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3kg입니다. 네, 고삐가 풀렸습니다. 마법기간도 다가오고 식욕도 폭발합니다. 어제는 김밥한줄, 시호주스하나, 초코파이2개를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여기서 멈췄으면 될 일을 저녁에 무뼈닭발과 라면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감자탕에 라면을 넣어 거하게 시작했습니다. 심각합니다. 몸무게도 역시 늘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식욕을 참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은 힘이 듭니다. 조금만 배가 고파도 참지 못합니다. 삶에 있어서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제 모습에 적응하기 힘이 듭니다. 몰아먹고 몰아빼는 다이어트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