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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109일차, 3월 목표 세우기

이뤘다 2018. 2. 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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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이 다가온다. 2월달의 몸무게 변화 추이를 보니 거의 유지어터 수준이었다. 3월 달에는 6.8kg을 빼려고 한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3월 말에 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고, 그때까지 각자 몸무게를 만들어오기로 했다. 6.8kg 생각보다 높은 숫자이긴 하지만, 3월 목표는 꼭 달성하고 싶다. 올해가 벌써 2달이 지났다. 두달간 생활을 돌아보니 내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건 다이어트 밖에 없었다. 매일 피곤하다는 핑계로 공부도 하지 않고 잠만 잤다. 먹는 것도 귀찮아서 잠만 잤다. 덕분에 살은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 유지했지만 이대로 가다간 올해 목표 달성은 커녕 유지어터로 남게 생겼다.

 

 

 

 

6.8kg를 감량하기 위해서는 우선 만보걷기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주말도 예외없이 옷을 입고 나가서 열심히 걷다 올 것이다. 그리고 자기 전에 스트레칭과 요가, 플랭크를 할 것이다. 근육이 있어야 더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해서 열심히 근육을 만드는 데도 노력할 것이다. 운동은 총 요가, 걷기, 플랭크, 스트레칭 정도이다. 격한 운동 대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했다. 다만 버스 정류장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더 걷는 것도 고려중이다. 구구단의 미나가 걷기 다이어트로 살을 많이 뺐다고 한다. 최대한 많이 걷고, 최대한 적게 먹기가 3월 목표이다.

 

 

 

 

문제는 식단이다.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은 두유로 해결할 것이다. 저녁은 건너뛰여야 할지 두유를 마실지 고민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늘 약속이 있기에 그때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려고 한다. 한달에 6.8kg를 빼기위한 극단적인 방법이다. 일단 계획은 계획일 뿐이니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하지만 한번도 무리를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종처럼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 이번주는 월,화는 이렇게 진행할 것이다. 수요일에는 회식, 목요일에는 약속이 있다. 금, 토, 일은 최대한 약속을 잡더라도 마시는 것 위주로 섭취하고 이번 주 감량 변화를 살펴봐야겠다.

 

이번주 결과에 따라서 3월 목표가 바뀔지, 그대로 유지할지 결정해야겠다. 그래서 월요일 오늘이 정말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도 첫 시작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계속 다이어트를 유지하되, 이번에는 설렁설렁 하지 않겠다. 3월 목표 굶는 한이 있더라도 달성하고 싶다. 늘 연예인 사진을 보고 자극을 받아왔는데 이것도 무뎌뎠는지 자극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의 일반인 사진들을 많이 보고, 인쇄해서 방문 앞에 붙여두었다. 일반인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나라고 못할 것이 있나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이제 더이상 스트레스가 아니다. 뺴면 뺼수록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이 감정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3월에는 정말 타이트하게 해서 목표달성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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