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희 : 마케터 이시다. 마케터는 정말 많은 부서와 협업하는 부서인데 그들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특히 오후 5시 회사간식창고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꺼내먹으며 나눴던 동료와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한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마케터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항상 궁금하다. 대부분 일이야기일수있고, 평범한 대화일 수도 있다. 마케터의 삶을 이야기 하시겠다는 카테고리를 봤는데 특히 협업 프로세스에 관심이 간다. 세상은 혼자서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데,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며 일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진다. 정효준 : 동료의 글을 읽으면서 제일 궁금했던 점은 이 작가님은 누구일까이다. 효준님은 어머니를 통해 자신을 설명하셔서 굉장히 새로웠다. 태어나서 3명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