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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혼공 캘린더, 2018년 자기계발 시작 공부하자

이뤘다 2018. 1. 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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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혼공 캘린더, 2018년 자기계발 시작 공부하자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정말 최근에 나와서 리뷰도 없고, 구매전 한번 망설였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365 혼공 캘린더, 한재우 저,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책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공부명언이 365개 들어있는 캘린더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 글귀에 자극을 받은 편이고, 또 좋아하고, 계속 수년간 쓸 수 있을 것 같아 선뜻 구매했습니다.

 

 

정가는 15000원, 인터넷에서는 13500원, 지마켓에서는 11400원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구매전 서점에 방문했었는데 뜯어져있는 책을 볼 수 없어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막상 열어보니 구성도 괜찮고 좋은 글귀가 많아 늘 자극받아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뿐 아니라 공부를 시작한 성인들에게도 짱입니다.

 

 

 

지금 가는 길을 믿어라


그런 사람들이 많다. 어떤 책을 봐야할지,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 할지 방황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물론 책마다 차이는 있다. 어떤 책은 95%, 또 다른 책은 90% 정도만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 사실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출발점은 0%에 가깝다는 점이다. 당신이 지금 가진 그 책으로 빠짐없이 공부하라. 85%짜리 책이든, 90%라는 책이든, 바로 그 책으로 완벽을 기하라. 그 다음에 다른 책을 참고하면 거의 다 맞춘 퍼즐을 마무리하듯 10%은 쉽게 덧붙일 수 있다. 공부의 길이 험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방황하는 사이에 지치는 것뿐이다. 지금 가는 길을 믿자. 진지하게 그 길에 전념하자. 묵묵히 하나하나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자.

 

간략하게 요약했다.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길이 험하기 때문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일에 전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더 좋은 회사가 있어서 도전하려한다. 안 된다면 모르겠다. 계속 다녀야할지도 모르겠다. 대신 퇴근 후의 삶을 알차게 꾸려나가야겠다. 뭐든 가장 좋은 장점이 단점이 되는 법이다. 그 장점에 결심했지만, 그 장점이 또 나를 힘들게 만든다. 정답은 버티는 것이라 한다. 아빠는 이제 버틸 힘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걱정이다. 회사라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지 다니면서 아빠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직무는 정해졌고, 변하지 않을 것이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노력해야겠다.

 

 

 

 

 

 

위험한 삶을 위해 해야 할 일


살고 싶은 위험한 삶이 있는가. 결과는 보장할 수는 없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삶. 언젠가 그 위험한 삶이 실제로 당신에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인연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원하는 위험한 삶을 위해 지금 열심히 공부하라. 당신의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지 누가 알겠는가. 삶은 항상 예측의 울터리 너머에 날개를 편다.

 

무작위로 캘린더를 넘겨봤다. 요즘 내가 그렇다. 위험한 삶을 살고 싶다. 미쳤나보다. 사실 지금 삶은 평탄한 편이다. 야근도 없고, 관계도 좋다. 그런데도 위험을 따르고, 즐기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완벽한 곳을 향해 자꾸 탐하는 것일까? 나조차도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를 친구, 가족들에게 나누고 있으니 그들이 더 힘들어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뭐든 내 선택을 믿어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결국 나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할 것이다. 그 답을 확신하기위에 여기까지 달려온 것 같다. 돌다리를 두들겨볼만큼 두들겨 봤으니 건널 차례다. 목적지까지 도착할지는 건너봐야 알기 때문이다.

 

 

 

 

사실 2018년 자기계발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리뷰를 시작했는데, 역시나 가장 최근 고민인 회사이직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갔다. 회사라는 건 돈을 버는 수단이자, 역량을 강화시키려고 다니는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관계, 문화, 비전까지 따지려고 드니 고민이다. 그런데 난 다 포기해도 비전만큼은 포기하지 못하겠다. 사실 지금 회사에서는 비전따위는 생각할 틈없이 하루하루 행복하다. 편안하다. 나름 버틸만하다. 그런데도 비전을 포기하지 못해 고민하는 것인지, 핑계일 뿐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단지 확신할 수 있는건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일뿐.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심플하게 가야 한다.

 

공부도 그렇다. 계획도 어지간히 짜야지, 촘촘하게 세우면 지키지도 못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지친다.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해나가자. 올해 꼭 이루어야 할 다이어트와 영어, 나의 약점을 올해는 타파하고 싶다. 이 혼공 캘린더가 나를 자극시켜줄 것 같다. 매일매일이 기대되는 명언, 올해 내 돈주고 산 첫 책, 여러모로 의미있는 책이 될 것 같다.

 

 

 

365 혼공 캘린더
국내도서
저자 : 한재우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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