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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성과를 높이는 일공부

이뤘다 2018. 1. 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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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성과를 높이는 일공부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은 직장상사는 가르쳐주지 않는 일의 기본, 성과를 높이는 일공부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치고 읽어야 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도움이 된 책입니다. 그래서 사실 리뷰를 쓰는게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팁 위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통 사회생활의 기초를 습득하는 데 필요한 기간은 3년 정도라고 합니다. 그 3년 동안 각자에게 생기는 업무 능력의 차이는 쉽사리 메워지지 않으며 이후로도 점점 더 벌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있는 회사에 3년정도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게 하는 문구였습니다.



 

 

 

상사의 지시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언제, 어디에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얼마나를 이용해서 지시받은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일의 기초에 해당한다.

 

어제 처음으로 외부 사람과 통화를 했다. 긴장한 마음으로 메모장을 켜서 내가 해야할 말을 천천히 적고, 통화하면서 열심히 물어봤다. 돌이켜보니 내가 해야할 말만하기 급급했던 것같다. 뭐가 그리 급한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천천히 나아가도 될일을 조급했던 것 같다. 그래도 팀장님께 보고는 이 순서대로 해서 다행이다. 앞으로 통화할 일이 자주자주 생길텐데, 그때마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더 초첨을 두어야겠다.

 

 

 

보고의 3원칙


1. 결론부터 말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 전체 모습부터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or 몇가지 있습니다) 3. 사실과 의견을 나눈다. (사실을 이렇습니다. 저는 ~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획보다 일주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늦어진 원인은 한마디로 팀원의 결적이 잦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팀원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원인이 여러가지라면) 원인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전체모습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물어볼 일을 구분하라


"물어보면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인터넷에서 조사하는 부하직원이 있어요" 반면 부하직원에게 물으면 "바빠보여서 상담하기가 꺼려져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든지 상담하려 들면 "일일이 물어보지마! 스스로 생각할 때도 있어야지"말하는 상사나 선배도 있다. 그래서 상담해야 할 일과  스스로 판단할 일을 적절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딱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말 바빠보여서 질문할 틈이 없을 때가 있다. 왠만하면 내 선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상사는 과연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알까?라는 의문이 들때도 많았다. 결론은 역시나 센스! 나에게 센스가 있냐고 묻는다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상사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감이라도 있어야 센스가 자라지 않겠는가? 항상 두 눈은 업무에, 두 귀는 사무실에 집중해서 치고 빠질 때를 노려야겠다.

 

 

스스로를 교육한다.


신입사원들은 3년 차가 될 때까지 회사에서 대체적인 업무를 배우며 한 사람 몫을 해내도록 길러진다. 그래서 실무나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연수를 시행하는데, 그 이후로는 자기 스스로 배워나가야 한다. 먼저 회사에서 관여하는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정리한다. 각 능력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여 강점을 늘리고 약점을 보강해간다. 그리고 실제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면 성과가 생기고 성과가 나오면 행동이 습관이 된다.  

 

이번 주말에는 성과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쫙 적어보고,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이번주에는 회사에 적응하는 방법, 인사하는 방법, 말투, 회사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했으니 이제는 능력개발을 할 차례다. 이렇게 조금씩 열심히 적응하다보면 나도, 어느새 당당한 직장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적응기지만 시간이 조금 흘렀다고 회사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뭐든 받아들이려는 자세, 다른사람의 생각, 태도를 함부로 판단하지않고 그냥 넘기는 자세 둘다 참 적절하게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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