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9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7kg입니다. 갑자기 티스토리 시스템이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업데이트 된다는 말도없이 바뀌는 바람에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데 조금 헤맸습니다. 어제도 점심을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흐름에 맡기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듬뿍담되 탄수화물은 적게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은 식사를 한 분도 저에게 너무 욕심부린거 아니냐고 하셨지만, 그만큼 반찬은 많이 먹고 다먹었습니다. 뿌듯합니다. 구내식당은 정말 다 맛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저에게는 특히 그렇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계속 이사 정리를 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움직이다보니 당이 떨어져서 초코바를 먹었습니다. 하나에 이백칼로리였지만 그때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대충 정리가되고 시호주스를 2개 연속으로 마셨습니다. 흐름에 맡겼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만보걷기는 충분히 채웠을 거라 생각했는데 욕심이었나봅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장을 보았습니다. 감자, 당근, 양파, 카레, 바나나 등을 구매해서 바나나 카레를 만들어먹었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요리했으면 아마 만보를 채웠을 겁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은 바나나 카레를 해먹었습니다. 냉장고에 돈까스도 있어 돈까스위에 카레를 뿌려 돈까스카레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는 바로 잠들었습니다. 정말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니 0.2kg가 빠져있었습니다. 많이먹었지만 움직인양이 더 많았나 봅니다. 아침에도 카레를 먹고 싶었지만, 밍기적 거리는 바람에 두유와 바나나 한개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요즘 위가 늘어나 있어서 위를 줄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아침을 든든히 채웠으니 점심은 거르고 저녁에는 친구와 양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라 매우 설렙니다.
저녁에도 조금씩만 먹도록 유의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많이 못움직일 것 같으니 평소에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걷든, 책을 보든 뭐라도 해야할 듯 싶습니다. 금요일은 아무 약속도 없습니다. 속을 비우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최대한 집중해서 보낼 겁니다. 커피도 줄이고 물이나 녹차를 마시면서 속을 편안하게 해야겠습니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과 또 많이 먹는 나쁜 습관이 길러져서 고민입니다. 최대한 천천히 줄여나가겠습니다. 토요일은 오전에는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가 있고 끝나면 친구와 고기 무한리필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다시 공복타임입니다. 이렇게 한주를 보내서 3월 말에는 58kg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5를 보기도 굉장히 힘이듭니다. 그만큼 제 위가 늘어났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독하게 다이어트 해야합니다. 벌써 얼굴에 살이올라서 눈이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