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기 129

[64.3kg] 다이어트 일기 79,80일차 : 먹부림

[64.3kg] 다이어트 일기 79,80일차 : 먹부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행복한, 금토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닭볶음탕과 수박그린티를 먹었다.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좋은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그게 행복이었다. 그래도 늘어난 몸무게를 보니 속은 좀 상한다. 그리고 벌써 주말이 하루밖에 남지 않아 더 슬퍼진다. 그래도 오늘은 푹쉬었다. 잠도 많이자고, 마법에 걸려서 그런지 잠도 많이 오고 먹기도 참 많이 먹었다. 기분 좋은 건 마법이 끝나면 또 다이어트 황금기간이라는 점이다. 이번에는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3kg이상을 빼야겠다. 내일은 정말 과일만 먹고 먹지 말아야겠다. 이틀내내 먹방했더니 배가..

[63.6kg] 다이어트 일기 78일차 : 다이어트 명언

[63.6kg] 다이어트 일기 78일차 : 다이어트 명언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6.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드디어 내일이면 금요일이다. 금요일에는 초복때도 못 먹은 닭을 먹는다. 강남역 떡도리탕 가는 날이다. 요즘 들어 계속 생각났는데 내일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아침 소식하고, 저녁에 맛있게 먹고, 늦게 자야겠다. 얼마만에 여유있는 주말인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번주 주말은 뒹굴거리고 싶다. 그래도 늘 하던 게 있어서 도야마 포스팅은 한 번 정리해야겠다. 오늘도 살이 빠져서 굉장히 기분히 좋다. 옷이 작아졌는지 느낄 만큼 빠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얼굴 붓기가 없다. 살뺀 모습이 훨씬 예쁘게 보인다. 사실이긴 하다. 긁지 않는 복..

[64kg] 다이어트 일기 77일차 : 바나나 다이어트 2일

[64kg] 다이어트 일기 77일차 : 바나나 다이어트 2일 ■오늘 감량 : -0.6kg ■총 감량 : -6.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바나나 다이어트 시작한지 2일차다. 하지만 오늘로써 끝이다. 바나나가 다 상해버렸다. 엄청 놀랐다. 더웠지만, 이렇게 음식이 빨리 상할 줄 몰랐다. 이제는 먹을만큼만 사야겠다. 아깝다. 내일부터는 다시 소식을 해야겠다. 달걀을 삶아가든지 간단한 요기거리를 가지고 다녀야겠다. 아쉽다. 내 돈주고 산 바나나인데, 이렇게 상할 줄 알았으면 한 끼에 2개씩 먹을 걸 그랬나보다. 더 잘 됐는지도 모른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고 하지 않나, 잘됐다고 생각하고 지금처럼 계속 빼나가야겠다. 오늘은 어제보다 잘 참았다. 확실히 집에 갈때 ..

[64.6kg] 다이어트 일기 76일차 : 바나나 다이어트 1일

[64.6kg] 다이어트 일기 76일차 : 바나나 다이어트 1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바나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침에 바나나 1개와 순대 밥반공기로 하루를 열었다. 어제 곱창을 먹어서 인지 바나나를 먹어서 인지 배변활동이 아주 놀라울 정도였다. 너무 시원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같은 시간에 식사해서 그런가 보다. 바나나 다이어트에 대해서 더 찾아보니 소미가 바나나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4kg을 감량했다고 한다. 그렇게 마른 아이가 그정도 이니 나는 더 빠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바래본다. 하지만 바나나 다이어트도 쉬운게 아니다. 오늘 집에가는 길에도 허기가 졌다. 바나나를 챙기지 않은게 후회가 되었다. 내일부터..

[65.3kg] 다이어트 일기 73,74,75일차 : 주말먹방

[65.3kg] 다이어트 일기 73,74,75일차 : 주말먹방 ■오늘 감량 : +1.6kg ■총 감량 : -4.9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점점 멀어지고 있는 다이어트다. 소위 입이 터졌는지 요즘 계속 먹는다. 심각하다고 느껴져서 바나나 한송이를 사왔다. 내일부터 전소미 다이어트를 할 예정이다. 하루 세끼 바나나만 먹는 건데, 소미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을거라 굳게 믿고 시작하려한다. 날씨가 우중충하니 더 힘들다. 잠을 많이자도 계속 자고 싶고, 일어나서도 잠에 취한다. 그나마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정신이 급 돌아왔다. 제 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야겠다. 오늘 해야할 일은 딱 두가지뿐이다. 하나는 지금 쓰는 다이어트 일기고 또 다른 하나는 자소서다. 얼른 쓰고 내..

[63.7kg] 다이어트 일기 72일차 : 0.7KG 빠짐

[63.7kg] 다이어트 일기 72일차 : 0.7KG 빠짐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6.5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어제 야식으로 라면을 끊여먹고 잤다. 분명히 찔 줄 알았는데 빠졌다. 3번이나 다시 쟀지만,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다. 물론 5시간 뒤에 잠들긴 했지만, 라면은 일반음식과 달라서 소화가 늦게 된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난 라면을 먹었다. 누가보면 라면 귀신인 줄 알겠지만, 안먹다가 먹으면 이렇게 된다. 오늘도 맛있었다. 어제보다는 적게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도 어제처럼 할 일을 다하고 잠들어야겠다. 커피도 마셨고, 집이고, 모든 준비는 끝났다. 주말에는 또 다른 일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 일은 오늘 안에 끝낼 수 있도..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64.4kg] 다이어트 일기 71일차 : 참자, 참아 ■오늘 감량 : -0.3kg ■총 감량 : -5.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오늘 오랜만에 배변활동을 했다. 점심에 탄수화물을 먹었기 때문이다. 정말 든든히 먹었다. 반공기씩먹다가 한공기를 다 먹었다.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점심에 1일 1식을 했다. 저녁엔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지금 이 시간에 또 약간 배가 고프다. 이럴때 잠들어야 살이 빠질 텐데 말이다. 오늘은 곱창이 먹고 싶다. 하지만 요즘 너무 먹었기에 참는다. 아니 참아야 살이 빠진다. 도대체 언제 살을 빼려고 이렇게 자꾸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다이어트 영상 좀 찾아봐야겠다. 자극을 받아야지 이래선 안 되겠다. 어제 야식으로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64.7kg] 다이어트 일기 69,70일차 : 후르츠 시리얼 ■오늘 감량 : +0.7kg ■총 감량 : -5.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후르츠 시지얼을 샀다. 요즘 시리얼 카페가 유행이다. 나도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시리얼이 다 같은 맛이니 똑같이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은 후르츠 시리얼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설탕과자인 걸 알지만 정말 먹고싶었고, 또 맛있었기에 행복했다. 많이 먹지 말고, 딱 한끼로 좋은 듯 싶다. 이틀 간 또 먹다보니 살이 찌고 있다. 고무줄 몸무게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잠을 줄이면 먹고, 잠을 안줄이면 해야할 일을 못한다. 어제는 공복이 길었는지 저혈당 증세로 두통에 시달렸다. 그래서 당충전 할겸 가방에 목캔디를..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64kg] 다이어트 일기 66,67,68일차 : 반성일기 ■오늘 감량 : +1.8kg ■총 감량 : -6.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3일 동안 쪘다가 빠졌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저 몸무게가 나왔다. 적게 먹기가 힘들다. 위가 늘었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먹을 바나나를 샀다. 뭐라도 먹고 싶으면 바나나를 먹으려고 한다. 블루베리도 있고, 참외도 있다. 이제 선택만이 남았다. 졸리면 커피를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바나나를 먹자. 일반식을 되도록 멀리하려고 한다. 이렇게 설렁설렁하다가는 평생 다이어트 할 것 같다. 독한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 만족스러워 하면 절대 안된다. 매일 매일 거울을 보고 몸무게를 보고 아침마다 일깨우자. 나는 다이어터다. 살을 빼야한다. 최면을..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62.2kg] 다이어트 일기 65일차 : 야매 단식 4일차 ■오늘 감량 : -1.4kg ■총 감량 : -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역시 잠이 문제였다. 그제 소시지 하나 먹고도 0.3kg쩠다. 어제는 떡볶이 1인분을 저녁 8시에 먹고, 단지 새벽 한시에 잠들었을 뿐인데 빠졌다. 소시지 먹은 날은 2시간 밖에 못잤다. 수면 역시 다이어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오늘도 사실 단식이 아니다. 제목을 바꿔야 할까보다. 소식, 절식일기로 말이다. 사실 많이 찔리지만, 그래도 일주일 단식하기로 했으니 일기 제목이라도 이렇게 써본다. 점점 단식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역시 처음 첫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제일 간절했고, 제일 원했던 그때 날 변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