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호캉스를 다녀오고 홍대로 가는 길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가본 것 타르틴 베이커리입니다. 원래는 한남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던데 라이즈호텔이 오픈하면서 여기 1층에 2호점이 오픈했다고합니다. 저는 넓고 조용하고 예쁜 공간이 마음에 들어 친구와 커피 한잔을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탁트인 공간에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다만 오래 앉아서 있을 공간은 아닙니다. 정말 딱 빵과 커피를 마시거나 인스타그램용 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위치는 라이즈 호텔 1층안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라이즈 호텔은 홍대입구 9번출구에서 쭉 직진하시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부도 으리으리 하던데 다음 호캉스는 라이즈 호텔에서 묵고 싶을 만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타르틴 베이커리 입니다.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티 한잔에 6000원이고, 아메리카노 가격도 5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500원선입니다. 아마 호텔안에 입점되어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컨셉도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넓은 창에 맛있는 빵과 커피, 저도 친구와 조식을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커피한잔을 하기 위해서 들렸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호텔에서 머물다가시는 분들이 주로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홍대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타르틴베이커리가 오픈한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남에서는 정말 줄서서 먹는 빵집이라고 하던데 알았다면 빵 하나라도 구매했을텐데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어서 조금 아쉬감이 있습니다.
타르트 가격은 7000원대입니다. 가격대가 나가는 만큼 맛은 보장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남자친구랑 방문하게 되면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를 마셔야겠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라떼가 유명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넓은 테이블도 있고, 개인이 쓸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날 치마를 입고 오는 바람에 이 자리에는 앉지 못했지만, 혼자서 오거나, 연인끼리 왔을 때는 이자리에 앉아도 좋을 거란 생각이듭니다. 앞에는 커피를 놓을 작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외국 카페같은 생각도 듭니다.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드는 생각은 이 호텔에 꼭 한번은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오픈하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외국인들도 많고, 종종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셨다가 가셨습니다.
각각 우롱 블라썸 티와 텐저린 필 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000원, 아이스로 변경시 6500원입니다. 가격대에서 비해서는 맛도 양도 별로 였지만, 분위기 만큼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오래 머물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맛있는 빵과 분위기 있는 곳에서 잠깐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면 라이즈호텔 안에 있는 타르틴베이커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