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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살아남기 #4] 늘 아침이 설레지만은 않은 이유

이뤘다 2022. 5. 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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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1. 아침에 피곤하지 않다 (그저 일어나기를 결단하기가 어려울 뿐)

2. 운동을 간다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둘 수 있음에 감사하다)

3. 오늘 일찍 퇴근하는 날 (금요일은 2시에 퇴근한다, 물론 2시에 미팅있지만 평소보다 일찍 퇴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방송에서 말을 하는 

이 일을 웬만큼 해내는 데

무려 15년이 걸렸다.

 

누구나 하는 말을

조금 더 능숙하게 구사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스물 여섯에 방송국에 입사해

아나운서와 기자로 일했다.

 

그동안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법을 배워온 셈인데

하나하나 익히다보니 어느새

마흔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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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환 아나운서의

에세이를 읽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우리네 일상과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그렇다.

 

노는 것도

일하는 것도

쉬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전부 쉽지가 않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가서이다.

 

어제 자전거를 타면서도

나는 자꾸 친구에게 

짜증을 내었다.

 

친구에게

'더 큰 즐거움'

'더 큰 만족'을

주고 싶어서

이런 저런 잔소리를

늘어났다.

 

일하는 것도 그렇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그 일을 미루게 된다.

 

미루면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면서...

 

미루게 되면

그냥 그 시간은

사라질 뿐이다.

 

차라리 그럴거면

일찍 자거나,

맘껏 놀던가,

몸을 움직이기라라도 하던가.

 

.

.

.

 

결론.

 

 

1) 잘하려고 하지 말자

(이런 마음 굳이 갖지 않아도 어차피 대충할 사람 아님)

2) 그냥 하자

(그냥 지금 해야하는 일이 뭔지 정리하고 바로 하자)

3) 생각 좀 그만하고 순간에 몰입하자

(그냥 하기로 했으면 생각은 스탑, 바로 몰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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