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과 티 안내고 잘 지내는 법, 사실 정답은 없다. 그냥 오늘은 내 생각을 적고 싶어 블로그를 켰다. 왠만하면 싫은 사람이 없다. 긍정적인 성격에다가 잘 잊어버린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싫은 사람과도 티 안내고 잘 지내야 진정한 어른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는 여전히 그 사람이 싫고, 그 사람에게 괴로움을 줄 수 있다면 뭐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내 에너지도 소진된다는 이견에도 동의한다. 그래서 고민하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말이다. 아르바이트를 생각해보자, 진상 손님 트집잡는 사장님 등 싫은 사람들과 수없이 마주했다. 그럼에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