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384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5.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오랜만에 배변활동을 했다. 점심에 탄수화물을 먹었기 때문이다. 정말 든든히 먹었다. 반공기씩먹다가 한공기를 다 먹었다.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에 1일 1식을 했다. 저녁엔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지금 이 시간에 또 약간 배가 고프다. 이럴때 잠들어야 살이 빠질 텐데 말이다. 오늘은 곱창이 먹고 싶다. 하지만 요즘 너무 먹었기에 참는다. 아니 참아야 살이 빠진다. 도대체 언제 살을 빼려고 이렇게 자꾸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다이어트 영상 좀 찾아봐야겠다. 자극을 받아야지 이래선 안 되겠다. 어제 야식으로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후르츠 시지얼을 샀다. 요즘 시리얼 카페가 유행이다. 나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시리얼이 다 같은 맛이니 똑같이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은 후르츠 시리얼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설탕과자인 걸 알지만 정말 먹고싶었고, 또 맛있었기에 행복했다. 많이 먹지 말고, 딱 한끼로 좋은 듯 싶다. 이틀 간 또 먹다보니 살이 찌고 있다. 고무줄 몸무게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잠을 줄이면 먹고, 잠을 안줄이면 해야할 일을 못한다. 어제는 공복이 길었는지 저혈당 증세로 두통에 시달렸다. 그래서 당충전 할겸 가방에 목캔디를..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오늘 감량 : +1.8kg ■총 감량 : -6.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3일 동안 쪘다가 빠졌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저 몸무게가 나왔다. 적게 먹기가 힘들다. 위가 늘었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먹을 바나나를 샀다. 뭐라도 먹고 싶으면 바나나를 먹으려고 한다. 블루베리도 있고, 참외도 있다. 이제 선택만이 남았다. 졸리면 커피를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바나나를 먹자. 일반식을 되도록 멀리하려고 한다. 이렇게 설렁설렁하다가는 평생 다이어트 할 것 같다. 독한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 만족스러워 하면 절대 안된다. 매일 매일 거울을 보고 몸무게를 보고 아침마다 일깨우자. 나는 다이어터다. 살을 빼야한다. 최면을..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오늘 감량 : -1.4kg ■총 감량 : -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역시 잠이 문제였다. 그제 소시지 하나 먹고도 0.3kg쩠다. 어제는 떡볶이 1인분을 저녁 8시에 먹고, 단지 새벽 한시에 잠들었을 뿐인데 빠졌다. 소시지 먹은 날은 2시간 밖에 못잤다. 수면 역시 다이어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오늘도 사실 단식이 아니다. 제목을 바꿔야 할까보다. 소식, 절식일기로 말이다. 사실 많이 찔리지만, 그래도 일주일 단식하기로 했으니 일기 제목이라도 이렇게 써본다. 점점 단식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역시 처음 첫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제일 간절했고, 제일 원했던 그때 날 변화시..

[63.6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3일차

[63.6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3일차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6.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야매 단식 3일차다. 거의 1일 1식을 혼용하고 있다. 오늘은 두끼나 먹었다. 그 전에 어제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오늘 0.3kg가 늘었다. 사실 놀랐다. 분석해보니 소시지와 커피우유를 먹은 것도 있겠지만, 잠을 2시간 밖에 못자서 그런듯하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잠을 적게 잔 날은 잘빠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는 먹고 자니까지 했으니 이해한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만 보고 자야겠다. 지욱이랑 봉희 보는 날, 오늘 목요일이라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1일 1식은 스파게티를 먹..

[63.3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2일차

[63.3kg] 다이어트 일기 64일차 : 야매 단식 2일차 ■오늘 감량 : -1.5kg ■총 감량 : -6.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단식 2일차다. 그렇다. 다행히 어제보다는 나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아침에 마그밀로 시작하고 저녁에는 소시지 한개와 커피우유를 마셨다. 완벽한 단식이 아닌 야매 단식이다. 1일 1식을 혼용하고 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당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 커피우유를 사먹었다. 그리고 집에오는 길에 입이 심심해서 소시지 한개를 또 사먹었다. 카드에 돈이 들어있으니 마구 쓰는 느낌이다. 내일은 오늘 2+1으로 같이 산 바나나 우유만 마셔야 겠다. 확실히 더부룩한 느낌은 사라졌다. 뭔가 허전한 느낌은 자꾸 들지만, 속은 완전 편안하다. 이 ..

[64.8kg] 다이어트 일기 63일차 : 단식 1일차, 1일 1식 혼용

[64.8kg] 다이어트 일기 63일차 : 단식 1일차, 1일 1식 혼용 ■오늘 감량 : -0.6kg ■총 감량 : -5.4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단식 1일차 날이다. 그렇다. 전기구이통닭을 먹었다. 저녁까지 잘 참았는데, 아쉽다. 그래도 더부룩하지 않을 만큼 먹었다. 앞으로 완전 단식보다는 1일 1식을 혼용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활동하면서는 힘든 듯 싶다. 그래도 과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전기구이통닭에 집에있는 마늘을 뿌려서 먹었다. 다들 맛있다고 했다. 마늘향도 나서 이게 바로 마늘통닭이구나 싶었다. 따로 마늘 통닭을 주문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직접 깐 마늘을 올려먹으면 향도 좋고 맛은 더 좋다. 이 사진을 보고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누가 ..

[65.4kg] 다이어트 일기 62일차 : 마지막 만찬

[65.4kg] 다이어트 일기 62일차 : 마지막 만찬 ■오늘 감량 : +1.2kg ■총 감량 : -4.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마지막 만찬을 끝냈습니다. 사실 오늘부터 다시 단식을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몸도 그걸 알았는지 오늘 유독 배고픔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핫도그 2개와 딸기라떼 그리고 마지막 라면까지 먹었습니다. 라면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라면은 역시 안 먹다가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단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일주일만 할 예정입니다. 토요일에는 약속이 있는데 꼭 샐러드 맛집인 연남동 리프레쉬 5.7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됩니..

[64.2kg] 다이어트 일기 59.60,61일차 : 두 달 다이어트 후기

[64.2kg] 다이어트 일기 59.60,61일차 : 두 달 다이어트 후기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벌써 다이어트 두 달째다.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다이어트라는 게 참 쉽지 않다는 사실을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니 더 와닿는다. 다이어트 한 달 째를 먼저 회상해보면 정말 열심히 한 듯 하다. 우선 처음으로 단식 다이어트를 해봤고, 결국 그 날에는 7kg을 감량했다. 신나서 두 달째도 비슷하게 감량할 거라고 기대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자만했고, 그때보단 1kg가 늘었다. 그래도 비슷하게 유지라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달에는 치킨도 3번이나 먹고, 떡볶이도 여러번 먹었다. 삼겹살, 초코아이스크림, ..

[63.9kg] 다이어트 일기 58일차 : 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63.9kg] 다이어트 일기 58일차 : 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오늘 감량 : +1.8kg 총 감량 : -6.3kg 어제 야식을 먹고 잤다. 아빠와 맥주 한캔과 골뱅이안주를 먹었다. 조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바로 잠드는 바람에 몸무게가 늘었나보다. 벌써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째다. 믿기지 않는다.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서 원상복구 시켜야곘다. 두 달이면 충분히 앞자리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 이러다가 오히려 더 찔 위기에 처했다. 조급하진 않지만, 확실한 건 살이 빠졌을 때와 쪘을 때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데 영향을 많이 미친다. 살이 빠지면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게 너무 재밌다. 하지만 쪘을 때는 솔직히 할 말도 없고, 쓰기도 싫다. 쓸 맛이 안난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