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5kg] 다이어트 일기 17일차 : 과식 그리고 밤샘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5.7kg 역시 저녁을 안먹으니 빠집니다. 뭔가 먹고싶을 때는 아침에 먹고, 저녁은 꼭 비워주는 게 저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단식이후 처음으로 약속이 있었던 날입니다. 강남에 떡도리탕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었는데도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역시 배가 부르기 전에 식사를 중단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단식경험으로 비우는 것도 이젠 어렵지 않습니다. 저녁 11시쯤 집에왔고, 바로 잠들 수 없어 결국 오늘 밤을 샜습니다. 음식물이 위에서 6-7시간 정도 머문다고 합니다. 꼭 이것때문에 밤을 지새운 건 아니지만, 다행히 어제보다는 속이 편안합니다. -식단- 떡도리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