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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91일차, 배부를때까지먹지않기

이뤘다 2018. 6. 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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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벌써 만보걷기 다이어트 191일차입니다. 오늘은 5월 마무리 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5월 한달만 느꼈던 감정, 빠진 몸무게까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덜먹고, 잘자면 살이 빠진다라고 요약하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를 저는 이번달 동안 지켰습니다. 먼저 만보걷기는 정말 감기에 걸리거나, 엄청난 피곤함이 아니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2만보 가깝게 채운날도 있어 평소보다 많이 걸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꾸준히 움직였습니다. 움직이지 않아도 될 일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움직이라고 노력했고, 퇴근 후에는 꼭 걸어서 오려고 했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6kg입니다. 2kg 감량 프로젝트는 여전히 실행중입니다. 물론 지금 1kg 정도 더 빼야하지만, 급하게 빼려고 하진 않고 자연스럽게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령 어제 많이 먹었다면 오늘은 금식하는 정도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점심을 정말 든든하게 먹고, 집에와서는 보쌈 몇 조각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피곤해서 일찍 잠든 덕분인지 0.5kg이 빠졌습니다. 이렇게 점차 제 몸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습니다. 고기먹방을 하러 가는데, 사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일단 회사에서는 천천히 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아예 먹지 않던가, 두유로 대체하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문제는 일단 음식이 들어가면 더 먹고싶어지는게 문제입니다. 레드벨벳 조이가 다이어트 할때 배부르기 전에 그만먹는다고 했는데 사실 그게 힘듭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몸무게를 재고 있어서 그런지 자극이 됩니다. 오늘 이태원에서 신나게 놀기로 했는데 먹는것은 좀 줄이고 많이 움직이는데 더 치중해야겠습니다. 회사에서는 되도록 안먹는게 저에겐 좋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아서 그런지 일의 집중력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다만 사과, 두유, 달걀과 같은 간식은 꾸준히 챙겨먹으려고합니다. 너무 먹지 않아도 나중에 요요현상이 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어주되 건강한 음식 위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질 위주로 챙겨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쭉쭉까지는 아니어도 은은하게 잘 빠지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가 40kg 대 만들기인데, 이러한 생활습관이면 곧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은 만보걷기 꾸준히 하기, 식단은 건강하게 먹되 배부르게 먹지 않기로 요약가능합니다. 몇가지 덧붙이지면 잠잘자기와 스트레스 관리 잘하기를 더하고 싶습니다. 저만보더라도 잠을 덜 자게 되면 그 다음날 예민해져서 그런지 당이 많은 음식을 찾게 되고 오히려 잠을 잘잔날보다 더 챙겨먹으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짜증을 많이내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찾는 걸보니 확실히 이 두가지도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몸에 맞춰서 쓰여진 일기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6월 목표는 54kg입니다. 매달 2kg 빠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너무 큰 목표대신 달성가능한 목표부터 차근차근이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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