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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02일차, 쫙 빠지는 기간

만보걷기 다이어트 202일차입니다. 마법주간이 끝나고 이번주는 일명 쫙 빠지는 기간입니다. 여자들의 마법이 끝나면 그 주는 몸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하기 최적의 몸상태가 됩니다. 확실히 느낀 것이 사실 어제 달걀 3개에 빵 그리고 닭발과 통닭을 먹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먹고, 또 엄청나게 배가 불렀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후덜덜 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0.1kg이 빠진 것을 보고 역시 쫙 빠지는 이 기간에 좀 더 독하게 다이어트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앞으로 화, 수, 목, 금이 남았습니다. 금요일에는 친구와 약속이 있지만, 샐러드 위주의 가벼운 음식만 먹을 예정이고 토요일에는 점심에만 인도음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너무 독하게 굶기만 하면 요요현상이 심하게 온다는 ..

만보걷기 다이어트 201일차, 방심해서 쪘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01일차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바로 방심했더니 2kg나 찌는 놀라운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뺴는데는 3일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찌는건 하루만에 찝니다. 이번주 주말 방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배가 불러도 먹고, 허전해서 먹고, 속이 안좋으니 먹고를 반복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거울을 보니 눈부터 반응합니다. 퉁퉁 부은 눈과 볼살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 5월달 목표인 56kg는 달성하지도 못한채 벌써 6월 1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달 목표는 5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속력을 다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예민해진다더니 저에게는 예외였나봅니다. 소유도 다이어트 시절 메추리알 4알만 먹고 버티다가, 수박하나를 먹고 울었..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영종도 시티 포레스티벌 2018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집순이지만 또 나가면 열심히 활동하는 전 친구가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시티 포레스트 2018 가자는 말에 바로 수락 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공덕역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자차를 가지고 오신분들도 많고, 모두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운동복 차림으로 오셔서 놀랐습니다. 저는 청바지를 입고 오는 바람에 조금 아쉬움감이 있었으나 그래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험하고 와서 즐거웠습니다. 제일먼저 티켓부스에서 표를 바꿨습니다. 입장료는 3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3만원이지만, 함께 선물로 나눠주신 요가매트 가격이 3만 5천원이라고 하니 본전은 뽑고 시작합니..

인천맛집, 리뉴얼된 산너머남촌에서 건강한 한정식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이번에 산너머남촌 메뉴가 리뉴얼됬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산너머남촌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나오는 한정식으로 유명한데요, 메뉴가 리뉴얼 된만큼 가격도 조금 상승했습니다. 인천 금방에서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평일에도 주차장이 꽉 차있을만큼 많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한식 메뉴라 나이대가 많으신분들이 많지만 요즘에는 젊은분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해진 듯 싶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쾌적하고 넓은 장소가 시원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산너머남촌의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토요일에는 9시반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차공간은 워낙 넉넉하니 걱정없이 차를 끌고오셔도 됩니다. 입구에는 각종 반찬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도토리묵밥, 더..

[욜로월드] 정신없이 산다는 것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정신없이 산다는 것에 대해 오늘은 몇 자 적어보려고합니다. 제 정신이 요즘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이지만, 세상이란 빠른 속도에 맞춰 살다보니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선 일이 먼저 떠오릅니다. 저는 권한이 많은 사람입니다. 신입인 주제에 건방지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이 여기에 속할 것 같기도 합니다. 막내지만 막내같지 않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워낙 일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성취감도 느끼는 일이라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야하고, 증명해하하는 부담감도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제 자신이 소진되고 있는 것이 눈으로 몸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 다이어트는 벼락치기가 없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입니다. 이번달 목표는 54kg입니다. 하지만 아직 57kg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깐 56kg대를 간 적이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다시 57kg를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고픔을 느낀 적도 없습니다. 무작정 굶는 것은 요요가 오기 때문에 적당히 때에 따라 맞춰주고 열심히 먹어줄 때는 먹습니다. 다만 배고픔이 사라질 때까지만 먹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배가 차야 멈춥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건 먹고 나서 꼭 걷는 다는 점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먹고 바로 눕거나, 잤을텐데 이제는 조금 소화시킨다음에 걷습니다. 그렇게 걷고나면 마음도 편해지고, 소화도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이러진..

맥 맹그로브, 웜톤에게 형광등 밝히는 립스틱 추천!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며칠 전 생일선물로 맥 립스틱을 받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립스틱을 좋아하긴 하지만 워낙 많이 가지고 있어 요즘 구매를 하지 않았는데요, 평소에 맥 립스틱을 사용하진 않지만, 친구가 예전에 맥립스틱만 하던걸 눈여겨봤는지 이번에 맥 맹그로브를 선물받았습니다. 사실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가 예전에는 강렬하고, 포인트 되는 색상을 좋아한 반면 요즘에는 은은한 말린장미색을 주로 발라서 지금도 서랍안에는 사용하지 않는 맥립스틱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선물받았으니 한동안은 맥 맹그로브만 발라줘야겠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맥 립스틱은 웜톤 립스틱의 최강자인 맥 총알 립스틱 맹그로브입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하던 컬러는 레이디데인저입니다. 레이디데인저가 레드오렌지에 가까운 컬러라면 맥 ..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를 읽고나서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도서관에 신간도서가 나와서 빌려온 책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입니다. 이 책은 지하철에서 거의 다 읽었을 만큼 쉽고 빠르게 읽혔습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은 부분을 가지고 짧게 리뷰해보려 합니다. 완벽주의의 벽을 무너뜨릴 때 자존감은 온다. 본인이 뭔가 일을 시작하려고만 하면 방해가 되는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완벽주의다. 완벽하지 않은 결과를 내는 자신을 용납하고 품을 자신이 없기 때문에 아예 결과내기를 미루는 것이다. 사실 나에게도 완벽주의가 있다. 계획을 세울 때 특히 드러난다. 막상 일을 시작하면 그렇게 완벽하진 못한 것 같다. 하지만 계획을 세울때만큼은 엄청 철저해서 일이 늦어지기..

원데이 쿠킹클래스 추천, 제이디쿠킹클래스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주말에 친구와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쿠킹클래스하면 왠지모르게 신부수업같은 느낌이 들고,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막상 다녀와보니 새로운 경험이 하나 쌓인 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쿠킹클래스를 다녀온 동기는 딱하나입니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걸 경험하고 싶다는 호기심가득한 마인드로 제이디쿠킹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수업은 6/2(토)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수업인 파인애플 비비큐 치킨이었습니다. 가격은 1인에 6만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만큼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새로운 경험에는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편이라 아깝지 않았습니다. 직접가서 보니 연인들, 모자지간, 친구끼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요리 뿐 아니라 ..

이태원 고기집, 한도니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불금에 고기가 먹고 싶어 길을 걷다가 발견한 곳 한도니입니다. 한도니는 참숯직화로 굽는 컨셉의 돼지고기구이집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만 취급해서 그런지 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은 꽤나 나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왔으니 가격은 상관하지 않고 맛있게 먹는 걸로 하고 친구와 메뉴판부터 들여다 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신선한 고기류 메뉴판부터 보입니다. 한도니의 메인은 통 갈매기살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한도니 스페셜을 많이 주문하셔서 저희도 그걸로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딱 들어가니 외국인 손님도 있지만 어른, 젊은 사람들 상관없이 다양한 손님대분들이 함께 있으신게 눈에 띄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안바쁠때는 고기부터 마늘까지 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