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독종이 되고싶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6일차 입니다.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독종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모든 일의 성공여부는 독종인가 아닌가에 달려있을만큼 공감합니다. 어제도 동료와 밥을 먹으면서도 정말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대로 차려서 먹는밥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늘 그냥 두유를 마시거나, 있는 반찬에 대충 챙겨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구내식당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으니 흥분했나 봅니다. 밥도 정말 많이 담고,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담았습니다. 특히 밥을 많이 담았는지 다 먹을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동료의 말을 뒤로하고 전 클리어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저녁을 건너뛰는 것이 당연한데, 습관이 더 무서운지 저녁 역시 잘 챙겨먹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