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고 반복하다

헬스장도 쉬고 오늘은 야외걷기 날이 참 덥고 습하다🙄 그럼에도 만보걷기성공 그저걸었다 덥고 습해도 가끔씩부는바람 시원한 물 신나는 노래가 곁에 있었다 내 삶도 덥고 습하더라도 가끔씩 찾아오는 바람 물 노래 덕분에 감사하다 지금쓰고 있는 감사일기도 그 중 하나!

오늘은 친구의 고민에서 깨달음을 얻은 통찰에대해 감사일기를 써보려고한다. 친구의 고민은 결혼. 원래는 인연이 없다면 평생 혼자 살겠다는 맘으로 굳어진 친구였다. 그러다 주변에 비슷한 결의 사람을 보면서 본인은 반드시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나이는 있고, 소개팅도 많이 하는데 짝꿍을 못만나 현타가 계속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열심히 노력하는데 '결과(연애)'가 없으니까- 노력은 계속하는데 결과물이 없으니 현타가 오는 것이다. 그 친구가 결정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는 것 (왜? 자신은 절대 혼자 살 생각이 없으니까) 다만, 올해까지는 미친듯이 노력하겠다고 한다. 기간을 정해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세상의 본질은 간단한거 같다. 1. 원하는 것이 생김 2. 갖기가 너무 어려움 3. 원..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것 잡고 있는 것보다 놓친 것을 생각한다. 왜냐하면 잘하고 있는 것, 잡고 있는 것은 이미 가졌기에 감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못하는 것 놓치고 있는 것에 신경을 쓴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쓰면서 0.1g이라도 계속 얻고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안한듯하지만 조금씩 0.1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이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더더 노력하고 욕심내면 된다. 하지도 않으면서 얻기를 바라는 건 격한 말로 정신병자같은 생각?이다! 오히려 그럴바엔 작게 얻기로 결심하고 그것에 만족하고 행복하면 된다. 뭘 선택해야할지는 너의 몫!

오랜만에 헬스장이 아닌 야외걷기 확실히 매일 똑같은 거 보다 다양하게 하는게 지루하진 않다 오전에는 헬스장 오후에는 야외걷기하면 좋겠다 아직까진 시원하지만 멈추면 너무 덥다 ㅋㅋㅋㅋ 운동이 되고 있다는 뜻이겠지 하루에 2번 움직일수 있는것에 감사하자🙏

책 2권을 빌렸는데 내가 생각한 내용과 달라서 바로 반납했다(어쩌면 읽는 다는 행위에 더 심취했을수도 ㅜㅜ) 괜히 빌렸다 오고 가고 반납하는 시간이 아까웠는데 그래도 하나는 얻었다 책에서 자기확신을 주는 말들을 녹음에서 하루3번 30분 명상에서 들으면 달성에 도움이 된다길래 그자리에서 바로 녹음했다 각 잡고 녹음하면 아예 못할고같아서 그냥 잡음 상관없이 했다 내 목소리 듣기 쑥쓰러워ㅜ아직 듣지 못했지만 매일 들을 재료는 준비했으니 감사하다 이제 듣고 뇌구조만 바뀌면 되겠군!

감사일기를 매번 쓰지만 억지로 감사를 찾아낼때가 종종 있다 그래도ㅜ작성할때만큼은 진심이다 돌아보면 책도보고 30분이라도 움직였다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보다 실패하고 좌절하는 것이 낫다는걸 알고 몸으로도 느낀다 어떤일이든 포기하고 싶을때 적용해야지. 다이어트 하면서 인생도 배운다

사람마다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 그릇을 넓하는 방법은 바로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가꾸는것 운동하면서 김승호 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을 보는데, 오랜만에 방청소를 야무지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더워진 날씨... 봄가을 용 이불도 세탁하고 여름용으로 교체 작은방에 있던 매트와 러그도 다치웠다 깔끔한 공간에 서니 나조차 다시 태어난 기분🫶 고생했다 깨끗한 공간에서 계속 나아가길 이런 생각이 번뜩이게 도와준 헬스장 샤워 감사해

아부지랑 백만년만에 외식... 오랜만에 외식이라 아버지 고민도 엿들을 수 있었고 느끼는게 많다.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마무리 -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이런 여유도 종종 가져야지. 헛개차 얼음 동동띄워서 마시면서 쓰는 감사일기. 정말 둘러보면 모든 걸 갖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선풍기 시원한 물까지.. 더 타임호텔 몰아보고 있는데, 주언규님보면서 반성하게 된다. 어떤 상황이든지 쫄지 않고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겸손하고 자신의 시간까지 잘 케어하는 모습을 보면서...롤모델로 삼고 싶어진다 ㅎㅎ멋있음!!

kt 멤버십에서 생일 쿠폰을 줬다. 쿠폰을 쓰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할리스에서 바닐라 딜라이트 벤티 사이즈를 주문했다. 스타벅스보다 조용하고 밝다. 자리를 잡고 나서는 책을 읽었다. 사실 집중이 가장 잘 되는 곳은 집이다. 그럼에도 카페에 온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집이 가장 유혹이 많기 떄문.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런 저런 일을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효율은 없었다. 다만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어떤 쇼츠를 제작해야할지, 필요한 부분은 뭔지. 읽어야 할 책들은 뭔지. 피라미드를 쌓으려면 매일 하루하루 돌을 쌓는 일도 필요하지만 시간을 내어 어떻게 하면 돌을 쉽게 들어올릴지 연구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오늘 오전 카페에서 보낸 시간은 후자의 시간이었다. 다음주부터는 잡힌 루틴과 해야할일들을 ..

꼭 헬스장이 열릴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마법에 걸려 찝찝하기도 하고 오늘은 집주변 걷고 샤워하기로 결정! 유튜브 들으면서 책도 하나 주문했다 깜깜했던 새벽도 이제 동이튼다 안보이던 길이 이제는 환하게 보이는 것처럼 내 삶의 방향도 보이는중 어떤 방향이든 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