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 치킨 고추치킨 순살, 메뉴와 가격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지마켓에서 60계 치킨 할인을 하고 있어 주문해봤습니다. 60계 치킨은 매일 새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늘 말로만 들었지 직접 먹어본 것은 처음입니다. 고추치킨이 인기이기도 했고, 행사메뉴라 저렴해서 고추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배달시간은 생각보다 빨랐고, 냄새를 맡자마자 계속 먹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60계 치킨은 큰 박스에 담겨옵니다. 네네치킨의 경우는 정사각형의 넓은박사라면, 60계치킨은 직사각형의 들고다닐 수 있게 손잡이가 있습니다.
지금하는 이벤트인지 찍고 올리면 빠삭치킨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빠삭치킨의 가격은 5500원이라고 합니다. 처음 시켜본 저는 일단 이벤트 내용을 숙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인스타그램에 #60계치킨 #치킨 태그 후 DM으로 휴대폰번호 전송하는 방법과 블로그에 사진리뷰와 함께 <글쓰기도구를 이용한 지점지도 첨부> 후 60계치킨 공식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됩니다. 빠삭치킨 모바일콘 100% 증정이라고 하니 저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받아야겠습니다.
60계 치킨의 출발은 깨끗한 기름에서 했나 봅니다. 아무리 비싼 기름도 정제하여 재사용하고, 재사용하면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기름이 된다. 60계 치킨은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 조리한다. 그 날 사용한 기름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모두 폐기처리한다. 60계 치킨이 인기있고, 사랑받는 이유라고 합니다. 배달이오자마자 뚜껑을 열었을때 그 냄새에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처음 열었을 때 구성품입니다. 교촌 간장치킨 냄새가 납니다. 진짜 고추가 박혀있었는데 맵진 않고, 매콤 정도 였습니다. 매운걸 싫어하는 동생도 맛있다며 계속 먹었습니다. 간장 베이스에 고추가 박혀있는데, 매콤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역시나 순살로 시켰습니다. 교정 중이라 뼈를 뜯지 못하는 게 한이 되지만, 치킨은 뭘 먹든 정말 맛있습니다. 웨지감자도 들어있습니자. 하지만 순살은 닭다리살보다는 가슴살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네네처럼 완전 닭가슴살은 아니고, 바삭하되 속살은 약간 뻑뻑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튀김옷이 바삭새서 그런지 완전 빡빡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마켓에서 먹으면 3000원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60계 치킨의 대표메뉴는 고추치킨과 간장치킨인가봅니다. 다음에는 간장치킨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구성품은 미니콜라, 치킨무, 60계 마요네즈입니다. 마요네즈는 그냥 진짜 마요네즈입니다. 고추치킨과도 잘 어울렸으나, 개인적으로는 안찍어 먹는게 고유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신메뉴 치킨을 맛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소스류가 맛있어서 다음에도 주문하고 싶은 치킨집입니다. 무엇보다 빠삭치킨 100%이벤트가 재주문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 치아가 아프더라도 간장치킨은 꼭 뼈로 먹어봐야겠습니다. 먹고 나서는 지금처럼 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빠삭치킨도 궁금합니다. 5500원이라 사이드 메뉴 같은데, 한 번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