 조합이냐며 웃었지만, 사실 쌍화탕만 마시려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한 끼도 안 먹어서 배가 고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샌드위치도 함께 샀다. 오랜만에 편의점음식이라 맛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빵 테두리는 여전히 맛이 없다. 하지만 ..

[64.7kg] 다이어트 일기 46,47,48일차 : 오랜만에 쓰는 일기

[64.7kg] 다이어트 일기 46,47,48일차 : 오랜만에 쓰는 일기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5.5kg 3일 내내 감기가 낫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매일 새벽에 잠들고, 또 일찍일어난다.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초반에는 버틸만한 감기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에 갔다. 약처방을 받고, 또 자야하는데 자지 못했다. 오늘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잠만 자야할 것 같다. 3일 내내 잘 자는 못했지만, 잘 먹긴 했다. 물론 고칼로리 음식이 있지만 말이다. 감기 빨리 낫는 법을 검색해봤다. 일단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 씨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는다. 잠을 충분히 자고, 열감기가 아니라면 반신욕도 괜찮다. 또 실내습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자기 전에 가습기를 틀거나 ..

[64.4kg] 다이어트 일기 45일차 : 잘 참았다.

[64.4kg] 다이어트 일기 45일차 : 잘 참았다. 오늘 감량 : +0.2kg 총 감량 : -5.8kg 내일은 꼭 병원에 가봐야겠다. 아직도 목이 따끔따끔하다. 나을 듯 말듯 하는데 역시 병원가서 약을 먹어야지 확실히 낫나보다. 긴장해서 확 아프지도 않는다. 집에 돌아와서도 배는 고프지 않았다. 근데도 뭔가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치킨을 먹으려고 했다. 근데 결국 참았다. 잘 참은 듯 하다. 또 고칼로리를 먹게 되면 내일 소화가 안되 더 아플지도 모른다. 오늘은 12시 전에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활동해야겠다. 매일 새벽에 잠들어서 6시간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낮과 밤이 바뀌면 정말 피곤해진다. 자도자도 피곤하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오늘은 일찍 잠들어야겠다. 금요일 밤만 되면 잠들..

[64.2kg] 다이어트 일기 44일차 : 아프니깐 살이 빠졌나?

[64.2kg] 다이어트 일기 44일차 : 아프니깐 살이 빠졌나? 오늘 감량 : -1.3kg 총 감량 : -6kg 어제 아파서 그런지 살이 확 빠졌다. 좋기도 했지만, 건강이 최고다. 아프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든든히 먹고, 먹고 싶은 음식도 먹었다. 소화가 안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몸에서도 음식을 받는다. 오랜만에 먹는 피자빵은 맛있었다. 반면 꽈배기는 별로였다.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생활하는 게 돈을 많이벌고, 명예를 얻는 것보다 백만 배 더 낫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았다. 나의 스승님이 불면증이라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선생님은 일도 잘하시고, 똑부러지시고, 뭐든지 잘하셔서 걱정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불면증이 있다고 하셨다. 약도 드시고 계신데, 솔직히 놀랐다..

[65.5kg] 다이어트 일기 41,42,43일차 : 생일, 먹방, 아픔

[65.5kg] 다이어트 일기 41,42,43일차 : 생일, 먹방, 아픔 오늘 감량 : +1.2kg 총 감량 : -4.7kg 3일 간 연휴였고, 그 중간엔 내생일이 있었다. 3일 간 치킨, 곱창, 부대찌개 먹고 싶은 것은 원없이 먹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탈이 났다. 체했는지, 배변활동을 못해서 그런건지 속이 울렁거리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았다. 특히 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폭발할 뻔 했다. 다행히 잘 참았고, 쭈구려 앉아서 심호흡을 하니 좀 나아졌다. 현기증이 무엇인지, 기절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를 확실히 체험한 날이었다. 앞으로 위를 좀 쉬게 해야겠다. 앞자기 많이 먹어서 위와 장이 놀랐나보다. 오늘은 몸무게가 늘어난 것 보다 아픈 게 제일 걱정이었다. 아침에는 감기기운도 있어서 정말 지쳤었다. 최..

[64.3kg] 다이어트 일기 40일차 : 초정탄산수 24병 구매

[64.3kg] 다이어트 일기 40일차 : 초정탄산수 24병 구매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9kg 어제 초정탄산수 350ml 레몬, 24병이 왔다. 페리에 탄산수 다먹기 전에 미리 구매했다. 탄산도 더 세고 매일 자몽맛만 먹다가 레몬맛을 먹으니 맛있다. 무엇보다 쟁여두니 든든하다. 오늘도 이거 2병으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아침에 순대국먹을 생각으로 일어났는데 엄마가 순대국을 선지국으로 착각하셔서 선짓국 한그릇먹었다. 밥을 말아먹진 않았다. 국물도 너무 짜게 먹으면 부을까봐 적당히 먹었다. 3일 내내 밤샘하면서 몰입할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진 않다. 3일 내내 이런 패턴 유지해서 다시 원상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위메프에서 구매한 초정탄산수는 미국의 샤스타 광천, 영국..

[64.7kg] 다이어트 일기 39일차 : 치킨 안먹길 잘했다.

[64.7kg] 다이어트 일기 39일차 : 치킨 안먹길 잘했다.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5kg 한 시간 자고 일어나서 쓰는 다이어트 일기다. 오늘도 해야할 일을 다하고 자야겠다. 아침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를 보았다. 오랜만에 친구와의 약속이 연달아 잡혀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먹는 것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의식하면서 먹은 듯하다. 중요한 건 배불렀는데도 저녁에 치킨이 그렇게 땡기는 것이였다. 아무래도 주말이고, 여유롭고, 그래서 빨리 허기가 찾아오는 것 같다. 결론은 먹지 않았다. 몇 번 유혹이 있었는데 먹지 않길 참 잘했다. 지금까지도 배가 부른 상태다. 먹었다면 오늘 배가 아파서 자지도 못했을 듯하다. 어제보다 0.7kg 빠졌다. 정말..

[65.4kg] 다이어트 일기 38일차 : 1일 1식 후기

[65.4kg] 다이어트 일기 38일차 : 1일 1식 후기 오늘 감량 : +1.1kg 총 감량 : -4.8kg 어제 떡볶이의 결과다. 그래서 오늘은 1일 1식을 했다. 메뉴는 소시지 샐러드와 라쟈냐 그리고 칵테일이다. 친구랑 카톡으로는 매일 이야기하지만, 만나는 건 오랜만이라 너무 즐거웠다. 다만 친구도 나도 너무 피곤한 상태고 또 늦게 만나서 서로 피곤한 상태였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만났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즐거웠다. 음식도 얻어먹고, 생일 선물도 미리받았다. 맨날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어서 다이어트해서 이쁜 모습 보여줘야겠다. 결국 다이어트 이야기다. 친구도 나도 다먹고 배부르다고 노래를 불렀다. 싹싹 다먹고 와서 사장님도 좋아하셨을 것 같다. 내일은 피곤하지 않은 모습..

[64.3kg] 다이어트 일기 37일차 : 한 달만에 치팅데이

[64.3kg] 다이어트 일기 37일차 : 한 달만에 치팅데이 오늘 감량 : -0.2g 총 감량 : -5.9kg 한 달만에 가지는 치팅데이다. 그냥 먹고 싶어서 먹었다. 하루쯤은 몸무게를 잊고 싶었다. 맛있게 먹었고 배가 부르다. 배가 부르니 이제 또 다시 할 일 시작이다. 먹고 싶었던 음식은 바로 떡볶이다. 그제도 먹었지만, 내가 먹고 싶었던 건 아주 매운 떡볶이다. 눈물 콧물 흘리며 맛있게 먹었다. 다음주 부터는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 엽떡을 시켰어야 했는데, 다른 곳에 주문했다. 배달이 빨리 오긴 했지만, 엽떡 맛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다. 내일은 아침은 건너뛰고, 저녁약속을 가야겠다. 벌써 금요일이 왔다.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고야 말았다. 신기하다. 시간이 빠르긴 하다. 시간만큼 내 살..

[64.5g] 다이어트 일기 36일차 : 닭가슴살 400g

[64.5g] 다이어트 일기 36일차 : 닭가슴살 400g 오늘 감량 : +0.4g 총 감량 : -5.7kg 어제 떡볶이, 순대의 여파로 0.4kg 증가했다. 조금씩 증가하는 몸무게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60일차에만 총 10kg 감량하기로 했다.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받지 말아야겠다. 오늘은 오랜만에 닭가슴살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치킨만큼 맛있었다. 다이어트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먹어줘야겠다. 열심히 몸을 움직이려고 오늘 방청소를 했다. 매일 지쳐서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도 못 본 척 했는데 오늘 스트레스도 풀겸 신나게 청소했다. 청소기도 돌리고 걸레질도 했다. 깨끗한 방안을 보니 기분도 풀리고, 일의 의욕도 2배 올라간 듯 하다. 매일 청소하기는 힘들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