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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 30대에 억대 연봉 만들기

이뤘다 2018. 1. 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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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 30대에 억대 연봉 만들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30대에 억대 연봉을 만드는 55가지 역발상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편>도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알고보니 저자가 달랐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엠제이 드마코가, 부의 추월차선 직장인 편은 고도토키오가 지었습니다. 하지만 표지가 워낙 비슷해서 저는 같은 저자가 쓴 줄 알았습니다. 어쨌든 이 책 역시 사회 초년생,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것'을 우선시하라


 

특별한 목표의식이 없어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세월을 흘러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줄이거나 또는 얼른 마친 후에 남은 시간을 하고 싶은 일로 채워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인생은 분명 깊이가 있어지며 삶이 즐겁고 충실해질 것이다.  

 

감기덕분에 그 일들이 미뤄지고 있다. 그래도 블로그에는 하루 한 번 글을 올리는 편이다. 올해가 가기까지 매일 하는 일이 5가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나는 블로그, 또 하나는 영상, 글쓰기, 영어, 만보걷기다. 아 그리고 보니 감기가 걸려도 빼먹지 않은 것이 두가지나 있었다. 바로 만보걷기와 블로그다. 1월에 벌써 2가지를 채웠으니 12월에는 꼭 이 5가지가 나를 채우고 있을 거라 믿는다.

 


 

 

 

몇 번이고 끈질기게 질문하라


 

적절한 질문이 적절한 답을 유도한다. 질문의 설정이 좋지 않으면 필요한 답변이나 정보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질문을 중시한다. 구체적으로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문제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선다. 하지만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은 상대에게 질문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말을 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상대박의 속마음을 알아내거나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내기가 힘들다.

 

질문하는 것이 참 어렵다. 계속 여쭤보면 실례가 될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일의 진행이 더뎌지기 때문이다. 내가 그나마 쓰는 방법은 질문할 내용을 모두 적어보고 그걸 추리고 추려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상 대답에 대한 추가 질문까지 준비하면 더 좋다. 그걸 바탕으로 질문하다보면 중복 질문도 피할 수 있고, 적절한 답도 얻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간을 창출하는 일에 돈을 쓴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시간을 창출하는 일에 돈을 쓴다. 가령 이동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택시를 타거나 원격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래서 얻어진 시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반면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돈을 지출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들이 무료함을 느끼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다. 또한 인생이 방향이나 목적, 전략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일이 명백하면 무료할 시간이 없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야 비로소 생활 속에서 무료하다는 개념이 사라진다고 한다. 사실 요즘 회사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지, 이런 고민은 계속 뒤로 미룬 것같다. 여기저기 신경쓸 게 많다보니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친 기분이다. 돈, 명예, 커리어, 건강, 가정, 모든 것을 이룬 사람은 그만큼의 희생이 있었다.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 걸까, 아니면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살고 싶은 걸까? 아직 확답은 내리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는 조용한 곳에서 내가 주어진 시간에 뭘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부의 추월차선 - 직장인 편
국내도서
저자 : 고도 토키오 / 한은미 역
출판 : 토트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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