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23

다이어트 일기 3일차 :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다이어트 일기 3일차 :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오늘은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하진 않았다. 그냥 먹고싶은 음식을 적게 먹었다. 훨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운동도 더 열심히 했다.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어떤 결심 때문에, 목표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다이어트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그 결심이 그 목표가 자신으로 인해 무너질 경우 회복하기가 더 힘들다.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다이어트는 거창한게 아니였다. 전에 뺐을 때는 그랬다. 그냥 했고, 그렇게 하다보니 살이 빠졌다. 이 간단한 진리에 자꾸 무언가를 더하려고 하다보니 힘이 들었나보다. 다이어트는 그냥 하면 된다. 대신 눈바디로 매일매일 자신의 몸 사진 찍기! 이건 매일 지키려고 한다. -식단- 아침 : 콩두유 점심 : ..

[책리뷰] 나 홀로 볼링, 로버트 D 퍼트넘 지음

[책리뷰] 나 홀로 볼링, 로버트 D 퍼트넘 지음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살아하는 것이다. 친했던 친구들도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게 되면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게 사실 아닌가. 그래서 혼자 있는 것이 두렵지 않던 날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두렵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느낌이였다. 책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을 지적한다. 잘 나가는 대기업에 직원들 조차 "우리는 여기서 전부 혼자입니다.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의 조직 개편은 모든 레벨에서 사람들이 맺고 있던 관계의 네트워크를 부숴버렸답니다." 우리가 유일하게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에서 조차 을 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료들끼리 서로 의지하기 보다는 대부분은 뿔뿔이 흩어져 더..

[제주도 숙소]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마레보리조트 저녁, 석식 BBQ 후기

[제주도 숙소]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마레보리조트 저녁, 석식 BBQ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애월읍은 제주공항과 가까이 위치해있어 마지막 숙소를 정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애월해변 근처에는 많은 숙소가 있습니다. 원래 마지막 숙소는 마레보리조트였는데 마레보리조트에 문제가 생겨 결국 저희는 리치호텔에 묵게되었죠! 그럼에도 저녁은 예약 되어 있었기 떄문에 마레보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마레보리조트 측에서 죄송하다고 저녁은 비비큐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는데요. 하루 전날 문제가 생겼다고 통보하는 건 문제가 있었지만, 친절히 다른 대안도 주시고, 저희가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마레보리조트 BBQ를 먹었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넓은 공간이 맞이해주는 마레보..

다이어트 일기 2일차

다이어트 일기 2일차 그 날이 왔다. 몸이 무거워지더니 졸립기까지 하다. 그랬더니 결국 하루종일 잠만 잤다. 아쉬웠던 오늘 하루. 내일은 아침에 책 반납하고 오는 길에 20분 등산하고 와야겠다. 하루가 정말 빨리 간다. 시간이 정말 바람처럼 흐른다는 말이 사실 같다. 너무 아쉽다. 내 인생의 하루에 대해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다. 나도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지 않고 있다면 결코 이런 생각을 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내가 먹는 것, 내가 하는 것, 내가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모든 나의 시간들이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어떤 습관이 나를 만들었는지가 대체적으로 보인다. 보통은 먹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소화시킨다는 명목으로 가만히 있거나, 눕기도 한다. ..

[제주도 숙소]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리치호텔 (리치트윈 21평) 후기

[제주도 숙소]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리치호텔 (리치트윈 21평) 후기 [제주도 숙소]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 리치호텔 (리치트윈 21평)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마지막 숙소는 원래 마레보 리조트였습니다. 주니어 스위트룸이였는데 전날 하구수 문제가 생겨 냄새가 심해서 근처에 리치호텔로 변경해드려도 괜찮겠냐는 통화를 했습니다. 저희는 고민하다가 리치호텔로 결국 오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시고 저 역시도 후기도 괜찮고 실제로도 프런트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히 쉬다 왔습니다. 저희가 묵은 곧은 사진에서 맨 위층 중 창문이 열려있는 가운데 입니다. 리치트윈이고 21평입니다. 가격은 마레보리조트 기준으로 조식포함, 저녁포함, 히노끼탕 포함해서 104,000원에 체크인나우에서 결..

다이어트 일기 1일차

다이어트 일기 1일차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일기. 26일동안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다이어트를 진짜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뭘 위해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었다. 다시 시작하는 만큼 나에게 더 집중해야 겠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진짜 나를 위한 다이어트. 시작. 그동안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예전 블로그 하던 습관이 남아있던 것 같다. 나를 위한 일기장이다. 누군가가 보겠지만, 그것으로 더 자극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 매일 다시 되새기고 있다. 나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것이라고 매일 이야기하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내 몸을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지금 내 몸은 얼마나 불필요한 살들..

[제주도 숙소]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 달나비 민박(다락), 독채 후기

[제주도 숙소]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 달나비 민박(다락), 독채 후기 [제주도 숙소]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 달나비 민박(다락), 독채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두번째 숙소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달나비 민박입니다. 검색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숨은 숙소입니다. 디테일이 살아있고, 제주도에 산다면 이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숙소이기도 합니다. 엄마와 저는 달다비 독채 중 다락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왠만한 호텔 수준이지만, 한 번 쯤은 묵어보고 싶었으니 쿨하게 넘어가봅니다. 달나비 민박의 장점과 단점은 맨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어김없이 둘째날도 피곤한 우리 모녀. 열정적으로 여행중이다. 두번째 숙소는 월정리 해변에서 5분 거리인 유명한 달나비민박이다. ..

다이어트 7일차 : 잘하고 있다

다이어트 7일차 :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여전히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건 힘들지만, 운동도 식단도 하고 있다. 습관이 하루 아침에 변한다면 좋겠지만, 오랫동안 살찌는 습관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작은 변화에도 감사하고 있다. 오늘은 아침 공복 운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운동을 했다. 늘 가는 코스가 생겼다. 어제는 공복으로 운동을 갔다. 그래서 운동을 다녀온 뒤 꽤 많이 먹었다. 물론 1일 1식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과식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운동을 했다. 오늘 아침 겸 점심 메뉴는 버섯전이었다.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지만, 또 자제하면 나중에 어마어마한 보복으로 이어질까봐 먹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먹은 건 아니다. 그냥 먹고 싶어서 ..

[제주도 숙소]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 달콤한 휴식, 달휴 게스트하우스 후기

[제주도 숙소]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 달콤한 휴식, 달휴 게스트하우스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부터 제주도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엄마와 처음으로 함께했던 제주도 3박 4일 여행기! 우선 숙소부터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첫째날을 제주공항 근처를 관광하고, 둘째날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가기위해 첫날 숙소를 성산읍에 위치한 곳을 물색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 바로 제주도 서귀포시 선상읍 온평리에 위치한 달콤한 휴식, 줄여서 달휴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첫째날, 다희연과 에코랜드 동문재래시장 3곳만을 방문했을 뿐인데, 쉽게 지쳤던 엄마와 나. 첫 여행이라 긴장도 했고, 운전하느라 피곤했던 것 같다. 오후 4시 반쯤 도착한 달휴 게스트 하우스. 숙소 사장님이 잠시 외출 ..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오늘은 두끼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벌써 다이어트 일기 24일차입니다. 5kg 감량하기 참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몸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옵니다. 아무래도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일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만 꾸준히 쓰고, 정작 다이어트는 놓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운동은 띄엄띄엄 해서 그런가 봅니다. 변화가 필요한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 달은 다 채워보고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 동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점검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식단이 제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