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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독종이 되자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독종이 되고싶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입니다.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독종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모든 일의 성공여부는 독종인가 아닌가에 달려있을만큼 공감합니다. 어제도 동료와 밥을 먹으면서도 정말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대로 차려서 먹는밥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늘 그냥 두유를 마시거나, 있는 반찬에 대충 챙겨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구내식당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으니 흥분했나 봅니다. 밥도 정말 많이 담고,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담았습니다. 특히 밥을 많이 담았는지 다 먹을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동료의 말을 뒤로하고 전 클리어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저녁을 건너뛰는 것이 당연한데, 습관이 더 무서운지 저녁 역시 잘 챙겨먹었습니..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습관 하나로 29살에 1억

재테크 공부중,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의 습관 정은길 지음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요즘들어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산더미 같이 책은 쌓아놓고 있지만, 다시 재테크에 대한 고민이 시들시들해져 그나마 짧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부터 먼저 읽고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 책입니다. 정은길 아나운서가 지었고, 그녀가 왜 그렇게 돈을 아끼고 또 아꼈는지 그래서 29살에 1억을 모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 건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이유'를 몰라서이다. 쓰기에도 바쁜 돈을 아껴서 모으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여기서 돈을 '왜' 모으는지가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떻게' 돈을 모으는지는 의미가 없다. 이루고 싶은 목적이 명..

킨텍스 디저트 맛집, 타르타르 킨텍스 이마트점

킨텍스 맛집, 이마트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메뉴와 가격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킨텍스 이마트 점에 갔다가 예쁜 디저트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예쁜 비주얼만큼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만큼 맛있을 것 같아 구경하며 이것 저것 담아왔습니다. 늘 밥을 먹고나면 이런 디저트가 당기는데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디저트를 주문하기 위해 타르타르 메뉴들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많이 먹어봤다고 하면서 생각보다 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고른 메뉴들은 달지도 않고 좋아서 아주 굿 초이스였습니다. 보기만에도 눈이 즐거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듯 합니다. 타르타르는 체인점으로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이마트 타운 1층 피코크키친 입구에있는 타르타르입니다. 1만원 이상 구매시 도장..

영등포 가성비 맛집, 초밥와 피자를 한번에 초밥오타루

영등포 맛집, 초밥오타루 25000의 행복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설연휴 타임스퀘어에서 밥 한 번 먹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영등포 맛집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영등포는 생각보다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맛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춥고, 힘들었던 나머지 검색은 포기하고 친구가 예전에 먹어봐서 좋았다는 초밥오타루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왠지 초밥도 먹고싶고, 피자도 먹고싶을때 가시면 좋은 곳입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지 가게 문앞에 떡하니 웨이팅 판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방문에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타임스퀘어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지만, 운동도 할 겸 사람도 피할 겸 열심히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걷다보면 이런 곳에 맛..

영등포 카페 추천, 앨리스커피하우스는 컵케이크가 무료!

영등포 3층짜리 카페, 앨리스커피하우스에서 보낸 설연휴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어제 설연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많고, 음식점이든 카페든 무조건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라 타임스퀘어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타임스퀘어에서 나와 그 주변에서 놀았습니다. 계속 걷던 중 영등포 역에서도 가까운 앨리스커피하우스를 발견해서 추천드립니다. 영등포역으로 오시는 분들은 5번출구에서 직진하시다 오른 쪽 골목에 바로 위치해있습니다 .무려 3층까지 있는 카페라서 나름 조용하고, 주문도 직접 올라와서 받아주셔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원래는 유명한 티라미슈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다녔는데 너무 춥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서둘러 ..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박금선 지음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읽고나서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점점 제 자신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두려웠습니다. 무엇을 잃고 있는지 정확히 모른체로 늘 회사와 집을 반복하던 중 발견한 책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나이 들수록 자꾸만 후회되는 것들이라는 부분입니다. "그때 더욱 말조심을 했어야 했다", "기쁘고 즐거운 일들을 더 많이 발견하며 살아야 했다" 등등 곰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뻔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남자를 고를 땐 그이 배경을 하나씩 지워보라. 그래도 그가 손상되지 않는가? 그의 부모를 지워보라. 그의 집안을 지워보고 그의 친구를 지워보고 그가 사는 집을 지워보고, 그가 다니는 회사를 지워보고 홀로 선 그가 허전해보이는가, 굳건해보이는가? 배경이 있..

에뛰드하우스 마스카라, 오 마이 래쉬 마스카라 NEW 1호 3호 후기

에뛰드하우스 마스카라 추천, 1호 탑코트 & 3호 볼륨 안녕하세요. 에뛰드하우스 행사 기념 겸 마스카라가 필요해서 구매한 후기입니다. 오마이래쉬마스카라는 총 4종이 있습니다. 1호 탑코트, 2호 베이스, 3호 볼륨, 4호 컬링이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4000원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1호와 3호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하나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2개를 구매했습니다. 역시 모든 화장품은 할인행사할 때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마스카라 2개, 에뛰드하우스 섀도우 2개를 모두 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먼저 오마이 래쉬 마스카라 1호 11G입니다. 때로는 상큼발랄하게 때로는 청순가련하게 만들어주는 1호 탑코트입니다. 속눈썹 코디네이터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대로..

에뛰드하우스 추천, 룩앳마이아이즈 꿀조합 공유

에뛰드하우스 아이섀도우 추천, 룩앳마이아이즈 태양계 여신과 여인의 코트 안녕하세요. 요즘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하고 있는 에뛰드 하우스 아이섀도우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버분에게 추천을 받은 제품입니다. 일단은 데일리로 할 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색깔이 잘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지만 최대한 자세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에뛰드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할인 행사중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필요했던 제품은 마스카라였습니다. 마스카라를 장바구니에 담다보니 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는 단어가 보였습니다. 그때 유튜버분이 정말 강추하고, 사라고 했던 제품이 생각나 다시 그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고, 아이섀도우를 추천받아 구매한 제품이 룩앳마이아이즈 태양계여신과 여인의 코..

고기 쇼핑몰, 다루다에서 드라이에이징과 프렌치렉 후기

고기 쇼핑몰, 다루다에서 드라이에이징과 프렌치렉 후기 안녕하세요. 다루다는 오프라인 매장도 있고, 지금은 온라인 쇼핑몰도 준비중인 고기 쇼핑몰이자 정육점입니다. 프리미엄 컨셉의 정육점인데요, 제가 먹어볼 고기는 드라이에이징 한우와 프렌치렉 입니다. 늘 소고기, 돼지고기 그 중에서도 등심이나 삼겹살을 주로 먹었는데, 생소한 이름들의 고기라 기대되면서도 궁금해졌습니다. http://www.daruda.net/ 먼저 다루다의 드라이에이징 한우 등심 부위입니다. 드라이에이징이란 말그래로 고기를 말리며 숙성하는 방식입니다. 통품이 잘되는 서늘한 장소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 시켜 수분을 빼내 말리는 방식을 일컫습니다. 수분이 빠진 고기의 겉면은 검고 딱딱하게 변하고 내부에서는 숙성 과정을..

다시 나답게 살기, 어렵지 않다.

요즘 인생의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자꾸 내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든다. 좋은 현상같지만, 내가 나답지 못한 사람으로 바뀐다는 건 매우 큰 변화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시선에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그저 마이 웨이, 나만의 길을 갔다. 그렇다고 안하무인하게 행동한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조용히 나의 길을 갔다.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 마치 관종처럼 다른 사람의 시선을 빼앗으려 하고, 주목받고 싶어 하며, 튀려고 한다.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가던 나는 어디갔을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내가 나답지 않은 방향으로 걸어가니 여간 불편한 것이 한둘이 아니다. 우선 안하던 짓을 하게 된다. 한 예로 술을 마신다. 회사생활의 연장이라고 해서 시작한 술은 나를 변화게 했다. 일단 눈에 알러지가 생겼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