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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습관성형, 다노언니 제시 이지수 지음

이뤘다 2017. 10.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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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습관성형, 다노언니 제시 이지수 지음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다노 언니 제시라는 분이다. 본명은 이지수님이다. 이분이 책을 쓰셨다고 해서 빌려왔다. 제목은 습관성형이다. 최근에 나온 책이고 펴낸 곳은 닐다다. 전체적으로 정말 습관을 성형할 수 있도록 리스트와 예시들이 담겨 있다. 과거행동, 대체행동, 알아채는법 등 잘 나와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짬뽕을 먹고 싶은 게 배가 고파서 인지, 식사량이 적었는지, 오늘 충분히 먹었는데 왜 짬뽕이 생각나는 건지 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루룩 읽기에는 생각할 부분도 써야할 부분도 많아서 아마 책의 진도는 생각보다 더디게 나갈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감정적 허기를 이기는 방법이었는데 책에서는 운동을 추천했다.

 

 

 

 

운동은 훌륭한 식욕 해소제가 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나오고 이는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우울함과 같은 부정적 감정에서 오는 가짜 식욕에서 우리를 꺼내 줄 수 있다. 특히 스쿼시, 달리기, 줄넘기처럼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분철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쇼핑을 하거나 사진찍기, 영화보기, 책읽기 등의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금까지는 자극적인 음식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다. 재미있는 예능, 드라마를 찾아보기도 했다. 모두 정적이고 자극적인 행동이다. 무조건 빨리 해소하려하는데 급급했다. 스트레스는 그만큼 빨리 해소되었지만, 내 몸은 고통받고 있었다는 생각이든다.

 

 

 

 

 

 

 

 

 

 

[자꾸 생각나는 음식으로 알아보는 감정 결핍 상태와 대체 식품]

1) 초콜릿 - 애정결핍 : 대체 식품으로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 한 조각

2) 맵고 자극적인 음식 - 권태감 : 현재 상태가 지겨워 벗어나고 싶고 스릴을 느끼고 싶을 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긴다. 대체 식품으로 평소 즐겨 먹는 식사에 페퍼론치노 가루나 청양고추를 썰어넣기.

3) 빵, 밥, 국수 - 우울감, 무기력 : 대체 식품으로 정제하지 않은 통현미로 만든 밥, 통밀, 면으로 만든 스파게티

4) 바삭바삭한 튀김류 - 분노 답답함 : 대체 식품으로 무염 아몬드, 피스타치고와 같은 견과류 반 줌

5) 느끼한 크림치즈나 버터 -삭막함 : 일상에 부드러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다. 아보카노다 그릭 요거트

 

 

규칙적인 식습관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첫째 저녁 식사 시간을 정해야한다. 취침 시간으로부터 네 시간 안에는 물 이외는 먹지 않기 위해서다. 두번째는 점심 식사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저녁 식사 시간으로부터 5~6시간 이전에는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은 아침 식사를 정하는 것이다. 점심 식사 시간으로부터 4~5시간 이전에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한다.

 

 

 

[소식하는 습관 만들기]

1. 작은 그릇에 가득 담아서 먹기

2. 외식할 떄는 앞 접시에 덜어서 먹기

3. 허리 펴고 먹기

4. 명치 눌러 보기 (포만감이 든다면 수저를 놓기)

5. 생 채소 먼저 먹기

6. 입을 조그맣게 벌리고 먹기

7. 숟가락 쓰지 않기

8. 입에 있는 음식을 다 삼키고 수저 들기

9. 내 음식을 남에게 덜어 주고 먹기

10. 음미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먹기

 

 

이런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들도 담겨있다. 무엇보다 짜고 자극적으로 먹는 나에게는 칼륨 섭취가 중요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밀어내는 고마운 무기질이다. 다시마, 바나나, 토마토, 브로콜리, 양파는 늘 식단에 올려야겠다.

 

 

습관 성형
국내도서
저자 : 이지수
출판 : 닐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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