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 506

만보걷기 다이어트 209일차, 걷고 또 걷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9일차입니다. 어제는 정말 생각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관계에서 힘든일이 많아서 그런지 한없이 걸었습니다. 만보걷기를 오래 하다보니 정말 걷기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걸어도 좋고, 음악 들으며 걷는 건 더 좋고, 다른 친구와 통화하면서 걷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생각하며 걷는 것입니다. 사실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답답한 문제에 생각하며 혼자 울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걸을 때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보면 미쳤나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상한 사람이 되긴 쉽지 않으니 이렇게 나마 푸는 것 같습니다. 사실 ..

이대 카페 추천, 나만의 아지트 평화롭고 아늑한 북카페 파오(PAO)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은 이대 근처에 있는 저만의 아지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대 정문 근처에서 가까운 곳인데 이름은 북카페 파오입니다. 제가 여기를 알게 된 건 스터디 장소때문이었습니다. 한 친구가 여기를 추천했고, 저는 딱 들어서자 마자 저의 아지트로 삼을 만큼 너무 좋아 스터디가 아닌 날에도 종종 방문했었습니다. 시끄럽고 번잡한 곳에 있다 북카페 파오를 들어가면 한순간에 차분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아는 언니를 이대 근처에서 만나기로 해서 근처에서 식사를 한 후 파오를 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예전 그 분위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전히 노트북으로 개인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종종 혼자서 책을 읽으시는 ..

만보걷기 다이어트 206일차, 잠시 늘어난 몸무게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6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0.4kg 늘었습니다. 어제 매운 크림 치킨과 피자를 먹은 것 치고는 조금 늘어난 편이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도 약속이 2건이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가서는 절대 살이 빠질 수 없는 걸 압니다. 월요일도 회사에서 떡볶이를 먹기로 되어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먹긴 먹되 정말 쥐꼬리만큼 먹는 것! 물론 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역시 이론은 빠삭하지만 상황은 막상 닥쳐봐야 앎니다. 제가 깨어있다면 이 약속들을 지킬 것이고 깨어있지않고, 충동적으로 산다면 또 한없이 먹게 될 것입니다. 오늘이 먹는 날..

만보걷기 다이어트 205일차, 1.1kg 감량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6.9kg입니다. 1.1kg가 빠지면서 비로소 원상복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느낀 사실은 원상복구하는데 무려 4일이나 걸린다는 점입니다. 먹을때 찌는 살은 금방금방 찌면서 빼는데는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걸 보니 앞으로 먹는데 있어서 더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사실음 몸으로 느꼈습니다. 어제 먹은 음식은 초코파이 2개와 비타오백 한병 그리고 믹스커피가 끝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별로 안먹었는데, 배는 고프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기를 쓰는 지금도 배는 고프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에 감자탕 냄새를 맡고 순간적인 유혹이 있었지만, 잘 참았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약속이 잡혀있..

만보걷기 다이어트 204일차, 0.6kg 감량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에 공복 몸무게를 재니 0.6kg를 감량했습니다. 4월 목표 몸무게였던 58kg를 다시 만났습니다. 이제 5월 목표인 56kg, 6월 목표인 54kg를 향해 나아가야 할 차례입니다. 주변인의 말로는 55kg까지는 무난한 감량이 된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50kg까지 가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아직 6월 목표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금처럼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어제는 굉장히 피곤했는데도 만오천보 가량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도 자고 싶다, 집에 들어갈까를 생각했었는데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채워졌습니다. 이날 운동을 안하고 잤더라면 푹 잤겠지만, 또 막상 걷고 아침에 0.6kg 빠진 걸 보니 기분이 좋..

만보걷기 다이어트 203일차, 역시 빼는게 더 오래걸린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3일차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0.4kg 빠졌습니다. 사실 어제 저녁에 돈까스 덮밥과 우동 그리고 아메리카노까지 마셨습니다. 하루종일 잘 참다가 마지막에 아쉽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빼야 겠다는 생각에 노래방에서 실컷 노래를 부르고,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그래도 먹은 것에 비해 빠지기만 해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역시 찌는 건 쉽지만, 빠지는 건 수일에 거쳐 빠지는 듯 합니다. 앞으로 빼야 할 살이 2.6kg 더 남았습니다. 이 정도라면 이번 주내내 굶어야 빠질 몸무게지만 벌써 금요일, 토요일은 약속이 잡혀있는 상태이기에 마음을 내려놓고 6월 말까지 기한을 잡고 빼려합니다. 대신 약속 잡힌 날은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만 먹고 먹고싶은 음식은 다 ..

만보걷기 다이어트 202일차, 쫙 빠지는 기간

만보걷기 다이어트 202일차입니다. 마법주간이 끝나고 이번주는 일명 쫙 빠지는 기간입니다. 여자들의 마법이 끝나면 그 주는 몸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하기 최적의 몸상태가 됩니다. 확실히 느낀 것이 사실 어제 달걀 3개에 빵 그리고 닭발과 통닭을 먹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먹고, 또 엄청나게 배가 불렀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후덜덜 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0.1kg이 빠진 것을 보고 역시 쫙 빠지는 이 기간에 좀 더 독하게 다이어트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앞으로 화, 수, 목, 금이 남았습니다. 금요일에는 친구와 약속이 있지만, 샐러드 위주의 가벼운 음식만 먹을 예정이고 토요일에는 점심에만 인도음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너무 독하게 굶기만 하면 요요현상이 심하게 온다는 ..

만보걷기 다이어트 201일차, 방심해서 쪘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1일차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바로 방심했더니 2kg나 찌는 놀라운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뺴는데는 3일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찌는건 하루만에 찝니다. 이번주 주말 방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배가 불러도 먹고, 허전해서 먹고, 속이 안좋으니 먹고를 반복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거울을 보니 눈부터 반응합니다. 퉁퉁 부은 눈과 볼살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 5월달 목표인 56kg는 달성하지도 못한채 벌써 6월 1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달 목표는 5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속력을 다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예민해진다더니 저에게는 예외였나봅니다. 소유도 다이어트 시절 메추리알 4알만 먹고 버티다가, 수박하나를 먹고 울었..

인천맛집, 리뉴얼된 산너머남촌에서 건강한 한정식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이번에 산너머남촌 메뉴가 리뉴얼됬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산너머남촌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나오는 한정식으로 유명한데요, 메뉴가 리뉴얼 된만큼 가격도 조금 상승했습니다. 인천 금방에서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평일에도 주차장이 꽉 차있을만큼 많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한식 메뉴라 나이대가 많으신분들이 많지만 요즘에는 젊은분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해진 듯 싶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쾌적하고 넓은 장소가 시원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산너머남촌의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토요일에는 9시반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차공간은 워낙 넉넉하니 걱정없이 차를 끌고오셔도 됩니다. 입구에는 각종 반찬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도토리묵밥, 더..

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 다이어트는 벼락치기가 없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입니다. 이번달 목표는 54kg입니다. 하지만 아직 57kg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깐 56kg대를 간 적이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다시 57kg를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고픔을 느낀 적도 없습니다. 무작정 굶는 것은 요요가 오기 때문에 적당히 때에 따라 맞춰주고 열심히 먹어줄 때는 먹습니다. 다만 배고픔이 사라질 때까지만 먹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배가 차야 멈춥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건 먹고 나서 꼭 걷는 다는 점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먹고 바로 눕거나, 잤을텐데 이제는 조금 소화시킨다음에 걷습니다. 그렇게 걷고나면 마음도 편해지고, 소화도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이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