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 251

만보걷기 다이어트 395일차, 61.3kg (feat.라면)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3kg입니다. 네, 고삐가 풀렸습니다. 마법기간도 다가오고 식욕도 폭발합니다. 어제는 김밥한줄, 시호주스하나, 초코파이2개를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여기서 멈췄으면 될 일을 저녁에 무뼈닭발과 라면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감자탕에 라면을 넣어 거하게 시작했습니다. 심각합니다. 몸무게도 역시 늘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식욕을 참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은 힘이 듭니다. 조금만 배가 고파도 참지 못합니다. 삶에 있어서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제 모습에 적응하기 힘이 듭니다. 몰아먹고 몰아빼는 다이어트 방식..

만보걷기 다이어트 394일차, 60.5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5kg입니다. 어제는 비가와서 따로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약간의 감기기운과 피로도가 있어 일찍 잠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보걷기는 채우지 못했습니다. 식단은 어제 아침에 햇반하나와 카레를 어마어마하게 먹고 가서 그런지 오랜만에 쾌변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 시원해서 날아갈 듯 한 쾌변이었습니다. 매일 이렇게만 변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또 언제볼지 모릅니다. 그렇게 쾌변을 하고 치즈빵 하나를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배가 아파서 뭘 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닐라라떼를 누가 사주셔서 그걸로 회사에서의 식단은 끝이 났습니다. 저녁에는 감자탕과 닭강정 몇 조각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래도 쾌변..

만보걷기 다이어트 393일차, 60.8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3일차입니다. 해탈했습니다. 어제도 폭발했습니다. 아침에 달빵으로 시작하고, 점심에는 김밥 한줄과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배가 찬 상태에서 저녁에는 어니언 치킨과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끊임없이 들어가는게 신기했습니다. 탄산도 먹으면서 걷다가, 마카롱이 너무 먹고싶어서 마카롱2개, 마카롤 그리고 아메리카노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정말 과다 당 섭취일 정도로 당을 많이 섭취해서 한동안 마카롱 생각은 안날 듯 싶습니다. 그만큼 많이 먹었습니다. 누가보면 다이어터인줄 절대 절대 절대 모를 겁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바로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지금도 배가 더부룩한 상태이지만 동생이 만든 카레에 밥한공기를 뚝딱했습니다. 이렇게 든든히 먹고도 오늘 음식을 ..

만보걷기 다이어트 392일차, 60.3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터트 392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3kg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지 않는동안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 엽기닭볶음탕, 감자탕 등등 먹고 싶었던 음식은 다먹고 바지는 헐렁한 것을 찾아입고 운동은 하지 않다보니 또 이렇게 들었습니다. 다행인건 어제보다 1kg 빠진 몸무게라는 사실입니다. 어제는 닭발, 곱창, 껍데기가 있는 3총사 안주를 저녁에 볶아 먹었습니다. 빵도 2개나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다행히 운동을 해서 60.3kg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일기와 몸무게재기를 매일 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저는 매일 몸무게를 재면서 그날 먹을 양을 조절합니다. 몸무게가 늘면 먹고 싶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1일차, 59.8kg (가짜식욕)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1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8kg입니다. 어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에 비지찌개와 달걀1개부터 시작해서 그래놀라, 찐빵, 초콜렛 한박스를 비웠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밀크티도 한 캔 마셨습니다. 간식으로 달걀 2개까지 먹고났더니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배가 불렀음에도 어제는 저녁약속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짬뽕과 고로케를 먹고 간식으로 핫도그까지 먹었습니다. 커피도 달달한 핫초코를 마셨으니 집에와서도 배가 꺼질리 만무합니다. 진짜 한껏 욕심을 부렸습니다.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이 요즘들어 많아졌습니다. 먹어도 배가불러도 또 뭐가 먹고싶은 현상들이 반복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보를 채웠기 때문에 0.2kg도만 불어난 듯 싶습니다. 계..

만보걷기 다이어트 390일차, 59.6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6kg입니다. 어제보다 0.3kg빠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어제는 잘 참다가 점심에 터졌습니다.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있었으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밖으로 외근을 나가고 교육까지 들어야하니 에너지원이 많이 필요했나봅니다. 결국 순두부찌개를 먹고 비지까지 싸왔습니다. 다행히 밥은 반공기정도만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후식으로 핫도그 한개까지 야무지게 먹고 밀크티를 마시며 무사히 교육을 마쳤습니다. 저녁 약속이 이었는데 정말 저녁까지 속이 더부룩해서 힘들었습니다. 저녁은 정말 조금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닭고기 덮밥과 전골을 조금씩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죽에서 야무지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많이..

만보걷기 다이어트 389일차, 59.9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9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9kg입니다. 사실 어제 탄수화물과 당류를 많이 섭취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이 두가지만 덜 섭취하려해도 살을 쉽게 뺄 수 있다고 하던데 왠지모르게 단것이 많이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점심을 먹은 것부터가 큰 실수였습니다. 점심을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코다리 조림, 비빔국수, 김치찌개, 시금치무침, 소세지볶음, 겉절이까지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밥은 적게 먹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반찬도 듬뿍듬뿍 담아서 거의 다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어 꿀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한끼를 먹고 하루를 열심히 살았으면 괜찮을 뻔 했는데 오후부터 갑자기 단 것이 당기더니 마카롱을 먹고싶었습니다. 편의점..

만보걷기 다이어트 388일차, 60.1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8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1kg입니다. 어제보다 1.9kg빠졌습니다. 배변활동도 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어제는 오후쯤에 사과 1개를 먹었습니다. 뭔가 계속 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었습니다. 덕분에 배변활동이 괜찮아진 듯 합니다. 매일 사과 한개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퇴근해서는 미스사이공에서 볶음밥과 분짜를 먹었습니다. 분짜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쌀국수 면과 샐러드 그리고 돼지고기를 함께 싸서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생각보다 거부감도 없고 깔끔한 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는 친구의 단골 카페에 가서 바닐라라떼를 마시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중간에 배불러서 조금 산책을 했는데 덕분에 만보걷..

만보걷기 다이어트 387일차, 62kg 간혈적단식시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7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kg입니다. 엄청 놀랐습니다. 주말에 잠좀 많이자고 떡볶이와 라면 등 인스턴트로 보냈더니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배가 항상 더부룩한 상태에서 계속 음식이 들어가니 살이 찔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라도 몸무게를 재지 않으면 긴장이 풀려서 먹다보니 이렇습니다. 그래서 월,화 이틀동안 간혈적단식을 시작하려합니다. 간혈적 단식이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일주일에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서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선택할 방법은 24시간 단식입니다. 24시간 단식은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저녁에 600kcal가량을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식사 외의 간식은 모두 끊어야 하고..

만보걷기 다이어트 386일차, 59.5kg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6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5kg입니다. 어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식단부터 공개합니다. 아침에는 블랙커피로 시작했습니다. 본래 체중보다 많이나가니 신기하게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3시쯤 초집중하느라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위해서 빅딸기샌드위치를 씨유에서 사먹었습니다. 먹는다고 당이 확 오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퇴근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고에몬으로 향했습니다. 맛있었지만 엄청 기대했던만큼 감동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걸 먹어서 뿌듯했습니다. 길가다가 탕후루가 있어서 그것도 먹었습니다. 과일 겉에 설탕으로 코팅되어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