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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01일차, 60.2kg

이뤘다 2019. 4.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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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01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몸무게는 60.2kg입니다. 3월 몸무게는 60.2kg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들어 60kg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4월은 다시 원상복귀를 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입니다. 최근에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는 책을 보고 있는데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다 읽는데로 책리뷰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읽고나서 느낀 건 먹는것이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먹는 것이 호르몬을 조절하고 그 호르몬이 나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에 이제는 아무거나 먹기가 더 두려워졌습니다. 만보걷기를 다이어트하면서 이제 점점 먹는 것도 다른 방향으로 바꿔보려합니다. 어제는 감기기운이 있어 누룽지로 시작했습니다. 누룽지와 연어캔을 함께 야무지게 먹고 약속정소로 갔습니다. 갔는데도 계속 졸음만 쏟아져서 거의 졸다 왔습니다. 아마도 감기기운때문에 몸이 힘든가 봅니다. 오후에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돈코츠라멘, 요거트, 두유까지 야무지게 먹고 잠들었습니다.

 

비록 만보걷기는 채우지 못했지만, 그래도 살은 점점 빠지고 있습니다. 아마 마법이 끝나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이번주가 저에게는 황금기입니다. 중국당면을 사놓긴 했지만, 살을 위해 잠시만 뒤로 미뤄둬야 합니다. 매일 불규칙적인 식사가 반복되고 있는데 시간을 정해보려합니다. 오늘부터 오후 4시쯤 식사를 마지막으로 간헐적 단식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늘 하루라도 열심히 실천할겁니다. 출근해서는 커피대신에 녹차를 마시고 오후에는 영어 복습을 할 예정입니다. 30분 정도만 공부하고 30분 정도는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책에서도 햇빛을 보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푹자기위해서라도 열심히 햇빛운동도 해주고 복습도 해줄겁니다. 저녁에는 포토샵 학원강의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인데 이걸 시작하면 아마 다이어트는 절로 될듯 합니다. 아무래도 밥을 먹는 시간 자체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위가 줄어들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최종적으로는 달걀 2개만 먹는 것이 목표입니다. 3월이 흐름에 맡겼다면 4월은 정말 최대한 덜 먹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부러 약속도 많이 잡지 않고 도전할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움직이고 도전하고 실패할 겁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도전하고 싶은 것이 굉장히 많은데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리걱정하고 저리 걱정하다보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 부터 도전입니다. 너무 많은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뭐라도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일단 해보겠습니다. 다이어트도 그렇게 시작한 것 처럼 꾸준히 하면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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