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1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4] 늘 아침이 설레지만은 않은 이유

*오늘의 감사 1. 아침에 피곤하지 않다 (그저 일어나기를 결단하기가 어려울 뿐) 2. 운동을 간다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둘 수 있음에 감사하다) 3. 오늘 일찍 퇴근하는 날 (금요일은 2시에 퇴근한다, 물론 2시에 미팅있지만 평소보다 일찍 퇴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방송에서 말을 하는 이 일을 웬만큼 해내는 데 무려 15년이 걸렸다. 누구나 하는 말을 조금 더 능숙하게 구사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스물 여섯에 방송국에 입사해 아나운서와 기자로 일했다. 그동안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법을 배워온 셈인데 하나하나 익히다보니 어느새 마흔을 넘겼다. -------------------------------- 전종환 아나운서의 에세이를 읽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3] 내가 쉬고 있다니 믿기지 않아

*오늘의 감사 1. 어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나에게 근육통이라니 얼마나 오랜만인가, 운동하는 환경에 두니 확실히 나도 변한다 -> 이거 중요 체크해두기) 2. 친구와 라이딩 (내가 자건거라니, 이런 여유 얼마나 감사한지) 3. 0.4kg 빠짐 (어제 덜 먹었다면^^...후 이성 잃지 말자) 5월 5일 이런 여유가 어색하다. 그 정도로 바쁜 4월이었단 뜻이었겠지. 쉬는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내적인 글쓰기를 하면서 이제야 고민을 시작한다. 우선 1. 즐긴다. 황금 같은 오전시간을 오늘은 자전거 타는데 쓸것이다. 10km 쯤 달릴 예정이고 달린 후에는 건강한 포케를 먹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와 커피와 아이쇼핑을 즐겨야지 2. 일한다. 사실 나는 매우 느리다. 회사에서는 손이 빠르다고 칭찬을 받지만 뒤..

[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2] 5월 목표

*오늘의 감사 1. 오전 5시 5분에 기상 2. 따뜻한 한라봉차와 함께 3. 블로그 내적인 글쓰기 성공 *5월목표 1. 다이어트 성공 60kg 2. 클래스유 완강 3. 100만원 저축하기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자 에너지를 갉아먹는 주범: 두려움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처리할 방법을 모르는데서 온다) -> 몰라서 두려운 것 *시스템 (매일 뭔가 반복해서 한다) *(잘못된) 목표설정 : 매일 달성되길 기다린다. -> 5월 목표 설정하기 위해 뭘 반복해서 할 것인가? *최고가 되는 것이 어떤 경험보다 더 큰 경쟁력 *인생이 술술 풀리는 주문 - 나는 더 잘 될 수밖에 없다. - 안되면 될 때까지 한다. -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낸다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것 - 정답 - ..

[스타스업에서 살아남기 #1] 1일 1포스팅, 기회가 너무 빨리 왔다.

내일부터 1일 1포스팅 시작이다. 여기에 쓰는거냐고? NO, 그렇다면 걱정조차 하지 않았겠지. 회사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이다. 왜 회사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두려워하는 걸까? 1. 우리회사는 절대 아무나에게 회사블로그 포스팅을 맡기지 않는다. 검증된 글을 쓰는 사람에게 맡긴다. 나 스스로 검증되었냐고 물어봤을때? 솔직히 검증되지 않았다. 우선 1일 1포스팅은 커녕 1주일에 1번 글을 쓰는것조차 두려워했고, 겨우겨우 마감을 지키면서 포스팅 하였다. 2. 두려움자체를 직면하기 싫다. 글자 그대로다. 괜히 잘못써서 꾸중 듣기 싫고, 괜히 지금까지 쌓아올린 명성에 먹칠하고 싶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낮은 단계의 업무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글쓰는 것에 비하면^^;)만하고 싶지도 않다. -> (대안1) ..

치아교정일기 #7, 교정중 카레를 먹으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치아교정을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차입니다. 오늘은 치아교정 중 먹지말라는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보통 제일 많이 말씀하시는데 카레와 커피입니다. 제가 실험한 결과 아메리카노는 괜찮습니다. 약간 색깔이 변하긴 하지만, 커피의 즐거움을 포기할 정도로 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레는 정말 다릅니다. 얼마 전에 무의식적으로 카레를 먹고 바로 양치질을 했는데 와 정말 심각했습니다. 거의 고무줄이 형광 노란색이 되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심각한 나머지 양치질만 대여섯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란 고무줄은 변할 생각이 없었고 심미적으로 별로인 나머지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사이트에서는 이미 어쩔 수 없다, 돌이킬 수 없다는 말만 써있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 교정..

치아교정일기 #6, 본격적으로 치아 모으기

오랜만에 쓰는 치아교정일기입니다. 저번 5번째 교정일기때 고무줄을 한다고 했었는데, 고무줄을 달기위한 준비과정이었나봅니다. 분명 선생님께서 고무줄을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오늘에서야 정말 고무줄을 달게 되었습니다. 교정을 시작할 때부터 정말 언제 고무줄을 다나 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교정을 시작한 지 약 7개월 반만입니다. 발치공간을 매일매일 들여다보면 이게 도대체 언제 메워지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치과를 방문한 터라 선생님께 언제 공간이 모여드는 지 부터 여쭈어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거의 모으는 데만 1년정도 잡는다고 보셨습니다. 늘 알고 있는 기간인데도 불안해서 그런지 선생님을 뵐때마다 물어보는 단골질문입니다. 다행히 윗공간은 저번보다 많이 모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 ..

치아교정일기 #5, 드디어 고무줄을 메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교정을 시작한지 딱 6개월차입니다. 그동안은 치아를 모을 준비를 했다면 고무줄을 달기 시작하면서 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고무줄을 당기기 시작하면서부터 3개월, 6개월차에 모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고무줄을 달기만을 기대만 했는데 막상 달고보니 별거 아니긴합니다. 일단 고무줄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고무줄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확실히 조이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 고무줄을 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쪼이는 느낌이 들어 아프긴하지만 좋습니다. 아플수록 모인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교정일정은 한 달에 한번 고무줄을 바꿔주신다고 합니다. 카레를 먹으면 고무줄 색깔이 초록색, 커피를 마시면 누런색으로 변할 우려가 있다고 하니 자제..

치아교정일기 #4, 레진치료와 5개월 후 변화과정 후기

오랜만에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충치지료를 받고 왔습니다. 교정 중 서비스 품목인 레진입니다. 우선 레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진이란 치아에 충치가 생겨 까맣게 되거나, 구멍이 날 정도로 심하게 충치가 생긴 경우 또는 손상된 치아를 자연스럽게 복구하는 일종의 재료이다. 저의 경우는 충치로 인해 레진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방법은 치아의 썩은 부위를 잘 긁어낸 뒤 접착략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으로 부식시켜 치아 색상과 레진 재료를 비교하여 잘 맞는 색상을 선택한 후 삭제 부위에 바릅니다. 그 후 광선을 쪼여 단단하게 만들면 자연치와 유사한 치아로 복구됩니다. 레친치료의 장접은 심미적이고, 치아삭제가 적습니다. 치료시간도 저는 5분만에 완료하였습니다. 단점은 강도가 약하고 변색이 될 수..

클리피씨 교정일기#3, 발치공간과 인레이 치료

클리피씨 교정일기#3, 발치공간과 인레이 치료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거의 한두달만에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발치공간이 잘 아물어 피떡도 잘 아물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탓인지 얼른 발치공간이 닫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발치공간이 닫히는 기간은 최소 1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친구는 한달 한달이 갈 수록 공간이 줄어드는 게 보일꺼라고 안심시켜줬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지금 이 사진보다는 피떡이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보통 치과에서 쪼이기를 하면 아파야 되는데 최근에는 이마저도 적용되서 그런지 아프진 않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방문하는데 더 쪼여달라고 한 번 여쭤봐야겠습니다. 이번 치과치료에서 한 내용은 교정 철사를 갈았고, 인레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교정과 충치치료 모두 한 곳에..

교정일기#2, 4번 치아 발치하다 (feat. 전혀 아프지 않음)

교정일기, 4번 치아 발치하다 (feat. 전혀 아프지 않음)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4번치아 4개를 발치했습니다. 한꺼번에 발치하면 식사가 힘들다고 해서 한주는 오른쪽 위아래 2개를 그 다음주에는 왼쪽 위아래 2개를 발치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비발치 교정이 제일 좋다고 해서 여쭈어봤더니 그건 치간 삭제라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셔서 동의서에 싸인 후 발치했습니다. 제가 늘 의지하고 있는 오픈카톡 [치아교정인]에서도 다들 발치를 하며서 믿고 발치했습니다. 발치 후 주의사항입니다. 일주일 금주, 금연하기, 빨대 사용하지 않기, 지혈을 위해 약 2시간 물고 있기, 침은 뱉지말고 삼키키, 뜨거운 음식피하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이 있습니다. 사실 아플 까봐 걱정을 많이해서인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