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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 다이어트는 벼락치기가 없다

이뤘다 2018. 6.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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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97일차입니다. 이번달 목표는 54kg입니다. 하지만 아직 57kg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깐 56kg대를 간 적이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다시 57kg를 유지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고픔을 느낀 적도 없습니다. 무작정 굶는 것은 요요가 오기 때문에 적당히 때에 따라 맞춰주고 열심히 먹어줄 때는 먹습니다. 다만 배고픔이 사라질 때까지만 먹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배가 차야 멈춥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건 먹고 나서 꼭 걷는 다는 점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먹고 바로 눕거나, 잤을텐데 이제는 조금 소화시킨다음에 걷습니다. 그렇게 걷고나면 마음도 편해지고, 소화도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이러진 않았습니다. 가끔은 먹고 바로 자기도 했습니다. 그럴떄마다 몸무게는 0.8kg씩 늘지만, 이 늘어난 몸무게를 빼기위해선 이틀씩 걸렸습니다. 0.5kg, 0.3kg씩 나눠서 빠지는데 또 한번 느꼈습니다. 찌는 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뺴기 위해선 그보다 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럴때마다 솔직히 지칩니다. 원하던 목표에서 멀어지는 것도 힘들지만, 분명 어제의 나는 배가 고팠는데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노력한 것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는 벼락치기가 없다. 그래서 이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시험은 벼락치기가 있습니다. 분명 빠짝 공부하면 빠짝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합니다. 물론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요요라는 불상사가 있기에 다이어트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4kg입니다. 하지만 저번달 목표인 56kg를 먼저 짚고 가야겠습니다. 이번주내로 56kg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목, 금, 토, 일 정말 소식하고 만보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저의 비법입니다. 사실 정말 식단이 반이상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식이섬유를 섭취하지 못해서 그런지 변비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식사를 하되 야채와 과일 위주로 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소량만 섭취해야겠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안먹고 다니냐고 하는데, 회사에서만 먹지 않지 밖에서는 아주 잘 먹고 다닙니다. 그래서 56kg달성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달에 2kg 빼는 일은 정말 쉽다고 생각했는데 매달 이런 프로젝트를 하니 조금 버겁기도 합니다. 배고픔이 그만큼 버티기 힘듭니다. 아침마다 걸어서 출근하려고 하는데 매일 이 시간에 나가는게 또 습관이 되었는징 예전만큼 걷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부터는 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생활패턴을 바꿔봐야겠습니다. 잠을 제때 자는 것도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잠을 적게 자면 그날은 군것질을 정말 많이 하는 반면 잠을 충분히 잔 날은 물만 먹어도 힘이 납니다. 오늘부터 저에게 맞는 수면패턴을 찾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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