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최고의 하루로 만드는 약속,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왠지 두꺼운 책이 싫고, 가벼운 책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매일 최고의 하루로 만드는 약속> 스테파니 g, 데이비슨 지음, 이혜경 옮김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보니 삶이 참 단조로워 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면 씻고 쉬다가 잠드는 하루입니다. 심플해보입니다.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뭔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고만고만한 삶을 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알고보니 이 책의 부제도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101가지)입니다. 꼭 회사생활에 한정적이 아니라 전체 인생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목표 이상의 목표세우기
올해에는 '정말 이루고 싶은 일 다섯 가지'를 적어보세요. 그 다섯 가지는 신체적, 사회적, 낭만적, 직업적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달 각 항목의 목표를 얼마만큼 달성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올해 목표도 어김없이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요즘 소식 겸 금식을 하고 있는데 너무 먹지 않아도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작 0.1kg이 빠졌습니다. 다만 좋은 건 속이 편하다는 사실인데, 일단 배가 고프지 않는 한 먹지 않고, 배가 고플때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올해 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달마다 체크해야겠습니다.
새로운 것 익히기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겠다고 결심해 보세요. 이런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대화에 임하세요. (자신의 직업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롭고 발전된 형태의 지식을 찾아 지속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을 계발하라. 불확실한 미래에 우리 사회를 주도할 인물이 될 것이다. _브라이언 트레이시)
오랜만에 직장을 다니다보니 역시나 배울 것이 산더미입니다. 아직 한달이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더디게 가지만, 또 하루하루는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일 이외에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해야할 버킷리스트는 잔뜩 가지고 있습니다. 일을 적응한다는 핑계로 미뤄왔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왔는데 확실히 긴장하고, 정신을 집중해 항상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성공을 위한 옷차림
만약 출근할 때 입는 옷이 너무 뚱뚱해 보이거나, 너무 말라보인다면 그 옷을 없애버리세요. 아무리 옷에 투자할 예산이 빠듯하다고 해도 그런 옷은 아무런 가치가 없어요. 당신의 능력은 당신의 이미지에 의해 좌우됩니다. 옷은 다섯 벌이면 충분해요. 아무도 당신이 옷을 몇 벌이나 가지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거든요. 한주에 같은 옷을 두번 입지만 않는다면.
당신의 능력은 당신의 이미지에 결정된다는 것에 약간 물음표가 만들어졌다. 사실 나는 편안하게 입는 편이라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근데 주위를 둘러보면 옷차림에 상관없이 일을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 물론 그 반대인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옷차림이 좋을 수록 손해보는 것은 없으니 나도 다섯 벌의 옷이 있는지 옷장을 열어 점검을 해봐야겠다.
나부터
직장에서 바꾸고 싶은 것 세 가지를 꼽아 보세요. 그런 다음 내 생각이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살아가는 동안 진정으로 자신을 바로잡고 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사실 바꾸고 싶은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어보려니 없다. 어쩌면 직장이 아닌 내가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직장은 없지만 더 나은 나는 만들 수 있다. 어제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났으니, 이렇게 여유롭게 책리뷰를 쓸 수 있다. 이렇게 작은 습관에서부터 나를 완성시켜나가고 싶다. 성공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모습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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