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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이뤘다 2017. 7. 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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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후르츠 시지얼을 샀다. 요즘 시리얼 카페가 유행이다. 나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시리얼이 다 같은 맛이니 똑같이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은 후르츠 시리얼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설탕과자인 걸 알지만 정말 먹고싶었고, 또 맛있었기에 행복했다. 많이 먹지 말고, 딱 한끼로 좋은 듯 싶다. 이틀 간 또 먹다보니 살이 찌고 있다. 고무줄 몸무게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잠을 줄이면 먹고, 잠을 안줄이면 해야할 일을 못한다. 어제는 공복이 길었는지 저혈당 증세로 두통에 시달렸다. 그래서 당충전 할겸 가방에 목캔디를 비상으로 놓고 다닌다.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제일인 걸 잊지말아야겠다. 

 

 

 

 

 

 

친한 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먹는게 정말 행복이다. 그날 맛있게 먹기위해서는 평소에 살을 많이 빼놔야겠다. 어제 친구와 족발을 먹고 많이 찌진 않았지만, 몸무게가 는 건 사실이다. 너무 안먹거나 너무 먹거나 극단적이라서 탈이다. 적당히가 제일 힘들다. 먹으면 먹고, 안먹으면 아에 안먹는게 편하지만 그러면 몸이 상한다.

 

 

-식단-

 

아침: 햄프씨드, 닭가슴살, 마늘, 김말이 5개, 바나나 2개

점심: x

저녁: 핫도그, 시리얼

 

제일 행복했던 만찬은 역시나 시리얼이었다. 내일 아침에도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어야겠다. 행복한 만찬이다. 최근에 개발한 통마늘 닭가슴살 볶음도 맛있다. 닭가슴살에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와 바질을 약간 뿌려주면 끝이다. 먹을 생각을 하면 안되는 데 자꾸 먹을 생각을 한다. 그러면 바로 몸무게로 나타난다. 조금만 방심하면 쭉쭉 늘어나니 긴장을 안할 수 가 없다. 정말 연예인들은 대단한 것 같다. 나도 한때는 단식을 했었지만, 지금은 힘이 든다. 나이 먹어서 살뺴면 더 힘들다고 하던데, 이래서 평생 다이어트라는 말이 그냥 생기진 않았나보다, 다이어트 참 힘들다.

 

 

 

 

-반성-

 

식단이 제일 어렵다. 지금 식단만 하고 있는데도 어렵다. 잠도 잘 자려고는 노력하지만, 잘안된다. 오늘 일찍 자야겠다. 수상한 파트너 하는 날이지만, 내일 새벽에 아빠 모셔다드리고, 와서 봐야겠다. 오늘은 적당히 먹은 것 같기도 하고, 많이 먹기도 한 것 같고 애매하다. 사실 확 식단을 조여야 하는 데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내일은 버스를 타야겠다. 피곤하다. 조금 자면서 와야겠다. 식단을 어떻게 할 지 고민이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자니 오래 가지 못할 것 같고, 다양하게 먹자니 다양한 것들이 자꾸 먹고 싶다. 최대한 음식을 멀리하면서, 당충전만 제때 해주면 되려나, 설현은 어떻게 액체 다이어틀 했나 모르겠다. 역시 예쁜 몸매는 그냥 나오는게 아닌가보다. 날씬한 여자들 부러워하기 전에 나도 같은 고통을 경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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