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9일차입니다. 어제는 정말 생각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관계에서 힘든일이 많아서 그런지 한없이 걸었습니다. 만보걷기를 오래 하다보니 정말 걷기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걸어도 좋고, 음악 들으며 걷는 건 더 좋고, 다른 친구와 통화하면서 걷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생각하며 걷는 것입니다. 사실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답답한 문제에 생각하며 혼자 울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걸을 때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보면 미쳤나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상한 사람이 되긴 쉽지 않으니 이렇게 나마 푸는 것 같습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