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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85일차 후기, 한달에 2kg 감량

이뤘다 2018. 1. 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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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85일차 후기, 한달에 2kg 감량

 

 

만보걷기 다이어트 85일차다. 매일 인스타그램에만 올려서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리뷰까지 써본다. 친구말로는 정말 티가 난다고 한다. 사실 나는 그렇게 큰 변화를 느끼진 못한다. 다만 예전엔 먹어도 3kg 늘어났다면 요새는 먹어도 그래도 몸무게가 유지된다. 최근에 감기가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잘 먹고 있는데도 그런걸 보면 감기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살이 잘 빠지고 있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빠지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갈때마다 긴장되는데 확실히 체중계 숫자에 따라 그날 기분이 좌우되긴한다. 자극도 되고 나한테는 필요한 습관같다.



 

 

 

되도록 생활속에서 만보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만보기를 켜고, 지하철까지, 지하철에서 또 회사까지 열심히 걷는다. 물도 자주 마시고, 화장실도 자주간다. 갈때마다 늘 만보기와 동행이다. 이렇게 걷다보면 거의 따로 운동할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만보가 채워진다. 이렇게 해서 한달간 2kg가 감량되었다. 사실 생각보다는 미미한 수치다. 적어도 5kg는 빠져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별로 힘들이지 않게 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긍은 간다.

 

 

 

 

2월달 부터는 좀 더 타이트하게 식단을 잡아야겠다. 사실 1월부터 그런 연습을 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면연력이 저하되어 감기도 걸리고, 눈 알러지도 생겼다. 원인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저하라고 한다. 덕분에 3개월간 금주를 해야하고, 될 수 있으면 푹 쉬려고 한다. 드라마 피디가 되었으면 바로 쓰러졌을 정도로 체력이 많이 약해져있는 것 같다. 잘 먹고, 잘 쉬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 평일에 제대로 쉬기가 힘들다. 오늘은 정말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쉬어야겠다. 잠만 푹자도 될 것 같은데, 또 막상 집에오면 쉽게 잠들기 힘들다.

 

 

그래도 살이 계속 빠져서 기분은 좋다. 거울을 볼때마다 확 달라진 기분은 느끼지 못하지만, 얼굴살이 빠지고 있는건 살짝 살짝 보인다. 오늘 마법도 끝나서 다이어트하기 딱 좋은 시기다. 오늘부터 점심, 저녁 소식하고, 일찍 그냥 잠들어야겠다. 만보걷기는 아파도 연중무휴로 지금까지 실천해왔다. 어쩌다보니 쉬지 않고 이어온 건 습관의 힘 같다. 내가 유일하게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고 또 목표달성까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아서 인것 같다. 앞으로 2월 달까지 나의 목표는 여기서 6kg을 더 감량하는 것이다. 최종목표까지 빨리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한다. 오늘은 어제 많이 먹어서 몸무게를 재지 못했다. 사실 날이 추워서 그런것도 있다. 오늘 퇴근하자마자 잠들어서 내일은 아침일정부터 몸무게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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