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건강/내생각리뷰 161

소중한 친구

오늘 친구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즐겁고 행복할 때는 물론이고 힘들도 어려울 때도 늘 변함없이 곁에 있어준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사실은 이친구가 내곁에 있고 존재하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감사해야 했었다. 그런데 잠시 잊고 있었다. 늘 내 곁에 있는 가족, 친구, 집, 내공간, 물건, 시간 들에게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음에도 잊고 있었다. 더 가지려고 하는 건 좋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이 내게 늘 있어야 하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달게 해준 친구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다.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하자.

죽다 살아난 날

똑같이 운동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새벽부터 몸이 이상했다. 생리통이라고 하기엔 배가 아프지 않았다. 관자놀이 두통만 지속적으로 왔다. 체기도 느껴졌다. 플러스 더위까지 먹은느낌? -------------------- 일단 생리통 약부터 먹었다. 두통 및 생리통에 좋다는 약이었다. 그다음은 소화제를 먹었다. 물을 계속 마시는데 전혀 차도가 나지 않았다. 새벽이라 아무것도 할 수없어서 근처 편의점으로 갔다. (에어컨쐬러...) 에어컨 밑에서 제로 탄산을 마셔도 속이 니글거렸다..... 추가로 뜨거운 아메리카노 까지 먹은 후에야 속이 좀 편안해지면서 괜찮아졌다. 검색해보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너무 장시간 보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있다고 해서 편의점 갈때는 폰을 두고 나갔다. 오늘 하루는 시원한 곳에서 아무..

나만의 신호 만들기

1. 뭔가 먹고싶을 때 -> 걷는다. 하기싫으면 먹지말기 2. 뭔가 심심할 때 -> 걷는다. 하기싫으면 하고있는일에 집중하기 3. 졸릴 때 -> 걷는다. 하기싫으면 딱 10분만 자기 4. 핸드폰을 만지고 싶을때 -> 헬스장 간다. 가기 싫으면 하고있는 일에 집중 하기 5. 씻고 싶을 때 -> 헬스장 간다 가기 싫으면 하고있는 일에 집중 하기 6. 재밌는게 보고 싶을 때-> 헬스장 간다. 가기 싫으면 하고있는 일에 집중 하기 그 밖에 해야할 것 - 다음날 해야 할 투두리스트, 전날에 미리 적기 (식단까지) . . . 책 읽으면서 내 삶에 적용하는게 가장 어렵다. 어떤 신호는 유익한 행동으로 아웃풋 빠르게 내기위해 딱 2가지 행동으로만 해봤는데 중요한건 실행!!!!!!!!!!! 감사일기 덕분에 생각 정리할 ..

2만보 걷고 나서 느낀 감사

발바닥이 아주 찌릿찌릿하다 당근에서 산 코지마 발마사지기에 발은 두고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중간중간 쉬면서 걸었는데도 발은 물집이 잡히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린다 쾌락을 느낄때가 종종 있는데 참았다 맛난 음식을 먹을때 그리고 2만보 걷고 발마사지를 받을 때다 와-매순간 너무 시원한데 이기분을 뭐라 말할수없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기분이랄까 고생한 내 발을 마구 마사지 해주는데 아주 짜릿짜릿하다 ------- 2만보를 걸으면서 솔직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내 스스로 벌을 주고 있는 건지 상을 주고 있는 건지 모든 번뇌를 비우고 걸었다 끝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난뒤 공허함보다는 낫다고 생각 걷고나서는 적어도 공허하지 않기 때문 보통 고통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행복이 숨어있는 것 ..

갑자기 떠오른 생각들의 기록

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문득 스쳐가는 미래의 내모습을 보았다.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다 가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나에게도 나타난걸까?? 앞으로 내가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고 몰입할지 미래의 모습이 보였다 책상앞에 앉아 개인 에피소드이야기도 적고 전문 포스팅도 2건 올리는 모습 귀찮지 않을까 두려웠는데 미래의 나는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있었다. 잠깐 2,3초 뇌리에 스치는 미래 모습을 볼 수 있음에ㅜ감사하다 오늘의 나는 그저 미래의 나처럼 2개 포스팅을 하며 연구를 즐기면 된다. 틈새시장도 정하고 오늘 얻는 것이 3개월 동안의 시간보다 많다 그3개월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거겠지 오늘의 나와 미래의 나를 위해 항상 감사하는 맘을 잊지말고 현재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야지🫶

갑자기 든 깨달음

회사를 다녀서 하지못함 집이 너무 더워서 하지못함 등등 갑자기 문득 이런 것들이 전부 핑계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 . 생각했던 것 보다 덥지 않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피곤하지 않았다. 와 장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 핑계였다니 소름이다..... 이걸 모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생각이든 이제 00때문에 못하는 게 아니고 전부 핑계라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돈주고도 못얻는 인사이트를 이렇게 꽁으로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늘 나에게는 완전 개이득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