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내내 주구 장창 책만 읽었다. 집에 그동안 쌓여있던 책들을 하나하나 읽었다. 무슨 책을 이렇게 많이 샀는지, 소화하는데만 장작 3개월이 걸렸다 (사실 아직 못읽은 책들이 1/5 정도 남았다^^;) 이렇게 인풋만 계속 하다보니 나중에는 현타가 왔다. 뭐라도 시작해보자는 생각해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성공일기 쓰기다. 아주 큰 성공이 아니더라도 그날그날 내가 올린 성과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해보는 것이다. 위 책에 예시처럼, 약속을 잘 지켰거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거나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서 칭찬을 받았거나 뭐든 상관 없다! 하지만 혼자서 하는 것보다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더 좋다ㅜㅜ! 인간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은 하지 않는다는걸..이번 3개월 동안 뼈저리게 깨달았다 (회사는 입사하면 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