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23

내 통장 사용설명서, 새내기 직장인의 월급관리법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은 내통장 사용설명서라는 책을 들고 왔습니다. 부제는 통장 7개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재테크입니다. 이천 지음으로 이 책 역시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재테크에 관심이 높았는데 최근들어서는 다른 고민때문에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못했습니다. 저는 역시 한 가지 고민밖에 못하는 사람 같습니다. 우선 재테크 관련해서는 빚을 청산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은 내용이 있으니 기억에 남는 문구 위주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돈 모으는 습관을 길러라. 신용카드를 멀리하라. 포인트나 할인 혜택보다 계획 없이 쓰는 돈이 더 많아진다. 매일 택시를 타는 것이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담뱃값, 커피값 허투루 ..

일산 브런치 맛집, 고양 스타필드에서 가까운 어뮤즈(AMUSE)

브런치가 생각날 때마다 가는 곳 어뮤즈입니다. 삼송역, 고양 스타필드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버스보다는 차로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특히 밤보다는 낮에 가는 것이 좋은데요, 저의 힐링푸드와 힐링장소인 어뮤즈를 공개합니다.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어뮤즈는 , 사장님도 여전하시고 맛도 양도 변하지 않아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삼송 어뮤즈의 메인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브런치입니다. 두가지 스타일의 브런치가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9900원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애정하는 브런치는 프렌치 스타일입니다. 부드러운 스크램블도 좋고, 달걀물 묻힌 토스트도 좋아해서 부드러운 브런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다른 하나는 아메리칸 스타일..

나의 길을 아는데도 내가 한 눈 파는 이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직무를 정말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 내 최종 꿈은 직장인이 아니다. 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 창조하는 것, 내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CEO가 되는 것이 내 꿈이다. 그 꿈이 확고하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있는데도 나는 연봉이 많은 친구를 부러워하고, 안정적인 직장인을 부러워 한다. 마치 여자친구가 있어도 한 눈을 파는 남자친구가 된 느낌이랄까? 남자친구가 한 눈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여자의 소유관은 나, 한마디로 내 것이 됨을 알았기 때문이란다. 이제 내 여자니까 걱정할 것 없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만약 내 여자가 내 것이 아니라고 들때 남자는 눈을 돌리지 않는다. 한 눈을 팔 틈이 없기 때문이다. ..

컨실러 추천, 이니스프리 미네랄 스틱 컨실러 1호 라이트 베이지

고체 컨실러 추천, 촉촉한 이니스프리 컨실러 민감한 피부에 딱!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컨실러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쿠션으로도 잡티가 잘 안가려지고, 또 바르다보면 피부표현이 두꺼워져서 그런지 컨실러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니스프리로 달려갔습니다. 이니스프리는 제가 유일하게 포인트를 모으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또 피부가 민감한데 이니스프리는 믿을 만한 브랜드라고 생각되서 바로 들어가 테스트 후 구매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아서 선뜻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할인할때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다시 한번 느꼈지만, 역시 급한데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예전에 이니스프리 액체로 된 컨실러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이번에는 고체 컨실러를 구매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스틱 컨실로 1호 라이트 베이지..

만보걷기 다이어트 111일차, 2만보 걷기

만보걷기 111일차입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 더욱 벅찬 감격으로 글을 씁니다. 드디어 앞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처음으로 5를 만났습니다. 사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제 지인들은 눈바디를 하지만, 저는 무조건 체중계만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5를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제 인생에 숫자 5는 없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감격스럽습니다. 최종 목표는 42-44kg지만, 이제 4를 만날 남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두유와 커피 정도를 마셨습니다. 씹는 음식은 과자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배가 고프지 않고 오히려 속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예민한 일이 많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회사 덕분인지 다이어트가 절로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와 만나서도 저녁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

만보걷기 다이어트 110일차, 하루에 1.2kg 감량

3월 말까지 목표를 6.8kg 감량하기로 정했다. 그래서 식단을 좀 더 타이트하게 잡으려고 했다. 어제는 두유 하나, 피자빵, 모카빵, 과자를 먹었다. 생각 없이 그냥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다.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 지하철에서 먹어서 아마 급하게 먹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 1.2kg를 감량했다. 사실 고무줄 몸무게다. 하루만 잘먹어도 2kg가 찌고, 또 빠진다. 그래서 사실은 감흥이 없다. 이건 내가 먹으면 얼마든지 다시 늘어날 숫자인 것을 이제 알기 때문이다. 조만간 회식이라 아마 그때 굉장히 많이 증가할 것이다. 그때까지 0.6kg를 더 빼는 것이 나의 목표다. 현재 5.6kg가 남았다. 정체기까지 생각하면 지금 빠질때 확 빼 놓아야 한다. 주변 친구들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주로 내가 자극받아서..

만보걷기 다이어트 109일차, 3월 목표 세우기

이제 3월이 다가온다. 2월달의 몸무게 변화 추이를 보니 거의 유지어터 수준이었다. 3월 달에는 6.8kg을 빼려고 한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3월 말에 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고, 그때까지 각자 몸무게를 만들어오기로 했다. 6.8kg 생각보다 높은 숫자이긴 하지만, 3월 목표는 꼭 달성하고 싶다. 올해가 벌써 2달이 지났다. 두달간 생활을 돌아보니 내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건 다이어트 밖에 없었다. 매일 피곤하다는 핑계로 공부도 하지 않고 잠만 잤다. 먹는 것도 귀찮아서 잠만 잤다. 덕분에 살은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 유지했지만 이대로 가다간 올해 목표 달성은 커녕 유지어터로 남게 생겼다. 6.8kg를 감량하기 위해서는 우선 만보걷기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주말도 예외없이 옷을 입고 나가서 열심히 걷다 ..

떡볶이 배달 추천, 맛있게 매운 참숯불닭발불떡볶이 화정점

배달의 민족에서 참숯불닭발불떡볶이 주문하면 치즈볼이 무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주문해봤습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집중한다고 배달음식을 멀리하긴 했는데 최근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참숯불닭발불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엽기 떡볶이도 맛있지만, 양이 들쭉날쭉하고, 지마켓 옥션 앱에서도 사라진지 오래여서 최근에는 참숯불닭발불떡볶이만 주문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달앱이 있지만, 지금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하면 리뷰 약속이 치즈볼을 준다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왕초보, 초보, 중간,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입맛이 예민해져서 너무 매운 맛은 못 먹고 초보로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초보로 주문해도 여전히 중간 매운 맛정도는 합니다. 다이어트로 입맛이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직장인이 되고나서 느낀 변화

취업 전 마이웨이로 살았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좋았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좋았다. 싫으면 보지 않았고, 좋으면 만났다. 단순했다. 오로지 나만 생각했다. 앞으로의 내 인생, 내 변화, 내 마음까지 오로지 내 것이었다. 하지만 취업하고 직장인이 되면서 모든 것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남들이 보는 내모습, 내행동, 내말투에 신경쓰게 되었고 나는 예민해져갔다. 그 모습이 처음에는 싫었다. 눈치보는 내가 싫었고, 나답지 않은 내가 싫었다. 혼란이 가중될 떄쯤 오랜만에 사람들을 찾았다. 거의 연락을 안하다시피해서 사실 그 사람들이 내 연락을 무시해도 나는 할말이 없었다. 하지만 연락한 사람 모두 나를 반겨주었다. 서운했다는 말과 함께 반갑다는 말..

만보걷기 다이어트 107일차, 약속을 잡지 말아야 된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07일차 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운동도 식단도 아닌 약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약속을 잡으면 운동은 됩니다. 약속을 잡지 않은날을 딱 만보를 맞추지만, 확실히 약속을 잡으면 만보 걷기는 거뜬히 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식단입니다. 약속이라는 것은 그 자체과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물론 만나서 커피나 차만 마실 수 있지만, 그럴 일은 희박합니다. 밥 정이 무섭다고, 또 밥을 먹지 않으면 만난 것 같지 않은 이상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소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고, 무엇보다 배가고프면 예민해서 대화 내용 자체가 들리지 않기 때문도 있는 듯 합니다. 1차에서는 밥만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차에 가서야 진솔한 이야기, 하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