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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삶] my friend creativity, 여훈 지음

이뤘다 2017. 9. 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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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삶] my friend creativity, 여훈 지음

 

작가 여훈은 이 책의 속성과 본질을 이렇게 말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에서 뽑아낸 변화와 성공의 지혜라고 말이다. 짧고 간단한 챕터 구성과 와닿은 문구들은 이 책을 구매하고 싶게 만들었다. 누구나 이 책을 폈을때 가볍지만 깨닫는게 많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꿈꾸거나, 나의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my friend creativity 책을 소개한다.

 

 

 

 


 

 

-1. pride-

 

반비례 : 나와 세상은 반비례한다. 세상의 벽이 자꾸 높아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작아지는 것이다. 길이 점점 험해진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약해지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 같지만, 결국 내가 변하는 것일 뿐. 내가 커지면 세상은 다시 작아진다. 벽은 낮아지고 길은 편해질 것이다. 세상과 나는 반비례한다.

 

읽으면서 인생의 진리를 느낀 것 처럼 가슴에 확 와닿았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무서워지는 것도 두려워지는 것도 많아진다. 그 자신만만하던 패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눈물 지을 때도 있다. 세상의 벽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내가 작아지고 있었음을 느꼈다. 세상에 좋은 것들도 많지만, 내 안에 좋은 것들은 더 많다. 남보다 내 안을 더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3. LIFE-

 

자기의식: 남을 의식할수록 나는 의식을 잃는다. 소설가 은희경의 말처럼 "배려란 남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려 하는 것"이고, "교양이란 남이 좋다고 하는 가치를 학습하고, 남이 좋다고 하는 기능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이들에게 "성실이란 남이 실망하지 않도록 기대대로 해내는 것"이며, "유행이란 남이 원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대부분 남보다 자신을 깊게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나역시 이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갖혀있음에도 흔들리는 아주 연약한 존재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남의 시건을 위해 사는 인생은 불행하다.

 

 

 

-4 HABIT-

 

SOMEDAY?: 인생에 '언젠가'라는 날은 없다. 머릿속의 생각과 상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획이 필요하고, 그 계획의 첫 단추는 구체적인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언젠가 하겠다는 건 영원히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언젠가는 나의 회사를 가질 것이다라는 말과 5년 안에 나의 회사를 가질 것이다라는 말은 얼핏 비슷한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100센트 다른 말이다.

 

 

말줄임표 : 말 잘하는 사람은 말을 아낀다. 누구건 말을 적게 하면 사고의 깊이가 더해질 수 있다는 가설이 가능하다. 말을 죽이면 발산되지 못한 에너지가 생각 쪽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말 많은 사람치고 창의성이 강한 사람을 보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바로 그런 점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5. STRATEGY-

 

길 : 길을 묻지 말고, 길을 찾아라.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가면 그곳엔 이미 싱싱한 물건은 다 팔려 나간, 떨이뿐인 폐장이 나올 확률이 크다. 남들에게 길을 묻지 마라. 그들도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이미 물었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추천하는 길의 반대편으로 가라. 아직 아무도 손대지 않은 싱싱한 먹잇감은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에 있기 때문이다.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곳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있는 곳으로 가라. -거창고등학교 '직업 선택의 10계명'

 

 

가능성: 하면 된다? 되면 하라! 젊은과 시간은 무한히 샘솟는 에너지가 아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하고 싶은 일은 취미로 부담 없이 즐기면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 하고 싶은 일'이 '할 수 있는 일'로 바뀌는 날이 올 것이다.

 

 

 

-7. ATTITUDE-

 

두려움 :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두려운 생각이 있을 뿐이다.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다. 목표 없이 되는 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 두려운 감정을 느낄리 없다. 지향점이 있고 계획이 있는 사람들만이 두려운 감정을 느낀다. 시험에 부담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성적은 좋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래에 대한 준비가 남보다 철저한 사람들이다. 두려움은 제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엔진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내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이어트? 취업? 나이듦? 이런 것들 역시 사소한 두려움에 포함되어 있겠지만,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아니다. 가장 두려운 건 내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가장 두렵다. 답은 중요하지 않다. 답을 내리는 몫은 언제나 나의 몫이기에. 그래서 두렵다. 마주하기 위해선 그 두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조급증만 내려나도 좋으련만. 이 놈의 조급증은 눌러도 눌러도 튀어나온다.

 

 

 

 

 

 

-9. BOOK-

 

고전 : 살아서 펄떡이는 오래된 미래. 살아남은 책, 살아남은 음악 그래서 다시 인용되고 재생산되는 고전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고전을 만난다는 것은 지난 과거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미래와 만나는 것이다. 따라서 고전은 미래진행형이기도 하다. 고전은 죽지 않는다.

 

고전은 어렵다. 그래서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도 한다. 그것과 만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요즘 고전 영화를 찾아보고 있는데, 인내과 끈기를 길러 책 역시도 독파해나가고 싶다.

 

 

 

-10. SUCCESS-

 

제물: GIVE AND TAKE는 진리다. 공짜는 없다. 얻으려면 제물을 바쳐야 한다. 간혹 공짜로 얻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그들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소유가 아니라 잠시 빌린 것이다. 곧 반납해야 한다.

 

우연과 로또는 쳐다보지도, 바라지도 말자.

 

 

 

 

 

My friend, CREATIVITY!
국내도서
저자 : 여훈
출판 : 스마트비즈니스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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