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킨텍스 이마트 점에 갔다가 예쁜 디저트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예쁜 비주얼만큼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만큼 맛있을 것 같아 구경하며 이것 저것 담아왔습니다. 늘 밥을 먹고나면 이런 디저트가 당기는데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디저트를 주문하기 위해 타르타르 메뉴들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많이 먹어봤다고 하면서 생각보다 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고른 메뉴들은 달지도 않고 좋아서 아주 굿 초이스였습니다. 보기만에도 눈이 즐거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듯 합니다.
타르타르는 체인점으로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이마트 타운 1층 피코크키친 입구에있는 타르타르입니다. 1만원 이상 구매시 도장쿠폰 발급해드린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지점은 테이블과 의자도 정말 예쁘다고 하던데 타르타르 킨텍스 이마트점은 따로 테이블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냥 드실 분들은 주변에 식당가에 자리를 잡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저희도 주문 후 자리를 잡고 먹었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타르트 맛만큼은 가격값을 하는 곳입니다.
타르트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이 써있었지만,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친구는 바닐라라떼 아이스를 주문했고 가격은 5000원입니다. 타르타르의 메뉴판과 가격은 사진에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늘 업무와 일상에 지쳐 무기력했는데, 역시 돌아다니다보니 활기가 살아납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스터인지 금방 시들시들 해지는데요, 그럴때마다 에너지를 공급해줘야 합니다. 저에경우는 잠과 먹는 것입니다. 단순합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매일 먹는 그냥 살기위해 먹는 밥과 내가 정말 먹고 싶어서 먹는 밥이 다르듯이 디저트도 너무 달기만 하면 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단것을 좋아해서 사실 상관이없지만, 친구는 너무 단 음식은 싫어해서 타르트를 고르는데 신중해졌습니다.
타르타르의 가격대는 2000원부터 6000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일단 과일이 들어가면 더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기분전환에도 좋아서 저희는 음료2개와 타르트 2개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하나를 포장하겠다며 총 타르트 3개, 음료 2개를 주문했습니다.
첫번째는 레드벨벳입니다. 가격은 6500원입니다. 신메뉴라고 해서 궁금해 주문했습니다. 크림치즈와 옆에 당도도 적혀있어서 선택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친구입에도 당도가 높지않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타르트라기 보다는 케이크에 가깝습니다.
타르타르의 베스트 메뉴 에그타르트입니다. 당도는 2이며, 가격은 2000원입니다. 전자렌지에 15초, 냉장보관은 2일 가능합니다. 우유랑 함께 먹었을 때 더맛있다는 에크타르트, 아직 홍콩 에그타르트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타르타르도 이에 못지 않다고 하니 추천해봅니다.
타르타르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입니다. 연중무휴이고 예약판매도 가능합니다. 따끈한 타르트는 오전 11시 저녁 6시에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문한 가격은 26000원입니다. 행복한 만찬을 위해 거금을 지불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정말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없는 이상한 삶을 살고 있는데 다들 생각을 버려야 잘 살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취업 후 아직 정확한 제 꿈을 찾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친구는 목표가 있어서 잠도 하루 5시간 자는데 저는 늘 8시간을 자도 피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으니 뭔가 변화가 필요한데, 일단을 간을 보고 있습니다. 계획은 세울 수 있지만 실천가능한 계획을 위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언제 변할 지 모르니 빨리 선택을 해야겠습니다. 이상 킨텍스 디저트 맛집, 타르타르에서 제 돈주고 사먹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