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기 129

만보걷기 다이어트 432일차, 62.3kg (야매다이어트)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32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3kg입니다. 어제 정말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돈도 무지막지하게 썼습니다. 이게 바로 돈쓰는 것이라고 느꼈던 것이 편의점에 갔는데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었는데 질렀습니다. 괜히 소시지 1+1이라 사서 2개 다먹고 삼각김밥도 먹었습니다. 초코 쿠키도 2+1이라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먹고 하나는 선생님 드리고 나머지는 제 짝궁에게 주었습니다. 다행히 정말 다행히도 나눠먹어서 다행입니다. 분명제가 다 먹을 수도 있었는데 나눠먹었습니다. 이건 정말 잘한 일 같습니다. 총 정리해보면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6000원을 지불하고 엄청 먹고 저녁에는 삼각김밥, 쿠키 1개, 소시지 1+1개를 먹었습니다. 학원끝나고 ..

만보걷기 다이어트 427일차, 61.6kg (야식과의전쟁)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27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6kg입니다. 어제는 영양닭죽 편의점에서 파는 레스토트 제품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약을 먹고 점심에는 동료분이 칙촉을 주셔서 그걸로 대신했습니댜. 점심약을 먹고 입맛이 안좋아서 정말 잘버텼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문제였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난 뒤 늦은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허기진 마음에 밥반공기와 김 그리고 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분명 자기전에 먹으면 숙면도 취하지 못하고 꿈을 꿀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야식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저녁에 달걀을 먹으려 합니다. 두유도 생각해봤는데, 사실 그때되면 뭔가를 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다이어트할 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

만보걷기 다이어트 158일차, 한달 목표량 설정하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다이어트 일기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58일차입니다. 그때 친구한테 자극받은 이유로 하루에 한끼 이상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엄격하게는 아니지만, 친구와 약속이 있을때는 사무실에서도 되도록이면 간식을 일체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날은 저녁을 먹지 않기 위해 일부러 집에 돌아 돌아 늦게 간 뒤 잠들거나 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건 역시나 만보걷기입니다.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고, 지하철에서 집까지 피곤하지 않으면 걸어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요가를 다니고 싶지만, 6월까지는 유산소 위주로 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급하게 돈이 나가야 할때가 있고, 그것이 끝나는 날이 6월달이기 때문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7일차, 약속을 잡지 말아야 된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7일차 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운동도 식단도 아닌 약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약속을 잡으면 운동은 됩니다. 약속을 잡지 않은날을 딱 만보를 맞추지만, 확실히 약속을 잡으면 만보 걷기는 거뜬히 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식단입니다. 약속이라는 것은 그 자체과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물론 만나서 커피나 차만 마실 수 있지만, 그럴 일은 희박합니다. 밥 정이 무섭다고, 또 밥을 먹지 않으면 만난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소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고, 무엇보다 배가고프면 예민해서 대화 내용 자체가 들리지 않기 때문도 있는 듯 합니다. 1차에서는 밥만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차에 가서야 진솔한 이야기, 하고 싶었..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독종이 되자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독종이 되고싶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입니다.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독종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모든 일의 성공여부는 독종인가 아닌가에 달려있을만큼 공감합니다. 어제도 동료와 밥을 먹으면서도 정말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대로 차려서 먹는밥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늘 그냥 두유를 마시거나, 있는 반찬에 대충 챙겨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구내식당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으니 흥분했나 봅니다. 밥도 정말 많이 담고,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담았습니다. 특히 밥을 많이 담았는지 다 먹을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동료의 말을 뒤로하고 전 클리어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저녁을 건너뛰는 것이 당연한데, 습관이 더 무서운지 저녁 역시 잘 챙겨먹었습니..

만보걷기 다이어트 94일차, 60kg 달성 후기 (10kg 감량)

만보걷기 다이어트 94일차, 60kg 달성 후기 (10kg 감량) 만보걷기 다이어트 94일차 입니다. 비복 만보걷기 캡쳐는 어제날짜이지만, 오늘도 어차피 만보걷기를 할 예정이기에 씁니다. 여러분 오늘 드디어 제가 60kg를 달성했습니다. 거의 10kg 정도 감량한 것 같습니다. 그냥 뭐든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믿음을 얻었던 계기 같습니다. 제가 한 거라곤 만보걷기와 식단 뿐입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은 요가입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제 몸에 집중하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요가는 하는 중에도 끝나고 나서도 몸상태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저와 가장 잘 맞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평소 요가만큼 걷기도 좋아해서 제가 선택한 운동은 만..

[66.7kg] 다이어트 일기 126일차 : 몸무게 금지

[66.7kg] 다이어트 일기 126일차 : 몸무게 금지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3.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마법 중에는 몸무게를 가급적이면 재지 말라고 하던데, 난 쟀다. 그래도 증가하는 현황을 보는 게 더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분명 빠진 날은 적게 먹은 날이고, 몸무게가 증가한 날은 전날보다 많이 먹은 날이다. 오늘도 꽤 많이 먹었다. 군것질을 주로 했다. 카스테라를 먹는데 그 자리에서 3개나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움직인 횟수보다 먹는 횟수가 더 많았다. 내일 아마 어마어마하게 몸무게가 올라갈 것 같다. 마법 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몸무게는 잴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

[66.3kg] 다이어트 일기 125일차 : 바나나 효능

[66.3kg] 다이어트 일기 125일차 : 바나나 효능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3.9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지 않은 지난 이틀 간의 일상을 잠시 풀어놓으려고 한다. 때는 9월 11일. 하루 만에 무려 1.1kg이 쪘다. 몸무게는 67.8kg이였다. 이러다간 70kg로 금방 돌아갈 것 같아 정신이 확들었다. 그리고 노력한 결과 9월 12일에는 -0.8kg 감량, 오늘은 -0.7kg를 감량해서 총 1.5kg를 감량했다. 다행히 찐 것은 다뺐고, 추가로 0.4kg를 감량했다. 나는 언젠가 43kg가 되겠다라는 말은 영원히 43kg가 되지 않겠다는 말이다. 목표에는 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

[66.7kg] 다이어트 일기 124일차 : 장나라 명곡

[66.7kg] 다이어트 일기 124일차 : 장나라 명곡 ■오늘 감량 : 0kg ■총 감량 : -3.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일요일이다.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마음이 좀 차분해진 것 같다. 장나라의 명곡을 듣고 있는데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드린다. 하나는 바로 "나도 여자랍니다" 나의 기상곡으로 정했다. 아침일찍 일어나 조깅 저녁 여섯시이후론 금식 이제부터 달라질래 새로운 내모습을 보여줄래로 시작하는 데 아침에 듣기만해도 즐겁게 일어날 것 같아서 바로 바꿔버렸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니 즐겁기도 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마음이 정화되기도 한다. ..

[66.7kg] 다이어트 일기 123일차 : 잠시 휴식

[66.7kg] 다이어트 일기 123일차 : 잠시 휴식 ■오늘 감량 : +0.5kg ■총 감량 : -3.5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주말까지 잠시 생각을 내려놔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모든 것이 갈 길을 잃은 느낌이다. 주말까지 맛있는 음식과 충분한 잠을 취하고, 앞으로의 길을 계획해야 할 것 같다. 어제 피자의 영향을 0.5kg이쪘지만, 또 금방빠질 몸무게다.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요즘 생각이 참 많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섞인 느낌이다. 말도 많이 해보고, 영상도 많이 봤는데도 그때뿐이다. 잠시 다이어트를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덕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책리뷰도 곧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