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 506

이태원 고기집, 한도니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불금에 고기가 먹고 싶어 길을 걷다가 발견한 곳 한도니입니다. 한도니는 참숯직화로 굽는 컨셉의 돼지고기구이집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만 취급해서 그런지 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은 꽤나 나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왔으니 가격은 상관하지 않고 맛있게 먹는 걸로 하고 친구와 메뉴판부터 들여다 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신선한 고기류 메뉴판부터 보입니다. 한도니의 메인은 통 갈매기살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한도니 스페셜을 많이 주문하셔서 저희도 그걸로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딱 들어가니 외국인 손님도 있지만 어른, 젊은 사람들 상관없이 다양한 손님대분들이 함께 있으신게 눈에 띄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안바쁠때는 고기부터 마늘까지 다 손..

이태원 루프탑, 경리단길 카페 그레트힐란에 가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친구와 함께 이태원 루프탑 그레트힐란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남자인 친구 프로필 사진이 엄청 멋있어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그레트힐란이라고 말해줬었습니다. 그때 꼭 기말고사가 끝나면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결국은 미루다 미루다 어제 다녀왔습니다. 그레트 힐란 늘 이름으로만 듣다가 직접 방문해보니 더 좋았던 곳입니다. 저희는 이태원에서 밥을 먹고 이태원역 근처에서 택시를 잡아 그레트 힐란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그레트 힐란까지는 3600원이 나왔습니다. 위치만 제대로 안다면 굳이 택시를 타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희는 가다가 중간에 길을 잃어 결국 택시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사실 외관은 누가봐도 루프탑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가구점인줄 알고 지나칠..

만보걷기 다이어트 191일차, 배부를때까지먹지않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벌써 만보걷기 다이어트 191일차입니다. 오늘은 5월 마무리 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5월 한달만 느꼈던 감정, 빠진 몸무게까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덜먹고, 잘자면 살이 빠진다라고 요약하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를 저는 이번달 동안 지켰습니다. 먼저 만보걷기는 정말 감기에 걸리거나, 엄청난 피곤함이 아니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2만보 가깝게 채운날도 있어 평소보다 많이 걸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꾸준히 움직였습니다. 움직이지 않아도 될 일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움직이라고 노력했고, 퇴근 후에는 꼭 걸어서 오려고 했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6kg입니다. 2kg 감량 프로젝트는 여전히 실행중입니다. 물론 지금 1kg 정도 더 빼야하지만, 급하게 빼려..

홍대 저렴한 소곱창 추천, 천사곱창 마가루가 존맛!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얼마전부터 소곱창, 소대창이 정말 정말 정말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홍대 무한리필 소곱창 집을 계속 찾다가,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아예 제대로 된 곱창집을 가자고 찾던중에 저렴하고 맛있다는 곱창집을 발견해서 바로 향했습니다. 바로 천사곱창입니다. 홍대 저렴한 소곱창 맛집을 검색하면 홍대 곱창 골목도 많이 눈에 띄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하얀 가루가 맛보고 싶어 바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신촌 곱창이야기에서 곱창과 대창을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거의 처음으로 소곱창을 맛봤고, 또 소대창에 눈을 떴는데 정말 맛있어서 한동안은 잊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맛을 기대하며 천사곱창으로 향했습니다. 천사곱창의 위치는 아래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

홍대 카페, 라이즈호텔 안에 타르틴베이커리 2호점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호캉스를 다녀오고 홍대로 가는 길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가본 것 타르틴 베이커리입니다. 원래는 한남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던데 라이즈호텔이 오픈하면서 여기 1층에 2호점이 오픈했다고합니다. 저는 넓고 조용하고 예쁜 공간이 마음에 들어 친구와 커피 한잔을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탁트인 공간에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다만 오래 앉아서 있을 공간은 아닙니다. 정말 딱 빵과 커피를 마시거나 인스타그램용 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위치는 라이즈 호텔 1층안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라이즈 호텔은 홍대입구 9번출구에서 쭉 직진하시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부도 으리으리 하던데 다음 호캉스는 라이즈 호텔에서 묵고 싶을 만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

만보걷기 다이어트 180일차, 일희일비하지말자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80일차입니다.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꾸준히 오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6개월간 약 일주일 정도만 제외하고 정말 매일매일 걸었습니다. 출퇴근길을 걷기도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만보를 채우기위해 다시 나간 적도 많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걷다보니 어느새 역대 최저 몸무게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 까지도 10kg 정도를 더 빼야하지만 지금 저를 보는 친구들은 말합니다.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말입니다. 얼굴형도 나오기 시작하고, 안맞던 청바지가 맞기 시작하면서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물론 치마는 아직까지도 무리입니다. 중고등학교때를 제외하곤 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기에 조금 더 빼고 난 뒤에..

만보걷기 다이어트 178일차, 살빠지는 즐거움

만보걷기 다이어트 178일차입니다. 마법 주간이 끝나고 확실히 식단을 조심하니 역대 최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어제는 57.9, 오늘 아침에는 58.1입니다. 0.2kg차이는 어제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들 빠졌나봅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고, 숫자가 눈으로 보기에도 줄다보니 확실히 다이어트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6kg인데 어서어서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살빠지는즐거움 이 단어 자체를 사실 온몸으로 느낀 적이 없는데 최저 몸무게를 달성하니 약간은 알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몸무게 숫자에 놀라기도 하고, 늘 느끼던 허기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잠깐의 식욕은 잠깐 왔다 사라지기도 하고, 오히려 운동을 더 하고 싶기도 합니다. 어제도 짜장면 한그릇을 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76일차, 0.6kg감량

만보걷기 다이어트 176일차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0.6kg 감량했습니다. 어제 저녁은 먹지 않았고, 점심에는 김밥, 떡볶이, 라면,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전날 저녁에 먹고 자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빼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찌는 건 한순간인데 뺴는데는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먹고, 3일 단식하자 라는 마음을 먹을 수도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인간이 본능에 충실해서 그런지 힘들고, 짜증나고, 당떨어졌을때는 일단 먹고보자는 심보가 커집니다. 특히 여자들은 365일 다이어트라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왠만하면 배가 고프지 않는 체질이라 잘 넘기지만, 누가 권유하는 것 또는 누가 주는 것은 예의상 거절하지 못하고 먹는 편입니다. 이런 ..

만보걷기 다이어트 175일차, 잠의 중요성

만보걷기 다이어트 175일차입니다. 다이어트는 늘 배고파야 합니다. 사실 그래야 살이 빠지는 듯 싶습니다. 어제는 카페에서 샘주스, 비타민주스를 사마셨는데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 인터넷으로 12병을 주문했습니다. 곧 도착하면 리뷰와 함께 블로그에 적어내려가겠습니다. 이렇게만 마셨으면 완전 퍼페트한 하루였을 텐데, 저녁에 참치김밥, 샌드위치, 핫도그를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몸무게는 0.5이상정도 늘어났습니다. 사실 음식 무게 치고는 많이 올라간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달 목표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쌍커풀도 다시 돌아오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먹방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찌지 않은건 역시나 잠덕분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8시에 잠들었고, 거의 9시간 동안 잠만 잤습니다. ..

만보걷기 다이어트 174일차, 마법에 걸렸을 때

만보걷기 다이어트 174일차이다. 어제보다 0.5kg 감량했다. 사실 많이 빠진 수치는 아니지만, 먹은 것에 비하면, 또 마법에 걸린것에 비하면 많이 빠진 면이다. 오늘 몸무게는 59.2kg이다. 이번달 목표가 56kg이니 앞으로 3.2kg는 더 빼야한다. 어제 먹은 식단부터 공개해본다. 비빔밥과 과자, 초콜렛을 먹었다. 믹스커피까지 마셨으니 꽤나 안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다. 그나마 비빔밥을 먹어서 다행이다. 고추장을 넣지 않고 먹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든다. 확실히 식단을 조절하니 운동도 탄력이 받는다. 몸이 가볍다보니 운동하고 싶고, 운동을 해도 기분이 좋다. 더부룩한 상태에서 운동은 좋지도 않고, 효과도 느끼지 못했다. 이번주 동안은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달걀, 액체만 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