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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좌절을 넘어 <살아야 하는 이유> 강상중 지음

불안과 좌절을 넘어 강상중 지음 과거 강상중님의 을 읽었다. 기억에 남았던 책이었는데 강상중의 두 번째 고민이라는 책인 가 나와서 보게 되었다. 20대만큼 불안하고 좌절을 많이하는 시기가 있을까? 나는 요즘 매일이 그렇다. 뭘하든 불안하고, 뭘하지 않아도 불안하다. 딱 필요한 시기에 만난 책이다. 진짜 자기를 찾는다는 것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가(자기다움)를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뭔가를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일이라는 말이지요.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신의 세계'에서 자기답게 사는 것이 훨씬 멋지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베스트 원'보다 '온리 원'의 생활 태도인 것이지요. 그래서 힘든 것 같다. 자기다움을 발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나는 특히 그렇다. 나를 잘 안다고..

<아들아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후기

후기 이 책은 18세기 대정치가 필립 체스터필드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그러나 시대는 달라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인생 지침서이자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이다. 제목보다는 책 뒤에 있는 이 글귀에 끌려 빌려보게 되었다. 특히 시간관리는 정말 해도해도 부족하고, 노력해도 힘든 부분인 것 같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세 가지 요소 내가 말하는 특출난 사람이란 지식과 식견 그리고 매너가 훌륭한 사람을 의미한다. 지식은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삼든지 충분히 몸에 익혀 두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지식을 쌓았다고 한들 사물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인 식견이 없다면 지식을 헛되게 쌓은 것이다. 매너는 어찌 보면 제시한 세 가지 요소들 가운데 가장 사소한 것처럼 ..

템플스테이 추천, 도심 속 절 삼운사 체험 후기 3탄

템플스테이 추천, 도심 속 절 삼운사 체험 후기 3탄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오늘은 삼운사 체험 마지막 날입니다. 전날 용산역 드래곤힐스파에서 잠을 설처서인지 따뜻한 이불 속에서 8시 반에 잠들었습니다. 전 108배도 못하고 잠들었는데, 친구는 108배를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전 여름에 법륜사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아쉽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너무 피곤했던 탓인데요, 아침에는 일찍일어나 새벽3시 아침예불과 오전7시 걷기명성을 참여하려 했습니다. 삼운사 프로그램 일정은..

춘천여행, 삼운사 템플스테이 휴식형 후기 2탄

춘천여행, 삼운사 템플스테이 휴식형 후기 2탄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여름에는 산 속에 있는 법륜사를 만원에 여행했고, 올 가을에는 강원도에 있는 춘천 삼운사에서 만원으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춘천여행으로 떠난 삼운사는 다른 절과 달리 도심에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심에 있다보니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춘천시장이나 가까운 유원지 등을 동시에 관광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삼운사 템플스테이를 포함하여 춘천여행기까지 쭉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올 여름..

가을여행주간, 행복만원 삼운사 템플스테이 1탄

가을여행주간, 행복만원 삼운사 템플스테이 1탄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여름여행주간 법륜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1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2탄 (여기) 가을여행주간 삼운사 템플스테이 3탄 (여기) 올 여름 여름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에이를 다녀와서 든 생각은 꼭 가을에 가을 주간 템플스테이를 다녀오는 것 이었습니다. 법륜사 때는 몰랐지만, 가을주간 템플스테이를 예약하면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원하는 곳에 다녀오기란 하늘에 별따기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춘천 삼운사 역시 처음에 가려던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만원 템플스테이는 정말 어디를 가든 꽤 괜찮은 경험이라는 사실입니다. 저와 친구..

용산역 가장 저렴한 숙소, 드래곤힐스파의 모든 것

용산역 가장 저렴한 숙소, 드래곤힐스파의 모든 것 가을 주간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춘천 삼운사를 다녀왔는데요, 지하철로 가도 되지만 청춘ITX를 타고 싶은 마음에 용산출발 춘천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용산역에서 자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최대한 가장 저렴한 숙소를 찾기 위해 모텔, 호텔, 게스트 하우스까지 찾아봤지만, 역시나 찜질방 사우나만큼 저렴한 곳은 없다는 판단하에 드래곤힐스파에 다녀왔습니다. 드래곤힐스파의 위치, 가격, 시설 등은 포스팅하면서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드래곤힐스파는 최근 맛있는 녀석들 찜질방편에 나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밖에도 오마이베이비 등 여러 채널에서 많이 방문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뿐..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인생 진로 고민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인생 진로 고민 최근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다. 두 갈래 길에서 도저히 선택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만난 책이다. 제목은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디아나 드레센 지음,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출판사다. 뭔가 간절하게 원하고 있지만, 변화하고 싶지만, 두려워서 그냥 살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늘 기대하지 않고, 책을 읽었을 때 얻는 것이 많다. 기억에 남는 내용 사람들은 마치 나의 성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진짜 가까운 친구들은 안나. 3년 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당시 나는 일주일에 7일, 하루 12시간씩 일했고 거의 전 재산을 회사에 투자했다. 인맥을 쌓고 시너지 효과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행사에 참..

용산역 맛집, 든든한 한끼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용산역 맛집, 든든한 한끼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 친구와 1박 2일 여행 중 용산에서 하룻밤 자야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용산역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는 차를 타야하는데 저의 경우 첫차가 애매한 시간이라 전날 용산역에서 자야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친구와 저는 숙소에 가기 전 든든한 저녁을 먹고 싶었고, 밥을 꼭 먹고 싶었습니다. 저는 먼저 일찍 용산역에 도착했는데 이제 겨울인지 너무 추웠습니다. 용산아이파크몰부터 곳곳을 돌아다녔고, 그 끝에 저희가 발견한 곳은 바로 철판&부대찌개 브라더스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벌써 침이 꼴깍합니다. 부대찌개라는 음식이 막상 먹으려고 하면 흔한 음식이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지나치기 쉽지만, 또 먹게되면 당기고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음식 같습니..

만보걷기 다이어트 9~14일차, 2주 후기

만보걷기 다이어트 9~14일차, 2주 후기 만보걷기 다이어트 14일차다. 블로그에는 매일 올리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으로는 만보걷기 캡쳐부분을 꾸준히 올려왔다. 2주간 만보걷기를 하면서 힘든 적은 거의 없었지만, 오늘은 꽤나 힘들었다. 클리피씨 교정 중인데 오늘 발치를 했기 때문이다. 격렬한 운동은 삼가라고 하셨고, 만보걷기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격렬한 운동이라 생각되지 않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움직일 때마다 피와 침이 줄줄나와 고생을 좀 했다. 잇몸과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도 받았고, 마취가 풀리면서 더 아팠던 것 같다.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니 지키려고 했고, 막상 지키니 뿌듯하다. 문제는 내일부터인데 일상에서 채우려고 노력해야겠다. 다음주에는 왼쪽 발치가 들어가는데 벌써부터 고민이 깊다. 먹지 않는 건 ..

배달음식추천, 엽기떡볶이로 스트레스 타파!

배달음식추천, 엽기떡볶이로 스트레스 타파! 여자들이 다이어트 중 가장 끊기 힘든 음식 중 하나, 바로 떡볶이입니다. 전 떡볶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엽기떡볶이가 생각납니다. 엽기떡볶이와 비슷한 류의 떡볶이들도 다 맛있지만 유독 엽기 떡볶이가 끌릴때가 있는데요, 바로 스트레스가 많은 날입니다. 매우면서도 자꾸자꾸 손이가게 되는 엽기떡볶이의 가격은 14000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배달어플들을 많이 사용하셔서 제값주고 드시는 분은 많이 안 계실 것 같습니다. 요기요, 배달의민족, 배달통도 있지만 지마켓, 옥션에서도 배달음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할인받아서 1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지금 교정 중이라 단무지는 과감하게 빼달라고 주문사항에 적은 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