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다이어트 일기 11일차 : 결혼식, 그리고 먹은 것. 오늘 무려 1kg을 감량했다. 신기했다. 단식을 띄엄띄엄했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들었다. 몸무게를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을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다. 뷔페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 갈비탕 국물과 고기, 수육 몇 점 등을 먹었다. 조금만 먹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음식이 들어가서 내일 몸무게가 걱정이 된다. 영화관에서는 탄산수를 마셨다. 탄산수는 0칼로리이면서 콜라와 사이다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종종 탄산음료가 생각날 때는 탄산수를 사먹어야겠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야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2주 단식이 끝나도 이렇게 소식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