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384

[64.2kg] 다이어트 일기 29일차 : 과식한 날, 극복 방법

[64.2kg] 다이어트 일기 29일차 : 과식한 날, 극복 방법 오늘 감량 : -0.1kg 총 감량 : -6.0kg 와우 오늘 과식을 했다. 그것도 저녁에 말이다. 아침까지는 좋았다. 본죽에서 전복내장죽과 호박죽을 사와 엄마와 함께 먹었다. 그것으로 끝일 줄 알았는데 저녁에는 핫도그 3개와 두유 그리고 페리에를 마셨다. 배부르다. 어제부터 감량이 더뎌지고 있다. 이 기간을 잘 버텨야 하는데 오늘 먹어버려서 내일 걱정이 된다. 이렇게 과식한 날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정답은 없다. 내가 하는 방법은 소화시키고 자는 것이다. 음식이 소화될 때까지는 약 7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오늘 새벽 5시에 잠들어야 한다. 사실 다이어트는 핑계고, 해야할 일이 많다. 내일은 행복한 금요일이고 내일이 지나면 더 행복한 ..

[64.3kg] 다이어트 일기 28일차 : 내가 꿈꾸던 나 이루고 만다.

[64.3kg] 다이어트 일기 28일차 : 내가 꿈꾸던 나 이루고 만다. 오늘 감량 : -0.1kg 총 감량 : -5.9kg 어제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사실 몸무게가 늘어날 줄 알았다. 근데 0.1kg이 빠졌다. 신기했다. 무엇때문에 빠진 걸까 고민해봤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잠이 아닐까 싶다. 어제는 새벽 1시에 잠들어서 자다깨다 했지만 오전 8시반쯤 눈을 떴다. 사실 꿈도 꾸고, 선잠같은 잠이라 별 영향이 있을까 싶었지만, 잠을 많이 잔 것 외에는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 그래도 몸무게가 늘지않고 줄었음에 감사한다. 오늘 아침도 역시 먹었다. 어제는 안먹기로 다짐했는데 왜 먹었냐고 물으신다면 저녁을 안먹기위해서다. 다행히 오늘 저녁은 지나쳤다. 배가 부르면 저녁에도 집중이 잘 안된다. 아무튼 아침을 먹었..

[64.4kg] 다이어트 일기 27일차 : 아침을 먹지 말아야겠다.

[64.4kg] 다이어트 일기 27일차 : 아침을 먹지 말아야겠다.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5.8kg 저녁에 먹는 것이 몸에 안좋은 것 같아 오늘은 아침을 먹었다. 그랬더니 역시나 속이 안좋았다. 집에 오니 또 배가 고팠다. 차라리 저녁에 1일 1식을 하는 것이 나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을 먹든 안먹든 저녁에는 배가 고프다. 중요한 일을 끝냈다는 안도감과 함께 허기가 찾아온다. 그래도 어제는 적게 먹어서 조금 빠졌다. 오늘은 잘 모르겠다.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먹었다. 주문한 고등어도 왔겠다, 내가 제일 먼저 시식을 했다. 코코넛오일에다가 바질을 뿌려서 구웠다. 맛있었다. 사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먹었다. 김은 우리집에 항상 산더미처..

[65.3kg] 다이어트 일기 26일차 : 치킨,피자를 만나다

[65.3g] 다이어트 일기 26일차 : 치킨,피자를 만나다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4.9kg 26일 만에 치킨을 먹었다. 먹고 싶어서 먹은 건 아니지만, 맛있었던 치킨이었다. 가족과 도란도란 모여서 야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먹는데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몸무게는 늘었지만 말이다. 다시 월요일이다. 소식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강제 단식이나 마찬가지다. 24시간 내내 긴장모드이기 때문이다. 위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물만 많이 마셔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페리아 자몽맛을 마셨다. 일반 탄산수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건 자몽향때문일까 페리에라서 그런걸까 의문이 생겼다. 그런 의문도 잠시 시원한 탄산으로 오늘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물은 생각보다 많이 마시지 못했다. ..

[64.9g] 다이어트 일기 25일차 : 삼겹살의 여파

[64.9g] 다이어트 일기 25일차 : 삼겹살의 여파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6.2kg 가족과 함께 한 삼겹살 파티가 결국 일을 냈다. 먹고 나서 7시간이 지난 뒤에 잤지만, 저녁 늦게 먹었고, 또 많이 먹었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배가 불렀다. 김치찌개만 조금 먹고, 점심 저녁은 녹차를 마시고 있다. 주말에 잘 먹었으니 평일에 또 잘 조절해봐야겠다. 아침에 짠 음식을 먹었더니 자꾸 물이 들어간다. 엄마가 국물을 먹지 말라고 하시는데 청개구리 심보가 생겼는지 맛있게 먹었다. 이미 먹고 있는데 말씀하셔서 안 들은 것이라고 생각중이다. 지금도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뜨거운 녹차를 마시고 있다. 녹차도 다이어트 차라고 알고 있는데 녹자의 효능이 궁금해졌다. 체지방 ..

[64.0kg]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하루에 1kg 감량!

[64.0kg] 다이어트 일기 24일차 : 하루에 1kg 감량! 오늘 감량 : 1kg 총 감량 : -6.2kg 오늘 몸무게를 재고 깜짝 놀랐다. 하루만에 1kg를 감량했다. 어제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단팥빵과 과자 한봉지를 안 먹은 것을 제외하면 평소와 같았다. 물론 전날에도 0.9kg를 감량했지만 말이다. 이로써 템플스테이 가기 전 몸무게가 돌아왔다. 아니 그것보다 0.5kg 더 감량했다. 좋다. 아마 7월 말까지는 잘 빠질 것 같다. 큰 과정을 진행 중인데 그 프로젝트가 7월 말에 끝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좋아하던 야식도 요즘엔 먹지 못한다. 집에 오면 9시, 그날 배운 걸 복습하면 새벽 2시가 넘어간다. 아침에는 일어나기 바쁘다. 야식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먹는 듯 하다. 주말에도 할 ..

[65.0kg] 다이어트 일기 23일차 : 포만감엔 탄산수!

[65.0kg] 다이어트 일기 23일차 : 포만감엔 탄산수!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5.2kg 템플스테이 전 몸무게까지 0.5kg 남았다.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다. 어제의 반성을 발판삼아 오늘은 돈도 쓰지 않았고, 탄산수로 포만감도 채웠다. 물론 집에와서는 식사를 했다. 죽한공기와 김 그리고 계란후라이를 먹었다. 그래도 단팥빵과 과자를 안먹어서 나름 만족한다. 어제보다 나은 하루라서 약간 뿌듯하기도 하다. 소녀시대 태연이 말했다.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말이다. 탄산수 덕분에 배가 고프지 않은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마음고생에 더 가까운 것 같다. 하루종일 학원, 복습, 또 실습으로 하루가 채워진다. 물론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버겁기도 하다. 잘 되는 날은 좋고, 안 되는 ..

[65.9kg] 다이어트 일기 22일차 : 배부른 1일 1식 후기

[65.9kg] 다이어트 일기 22일차 : 배부른 1일 1식 후기 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4.3kg 템플스테이 가기 전 몸무게까지 1.4kg남았다. 이틀 간 찐 몸무게는 이틀 간 빼기 어렵다. 그래서 늘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도 실패한 듯하다. 정말 많이 먹었다. 식단을 보면 알 것이다. 어제 그렇게 다짐했는데도 실패한 이유를 살펴봐야겠다. 먼저 첫번째는 돈이다. 버스 카드 겸 체크 카드에 돈이 들어있다. 그래서 편의점을 갔고, 단팥빵과 오감자를 샀다. 사실 핫식스만 사고 나오려고 했는데 말이다. 역시 인간은 유혹에 약하다. 대처방법으로 카드에 있는 돈을 다 다른 통장으로 옮겨났다. 이제 내일부터는 무언가를 사고 싶어도 돈이없어서 사지 못할 것이다. 두번째는 탄산수다. 포만감을 위..

[66.8kg] 다이어트 일기 20,21일차 : 1일 1식

[66.8kg] 다이어트 일기 20,21일차 : 1일 1식 오늘 감량 : +2.3kg 총 감량 : -3.4kg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지중이다. 단식 역시 다시 시작하기는 어렵다. 어제 오늘 다녀와서 밤에 음식을 먹었다. 움직인거에 비해서는 적게 먹었지만, 그래도 나는 다이어트 중이기에 먹는 게 쉽지만은 않다. 늘 오늘만 먹어볼까, 내일부터 하면 어때라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래선 안된다는 걸 잘안다. 오늘이 내일이 되고, 내일이 모레가 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반성하기 위해 다시 일기를 쓴다. 어제는 너무 일찍 잠드는 바람에 일기를 쓰지 못했다. 몸무게도 재보지 못했다. 내일이 두렵긴 하지만, 그 두려운 내일을 만든 것이 바로 나이기에 또 누군가를 탓하지도 못한다. 내가 자신할..

[66.8kg] 다이어트 일기 18,19일차 : 잘먹었더니 금방 훅!

[66.8kg] 다이어트 일기 18,19일차 : 잘먹었더니 금방 훅! 오늘 감량 : +2.3kg 총 감량 : -3.4kg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학원을 가는 평일에는 소화가 안되서 잘 먹지 못했지만, 1박 2일 동안은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었다. 그랬더니 2,3kg이나 훅 쪘다. 사실 당일에는 4kg이 쪘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2.3kg로 줄어있었다. 잘 찌고, 또 잘 빠지는 체질이다. 그래서 오늘은 단식하려고 했으나 한끼를 맛있게 먹었다. 점점 위를 다시 줄여나가야겠다. 평소같았으면 늘어난 몸무게를 보고, 힘들어했을텐데, 아무렇지도 않다. 템플스테이 동안은 정말 행복하고, 맛있게 먹고 108배까지 했으니 말이다. 다시 난 일상으로 돌아왔고, 또 다시 소식하면서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