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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02일차, 60.9kg

이뤘다 2019. 4. 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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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02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9kg입니다. 어제 사실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감기가 걸려있는 상태이기에 많이 먹고 빨리나야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우선 오전에 두유, 달걀, 비요뜨, 다이제미니로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황금기간인데 자꾸 단 것이 당겼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점심에는 너무 졸음이 와서 정말 한시간 푹잤습니다. 머리가 붕뜰정도로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했습니다. 약기운에 취한것도 아닌데 정말 약먹고 잔것처럼 정신은 말똥해졌습니다. 오후에는 시호주스를 마셨습니다. 왠지 과일이 들어가야할 듯 해서 비타민제와 꿀꺽꿀꺽 마시고, 퇴근하고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는 목이 빨갛게 부었다고 말씀해주셨고 항생제와 같이 약을 지어주셨습니다. 그렇게 병원일정이 끝나고 가족들과 연안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꼬막비빕밥, 해물탕에 칼국수 사리까지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일도 생각하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스타벅스에서 체리라떼까지 마셨습니다.

 

 

 

마시고 나서 정말 배부른 듯 하여 이마트 내부를 돌아다녔습니다. 만보를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2시까지 다 소화를 시키고 잠들었습니다. 몸무게는 늘었습니다. 지금 감기가 걸린 상태이고 면역력도 약해져 있으니 우선 이번주는 감기를 완치하는데 집중해보려 합니다. 지금 속은 더부룩 하지는 않습니다. 저녁늦게 먹고, 커피까지 마셨음에도 정신이 또렷하고 속은 보통입니다. 그래도 어제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소식하려 합니다. 두유를 2팩 챙겼습니다. 당이 떨어졌을때는 두유를 마시려고 합니다. 오늘은 마시는 걸로만 식사를 할겁니다. 두유 2팩과 시호주스 1팩으로 마무리합니다. 정 배가 고프면 달걀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오늘은 포토샵 강의도 있는 날이라 더 긴장이 됩니다. 더부룩하게 먹으면 아무래도 집중이 안될터이니 적당히 먹고 쉬어야겠습니다. 약도 하루 3번 먹어야 합니다. 빈 속에 먹으면 안좋지만 아침에는 뭔가 먹을 기분이 아니니 출근하자마자 약부터 먹어야겠습니다.

 

 

 

 

만보걷기는 따로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일상에서 채우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이번부에 갑자기 할 부업이 생겨서 그거 작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오늘 일정은 두유 1팩에, 시호주스, 점심시간에는 부업 업무, 저녁시간에는 포토샵강의를 듣고, 집에와서는 절반정도 복습하고 잠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무래도 수업을 듣다보니 칼로리 소비가 조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이어트 황금기도 잡고 싶고 감기는 더더욱 낫고 싶습니다. 흐름에 맡기려 합니다. 억지로 밤을 새거나 하지 않고, 억지로 굶으려 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몸이 시키는데로 적당한 선에서 파도를 타는 듯이 맡길 겁니다. 다만 의식적으로 자주 움직일 것이고 따뜻한 물도 많이 마셔서 수, 목, 금, 토, 일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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