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빼보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122일차, 소개팅 맞이 다이어트

이뤘다 2018. 3. 14. 12:50
반응형

만보걷기 다이어트 122일차입니다. 주말까지는 목, 금, 토, 일 4일남았습니다. 소개팅 맞이 급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사실 어제는 신전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어제 회사를 다니면서 은근 스트레스가 알게 모르게 쌓였는지 퇴근길에 매운 음식을 먹지 않으면 한이 맺힐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신전떡볶이를 가서 순한맛 1인분과 신전 치즈김밥을 먹고 왔습니다. 다행히 몸무게는 0.5kg 정도 빠졌습니다. 꼭 떡볶이라고 해서 살이 찌는 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총 먹은 음식과 총 움직인 양을 합쳐서 몸무게가 결정됩니다. 다만 음식무게가 있는지 많은 감량은 없었습니다. 사실 떡볶이 먹고 찌지 않은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유지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5일 단식은 꽤나 독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번주는 소개팅맞이 다이어트를 하려고합니다. 다이어트는 따로 할 것이 없습니다. 수, 목, 금, 토, 일까지 5일간 단식을 하려고 합니다. 완전한 단식은 아닙니다. 물과 간단한 사탕정도는 섭취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오전에 아몬드 사탕 2알을 먹었습니다. 동시에 만보걷기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붓기 제거와 위를 비우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져보입니다. 늘 단식을 한다고 말만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실천할 예정입니다. 바로 소개팅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의지보다 때로는 상황적인 면이 더 간절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늘 개인적인 의지로 다이어트를 해왔었는데, 이번에는 소개팅까지 잡힌 만큼 더 독하게 살을 빼야겠습니다. 퇴근 후 허전한 마음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사를 꼬박 꼬박 해왔는데 오늘 부터 금식을 할 생각이 살짝 아쉽긴합니다. 요즘 퇴근 후 낙이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5일 단식 후 보통 많으면 5kg 감량이라고 하던데 저는 얼마만큼 빠질 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요일날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무게가 빠질 것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까지 얼만큼 감량할지는 모르겠으나 제 목표는 하나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고, 당 떨어질때쯤 사탕이나 초콜렛으로 보충하고, 자주 움직이는 것입니다. 살짝 극단적이긴 하지만, 최근데 퇴근 후 야식을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저는 붓기 제거 정도라고 보고있습니다. 5일간 야매단식을 하고, 그 다음주에는 과일, 야채, 죽정도로 보식을 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소개팅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독하게 다이어트 후 예쁜 옷을 입고 가야겠습니다. 5일 다이어트 잘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기도 남기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